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케플러의 신은 공명정대하고 정의의 구현만을 외치는 분노의 신이 아니라 코스모스를 창조한 권능의 신이었다. 소년의 호기심은두려움보다 강하여 세상의 종말에 대해 배우고 싶어 했다. 감히 신의의중을 헤아려 보고자 했던 것이다. - P125

"기하학은 천지 창조 이전부터 있었다. 기하학은 신의 뜻과 함께영원히 공존한다.… 기하학은 천지 창조의 본보기였다.……… 기하학은 신 그 자체이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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