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의 배경과 흡사한 거 같다.
이 책의 도입부를 읽으며,,,, 바로 이끼가 떠올랐다.
한적한 산골에 위치한 이상한 마을 청호리와 비리 형사 천용덕이 건설한 이상향.....청호리 사람들이 거천시에 기부금을 내고 사회 각층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청호리 마을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든 신경쓰지 않듯이 천용덕 또한 사회 각계 각층에 뇌물을 뿌려 천용덕의 마을에 무슨일이 생겨도 신경쓰지 않는다.
1. 청호리 이장 황보00, 율도국의 이장 천용덕
한적한 산골에 유토피아를 건설한 이장 천용덕(공권력을 이용해 불법적인 이득을 챙기던, 부동산 뒷사업도...전직 비리형사)
2. 마을에 살다 도망쳤다가 다시 청호리에 이사온 주경, 아버지 유목형의 부음을 듣고 아버지가 살던 마을에 온 류해국
3. 청호리 이장의 변재선녀(부를 축적하는 원천), 천용덕의 땅과 돈
결국 청호리와 율도국의 비리를 파헤치고 해결하게 되는 두 사람... 물론 청호리에서는 미주, 미주의 친구들 이장의 아들 등 여러사람의 도움이 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