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를 무너뜨린 거인 #정몽주 #거인우 #고려멸망
산속에서 호랑이 밥이 될 뻔한 위기를 넘기고 목도 축이니 사냥꾼은 마음이 놓이면서 슬그머니 딴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좁은 방에 여인과 단 둘이 있으니 젊은 사냥꾼은 욕정이 일어 여인을 유혹하였고, 여인도 별다른 말없이 승낙하니 두 사람은 동침하게 되었다.
‘생김새로 보나 사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보나 이 자의 신령함은 보통이 아닌 것 같다. 이미 내가 한 일을 모두 알고 있을 터 거짓을 고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사실 어제 쫓던 사슴은 내가 보낸 것이오. 손님을 이리로 데려오기 위함이었소."
"선생의 함자는 어떻게 되십니까?" 그러자 청년이 말했다. "나는 정몽주라는 사람입니다."
귀신과의 동침 #박엽 #임진왜란 #귀신과의하룻밤
"이보시오, 낭자." 그런데 손에 닿는 그녀의 몸이 몹시 차가워 마치 얼음장과 같았다. 이상함을 느낀 선비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몸을 돌려 보았다. 그런데 그녀의 몸에는 구더기가 가득했다.
"으, 으악!" 그녀는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시체였다. 선비는 토악질을 하며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왔다. 집에 들어설 때 자고 있던 종복들도 어느새 죽은 시체들로 바뀌어 있었다.
장기 한 판에 장기 말이 된 무변 #인현왕후와장희빈 #남인과서인 #신여철
조선의 패하지 않는 무사 #임진왜란 #여자의한 #함부로귀신도믿지마라
형수의 침에 맞아 미쳐 버린 조선의 임금 #수양대군 #현덕왕후 #권력앞에장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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