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의 웅장함, 스위스
루체른, 융프라우, 체르마트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정취가 넘치는 오래된 도시
루체른Luzern Lucerne
휴대지도-7, p.15-C, p.85-A, p.8 - P86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중앙알프스 지방 여행은중세의 자취가 남아 있는 루체른에서 시작된다.
스위스의 중앙부인 중앙 스위스 지방, 독일어로 피어발트 슈테터 제 Vierwald-stätter-see(4개의 숲의 땅의 호수, 최근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순하게 루체른 호수 Lake Luzem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라고부르기도 한다. 이 주변의 루체른 주, 슈비츠 주, 우리 주, 운터덴 주는 스위스 건국의 배경이 되었던 땅으로 빌헬름 텔 전설의 무대다. 그런 만큼 이 지역은 ‘스위스인의 마음의 고향‘이라 일컬어지며 스위스인에게는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 P84

바젤 근교의 온천 리조트
라인펠덴 Rheinfelden
휴대지도-2, p.14-B, p.823008 - P82

독일,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대도시
바젤
Basel(Bale)• 
휴대지도-2, p.14-B, p.73 - P72

스위스, 프랑스, 독일 나라의 국경이 맞닿아 있어독특한 매력을 지닌 바젤과 그 주변

스위스 북서부에 해당되며, 스위스, 프랑스, 독일 세 나라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바젤은 국경도시로서, 또한유럽의 대동맥인 라인강 수운의 기점 도시로서 중세 시대부터 크게 번성했다. 현재 바젤은 취리히 다음가는스위스 제2의 대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약업과 정밀기계 제조업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위스의 경제·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P70

라인 강의 수운교역으로 번영을 누렸던 오래된 도시
샤프하우젠
Schalf thauser
휴대지도-3, p.15-C, p.67 - P67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치료장
바덴 
Baden
휴대지도-3, p.15-C, p.65 - P65

오래된 유산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대도시취리히
Zürich
휴대지도-3, p.15-C, p.51 - P50

자유로운 사고와 기풍으로 스위스를 이끄는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와 그 주변 지역

스위스의 현관에 해당하는 취리히는 인구 36만 명의 스위스 최대 도시다. 16세기에 일어난 유럽 종교개혁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그 자유로운 사고와 기풍으로 현대 스위스를 이끌고 있다. 취리히 대학과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등 교육 기관이 많이 있어 젊은이들이 많고, 예술과 유행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지금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구시가를 비롯하여 새로운 것과 옛 것이 교차하는 매력적인도시다.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취리히 거리 퍼레이드 - P48

고대 로마시대에서 시작된 취리히의 역사
취리히의 역사는 기원전의 고대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에 라인 강에 합류하는 리마트 강을 오가던 배의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BC 15년 로마군이 취리히의 리마트 강 기슭의 언덕(린덴호프Lindenhof)에 세관 투리쿰 Turicum을 설치했다. 투리쿰이 취리히라는 이름의 어원이 되었다. - P48

9세기가 되자 번영을 누리던 동 프랑크 왕국의 영토가 되었으며, 국왕 루트비히 2세에 의해 프라우뮌스터(성모 교회)와 그로스 뮌스터 (대성당)가 창건되었다. 13세기의 신성로마제국 시대에 취리히는 북쪽의 독일과 남쪽의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가도의 북쪽 요충지가 되었으며, 황제가 이곳에 반해 살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발전했다.  - P48

14세기에는 상인이나 장인이 길드(동업자 조합, 독일어로 춘프트 Zunft)를 결성하여 시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취리히는 상업과 공업 분야에서 스위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금융업과 보험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성장하게 된 배경이 이 무렵에 성립되었다. - P48

국명
스위스의 국명은 독일어로는 슈바이츠 Schweiz, 프랑스어로는 쉬스 Suisse,  이탈리아어로는 스비체라 Svizzera, 로망슈어로는 스비즈라 Svizra 4개 언어로 표현된다. 그러나 불공평하게 어느 한쪽을 정식 국명으로할 수가 없어 편의상 라틴어로 ‘헬베티아 연방‘ 이라는 뜻의 콘페데라치오 헬베티카Confoederatio Helvetica를 정식 국명으로 사용하고있다. 헬베티아는 스위스가 위치한 지방의 옛이름이며, 이러한 까닭에 스위스 약호는 CH를 사용한다. - P8

