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우리가 좋은 꿈을 많이 만들기만 하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거다? 이런, 우리가 한 방 먹었구만." 니콜라스가 호탕하게 웃었다. "그 정도로 예의 없이 말하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속뜻은 그렇소. 인정하지." 달러구트가 능청스럽게 말했다.
"정말요? 그런데 저는 평소에 많이 울어서…. 산타클로스는 우는 아이한테는 선물을 안 준대요. 우리 엄마랑 아빠가 그랬거든요." 꼬마가 울상을 지었다.
"그건 크리스마스에 안 자려고 울면서 떼쓰는 아이들이 없게끔 하려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계획적으로 퍼뜨린 소문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