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모스타르. 이것들은 왠지 애틋한 느낌이 드는 이름들이다. 무엇인가 생각나면 그것을 보기 위해 시간을 거꾸로 돌려 가보고 싶은 곳들이다. 엘레나와 나는 다리를 건너 차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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