국경
내륙 국가인 스위스는 사방이 북쪽으로는 독일Deutschland, 서쪽으로는 프랑스 France, 남쪽으로는 이탈리아 Italia, 동쪽으로는 오스트리아Österreich와 리히텐슈타인 공국 Liechtenstein 5개 나라에 둘러싸여 있다. 각 나라와의 국경에서는 여권 제시하면(리히텐슈타인 공국 쪽의 국경은 자유왕래 가능)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다. - P8

면적
총 면적은 약 4만1,284km²이다(p.304 참조). - P9

인구
총 인구는 약 746만명(2007년도 통계)이며, 이중약 20%를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제네바의 경우약 38.7%가 외국인으로 EU 각국에서 온 근로자가많다. 국토의 약 70%가 산악지대인 관계로 인구의약 70%가 도심부에 살고 있다. - P9

민족
게르만 민족인 알레만족의 스위스 저먼(독일어)이63.7%, 부르군트족의 스위스 프렌치(프랑스어)가20.4%, 랑고바르드족의 스위스 이탈리안(이탈리아어)이 6.4%, 켈트인 계통의 레토로망인의 스위스 로망슈가 0.5%다 - P9

언어
스위스의 국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4개이다. 각 언어의 사용 인구는 인구 비례로 보면 앞에서 소개한 민족 순이지만, 사용 면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p.305의 ‘언어권 & 주 지도‘와 같다. 또한 세계적인 관광국인 관계로 영어의 용도도 매우 높아서 관광지라면 거의 100% 영어가 통한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대부분의 스위스인은 적어도 2개 언어를 구사하며, 3~4개 언어를 구사하는이들도 많다. 자세한 내용은 p.305, 각 국어의 여행 회화는 p.320~327를 참조한다. - P9

정치 체제
연방 민주제, 23개의 주와 6개의 반주(州 = 3개주), 즉 26개의 주(칸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에있는 주 정부는 거의 완전한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다. 전국을 총괄하는 연방의회는 국민의회와 전주(全州)의회 2원제로  구성되어 있다. 국민의회는 인구 비율에 따라 각 주에서 의원이 선출되며, 전주의회는 각 주에서 일률적으로 2의석(반주는 의석이배분되어 있다. 또한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안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법안을 두고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 P9

종교
대부분이 그리스도 교도이며, 그 중에서도 가톨릭이 41.8%, 프로테스탄트가 35.3%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22.9%가 그 밖의 종교이다. - P9

꽃 여행
꽃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다. 스위스하면 알프스의 고산 식물을 떠올리는데, 그 밖에도 꽃으로 유명한 명소가 많이 있다. 시기적으로는 역시 초여름~여름이 가장 여행하기에 좋다. - P18

도보 여행
걷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하이킹을 즐기는스위스 여행을 권한다. 하이킹 천국인 스위스에는지구를 한 바퀴 도는 거리보다 긴 5만km에 이르는하이킹 코스가 정비되어 있다. - P19

세계 유산 여행
옛 도시 산책이나 대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는세계 유산을 돌아보는 스위스 여행을 추천한다. 스위스에는 문화유산이 4개, 자연유산이 3개로 모두7개의 세계 유산이 있다. - P20

철도 여행
철도를 좋아하는 여행자에게는 유럽 최초의 등산 철도 세계 최고의 경사도를 자랑하는 등산 철도, 증기기관차, 빙하특급, 베르니나 특급 등 다양한 열차를즐기는 스위스 여행을 추천한다. - P21

