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케임브리지 시 한가운데 시원하게 펼쳐진 파커스 피스 한쪽에는 이곳이 축구 규칙이 태어난 곳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생들이 만든 규칙이 새겨져 있다. 또한 ‘축구’를 뜻하는 세계 각 나라의 언어가 기념물을 장식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숱한 학자와 위인들을 배출했지만, 이 학교 학생들은 학문과 상관없는 스포츠 발전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