[보고서, 실크로드 도록; 육로편] 실크로드 제3장 서아시아 권역 문명 교류 및 거점별 상세 분석
1. 이란(페르시아) 권역: 고대 제국의 영광과 한반도 교류
ㅇ (마슈하드 및 니샤푸르) 이란의 동단 관문으로 시아파 성지임. 혜초의 서역 기행 서단으로 추정되는 니샤푸르는 오마르 하이얌 등 대문호를 배출한 교역의 중심지임.
ㅇ (페르세폴리스 및 야즈드) 기원전 518년부터 건설된 중동 최대 왕궁 유적으로, 조공자 행렬도에서 신라의 절풍건과 유사한 복식이 확인됨. 야즈드는 조로아스터교의 성지이며, 이곳의 석류는 8세기경 한반도로 전래됨.
ㅇ (이스파한) ‘세계의 절반‘이라 불리는 이슬람 미술의 정수로, 이곳의 폴로(격구)와 귀접이식 천장 구조(말각조정)는 고구려와 신라의 문화적 연관성을 증명함.
ㅇ (테헤란 및 타브리즈)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유물(로만글라스, 봉수유리병)은 경주 황남대총 출토품과 매우 유사함. 타브리즈는 일 칸국의 수도로서 서역과 한반도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함.
2. 레반트(시리아·요르단) 권역: 인류 문명의 보고 및 종교적 공존
ㅇ (다마스쿠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도 중 하나로, 우마야드 사원을 통해 이슬람과 기독교의 관용적 공존을 보여줌.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의 영묘가 위치함.
ㅇ (페트라 및 팔미라) 나바테아인의 바위 도시 페트라와 실크로드 오아시스 노선의 핵심인 팔미라는 고대 무역로의 정수임. 특히 팔미라의 관세표를 통해 당시의 정교한 무역 체계를 파악할 수 있음.
ㅇ (우가리트) 기원전 12세기경 존속한 도시국가로, 세계 최초의 30자 자모 체계(알파벳)를 창제하여 지식의 민주화와 평등 사상을 촉발함.
3. 아나톨리아(터키) 및 로마 권역: 동서양의 접점과 최종 종착지
ㅇ (하란 및 산르우르파) 아브라함의 탄생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지임. 인류 최초의 신전인 괴베클리 테페가 위치한 문명의 발상지임.
ㅇ (카파도키아) 6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데린쿠유 지하도시와 1,500여 개의 바위 교회는 박해를 견뎌낸 신앙과 생존의 역사적 현장임.
ㅇ (이스탄불) 1,528년간 3대 제국의 수도였던 ‘노천 박물관‘임. 아야 소피아 성당 등은 동서 문명이 융합된 건축의 백미로 평가받음.
ㅇ (로마) 실크로드 오아시스로 및 해로의 서쪽 종착지임. 판테온의 돔 구조는 경주 석굴암 천장 구조와 유사성을 띠며 고대 문명 간의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보여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