하이킹 in 알프스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하이킹 코스를 자랑한다. 스위스 국토 자체는 그리 넓지 않지만 지구를한 바퀴 도는 거리보다 더 긴 5만km에 이르는 하이킹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숭고한 느낌의 아름다운 산들, 색색의 고산 식물,
폐가 정화될 정도로 맑은 공기가 손을 뻗으면 닿을곳에 있으므로 하이킹 코스를 만들어 대자연을 즐기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할지 모른다.
우리나라에서의 하이킹은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코스가 많은 반면, 스위스는 산악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고지대로 올라가 그곳에서 내려가거나 수평으로 걷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노인이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하이킹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이킹이 곧 스위스의 국민적 취미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 P22

스위스의 여류작가 요하나 슈피리 JohannaSpyri(1827~1901)의 아동문학 작품 하이디 Heidi를 원작으로 하여 연출은 타카하타 이사오,장면 설정 & 화면구성은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인물 디자인 & 작화 감독은  오다 요이치(小部洋)라는 일본 만화 영화계 최고의  팀이 제작을 담당했다.
1974년에 처음 방영된 이래 일본에서는 셀 수 없을정도로 재방영되었고, 스위스를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각국에도 방영되었으며, 그 중 독일에서는 35회 재방영되었다. - P26

스위스 민영 철도의 다수가 관광열차를 운행하고있으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빙하 특급 GlacierExpress(글레이셔 익스프레스)이다. 마터호른 고타르도 철도 Matterhorn Gotthard Bahn와 래티슈 철도 Rhätische Bahn가 공동 운행하고 있으며, 체르마트생 모리츠 간 270km를 약 8시간에걸쳐 달린다. 즉 평균 시속은 약 34km로, 속도로 보면 특급이라기보다는 완행에 가깝다. 그래서 빙하특급을 ‘세계에서 가장 느린 특급‘이라고도 한다.
또한 빙하특급이라 해도 지금은 푸르카 고개를 넘는 구간은 푸르카 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차창을 통해 론 빙하를 볼 수도 없다. - P32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마의 산‘이라고 불릴 정도
필라투스 산Pilatus
휴대지도-6, p.14-B, p.85-A, p.95 - P94

그리스도를 처형한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폰티우스 필라투스의 망령이 각지를 떠돌아다닌 끝에이 산에 이르렀다는 전설로 인해 필라투스 산이라불린다. 또한 태곳적부터 용이 살았다는 전설도 있어, 사람들은 일찍이 마(魔)의 산‘으로 여기며 이산을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다. 확실히 깎아지른 듯한 차가운 바위는 지금도 사람을 거부하고 있는 것같은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산꼭대기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알프스의 파노라마는 신성함을 넘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 P94


세계 최초의 회전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자
티틀리스 산
Titlis
휴대지도-7, p.15-C, p.85-B, p.97 - P96

스위스의 거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티틀리스 산은 알프스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1년 내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스포츠의 천국이다. 최근 세계 최초의 회전 로프웨이도 운행을 시작했다. 알프스의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는 전망대와 스위스 건국과 빌헬름 텔 이야기와 연관 있는 도시 등 주변에도 명소가 많다. - P96

‘산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받는 매끄러운 능선
리기산 
Rigi
휴대지도-7, p.15-C, p.85-B, p.99 - P98

19세기부터 알프스가 바라보이는 전망대로 높은인기를 얻었던 산으로 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작품으로 유명해졌다. 작가 빅토르 위고나 음악가 멘델스존도 리기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망에 감동했다고 한다. 1871년에 유럽 최초의 등산 철도인 VRB등산철도가 개통되었다. - P98

리기산[하이킹 코스 가이드]
소의 방울 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즐기는리기 산의 하이킹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상 부근이 완만한 리기산은 하이킹을 하기에좋다. 이 책에서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하이킹을즐길 수 있는 리기산 정상 역 Rigi Kulm(1,752m)에서 리기 칼트바트역 Rigi Kaltbad(1,438m)으로 내려가는 코스(p.99 지도 참조)를 소개한다. 등산 철도가 평행하게 달리므로 걷다가 지쳤다면 도중에 포기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풀을 뜯는소가 내는 방울 소리를 들으며 약 1시간 반정도 걷는다. 고산 식물을 즐기고자 한다면 6~8월이 가장 좋은 시기다.
리기산에 사는 주민은 150명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소는 약 2,000마리 정도 있다. - P100

