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작가 >적의 적은 친구라고들 합니다. 가장 위험한 적은 내부에 있다고도 하고요.실제 가리온의 적은 바깥에 있지 않고 궁궐에 있습니다.검마르를 그릴 땐 행복해지고 가리온을 그릴 때는 가슴이 아파옵니다....겨울은 멀지 않고 전쟁터는 가까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