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희: 염정아, 이쁘다
숨겨줘
재워줘
먹여줘
몸줘

왜가니, 니가.

잘가라. 이 바보야

오현우: 지진희, 바보. 지진아
그때는 자기만 행복하면 왠지
나쁜 놈이 되는 시대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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