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을 받아 든 루터는 단숨에 벌컥벌컥
맥주를 마신 뒤 의장을 향해 천천히 걸어 나갔다.
그의 두 뺨에는 홍조가 번져 있었다.
이후 마르틴 루터의 격정적인 연설과 뚝심 있는 행동은 유럽 종교사와 세계사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마르틴 루터를 도와 종교개혁의 물줄기를 바꾼 ‘선한 지킬 박사’와 나치스 정치 폭동의 도화선이 되어 세계사를 뒤흔든 ‘악한 하이드 씨’의 두 얼굴을 가진 맥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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