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멀고도 가까운 나라’는 어디일까? 그 1순위는 단연 미국이다. 지리적 거리로 보면 먼 나라인 것은 사실이나, 미국은 현재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우리와 매우 가깝다.
오른쪽 세로의 13개 줄은 모태가 되는 13개 주를 상징하고, 왼쪽 위에 담긴 별들은 연방에 가입한 주의 숫자이다. 1959년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연방에 합병되면서 별의 숫자가 50개가 되었다. 별이 추가될 때마다 국기는 새로 만들어져야 했다.
만약 미국 북동부 도시들 중에서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잘 보여 주는 곳으로 한 도시만을 선택해서 여행해야 한다면 어디를 선택할까? 바로 보스턴이다.
런던에서 북쪽으로 1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영국의 보스턴을 따서 그렇게 불렀다.
보스턴차사건Boston Tea Party은 북아메리카가 독립 전쟁으로 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1775년 6월 17일에는 보스턴 민병대가 벙커힐 전투에서 영국군에 일격을 가했다. 식민지인들이 막강 영국군에 대항해서 싸울 만하다는 자신감을 일깨워 준 중요한 전투였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다. 1947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한 서윤복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세워 동양인 최초로 우승했고, 1950년에는 함기용 선수가, 그리고 2001년에 이봉주 선수가 우승했다.
미국의 문학과 철학 등 정신적인 면에서도 보스턴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강하다. 19세기에 랠프 월도 에머슨, 헨리 데이비드 소로, 너새니얼 호손,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등의 기라성 같은 작가들과 철학자들이 보스턴에서 집필을 했다.
남북전쟁 동안 연방군이 애창했던 군가인 〈공화국의 전투 찬가〉의 작사자로 유명한 줄리아 하우Julia Ward Howe가 당시에 보스턴을 이렇게 묘사했다. "보스턴은 사막의 오아시스다. 그곳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사랑스럽고 이성적이며 행복하다." 이후 적어도 1세기 반이 지났지만, 보스턴 사람들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결국 그는 청교도 공동체에서 추방되었다. 그가 새로 정착한 곳이 ‘신의 섭리’라는 뜻의 프로비던스Providence였다.
로드아일랜드의 정신은 훗날 정교분리 원칙에 근거하는 미국의 헌법과 미합중국의 건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크기는 작을지 모르나 독립으로 가는 길에서 로드아일랜드는 작지 않는 역할을 했다. 미국의 역사는 로드아일랜드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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