빌헬름 텔 전설의 무대
피어발트슈테터호반
Vierwald-statter-see
휴대지도-7, p.15-C, p.85-B - P102

독일어로 피어발트 슈테터 제 Vierwald-stätter-see  (4개의 숲의 땅의 호수)라고 불리는 이곳 일대는 ‘스위스 건국의 땅‘이다. 1291년 8월 1일 뤼틀리의 들판에서 슈비츠 주, 우리 주, 운터덴 주가 합스부르크가의 지배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튀틀리맹약‘을 맺었으며, 이것이 스위스 연방의 기원이되었다. 건국에 관련된 전설인 빌헬름 텔 이야기」(p.104 참조)의 무대이기도 하며, 빌헬름 텔과 연관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다. - P102

전설의 건국 영웅, 빌헬름 텔

합스부르크가의 악정에 의연하게 맞선 빌헬름 텔

빌헬름 텔(Wilhelm Tell 영어로는 윌리엄 텔)은 중앙스위스 지방의 마을 뷔르글렌에서 태어났으며 실력 있는 사냥꾼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아내와 아들1 이 있었으며, 가족과 단란하고 소박하게 살던 평범한 가장이었다.
어느 날 그는 아들을 데리고 이웃 도시인 알트도르프로 갔다가 이 도시의 규정을 어겼다.
광장에는 지배자였던 지방관 거슬러의 모자가 높은 곳에 걸려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앞으로 지나갈때 모자를 향해 절을 해야 했지만, 그는 그러한 규정을 알면서도 무시하고 지나쳤다.
합스부르크가의 병사에게 잡혀 지방관 게슬러 앞에 끌려간 텔에게게슬러는 ‘네 아들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리고 활로 명중시켜라‘라고명령했다.
그는 합스부르크가의 무모한 집정에 저항하기 위해 그 벌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멋지게 활을 명중시켰다. - P104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탈출의 기회를 얻다

그러나 그는 또 하나의 화살을 숨겨두고 있었으며이를 게슬러에게 들키자 의연한 태도로 ‘만약 실패하여 아들을 맞추었다면 이 활로 당신을 쓸 작정이었다"고 대답했다.
게슬러는 분노하여 텔을 그 자리에서 체포하고 자신의 성이 있는 퀴스나흐트로 이송할 것을 명했다.
텔은 퀴스나흐트까지 피어발트 슈테터 호수의 배로 이송될 예정이었지만, 도중에 큰 폭풍우를 만나 배는  포로의 손까지 빌려야 할 정도로 통제 불능상태가 되었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배가호숫가에 근접했을 때, 큰 바위(텔의 플라테)로 뛰어올라 탈출에 성공한다.
육로를 이용하여 퀴스나흐트로 가서, 지방관의 성으로 이어진 좁은 길에서 게슬러가 오기를 숨어서 기다렸다가 게슬러를 활로 쓰러트렸다.
이 일로 빌헬름 텔은 일약 영웅이 되었고, 그에게 용기를 얻은 사람들은 합스부르크에 저항하여 봉기했으며, 결국 합스부르크가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를 쟁취하게 되었다. - P104

단순한 전설을 넘어 건국의 상징

빌헬름 텔과 관련된 일련의 이야기는 중앙 스위스지방 사람들 사이에 전해지던 전설이었는데, 18세기에 스위스를 여행한 시인 괴테가 친구인 극작가실러에게 이 이야기를 전했으며, 실러는 이를 희곡화했다. 그 후, 이탈리아의 작곡가 로시니가 가극으로 만들었으며, 이로써 빌헬름 텔의 이름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전설이며 빌헬름 텔도 가공의 인물일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이야기의 배경은 스위스 건국 역사와 완벽하게 일치하며, 많은스위스인은 이 이야기를 ‘상당히 실화에 가까운 이야기‘로 믿으며 텔을 존경하고 있다. 또한 텔에게용기를 얻은 사람들이 합스부르크에 저항하여봉기한 사건이 바로 1291년 8월 1일의 3개 주 동맹 서약, 즉 스위스 건국이다. - P104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옛 도시, 베른
그 품은 넓고 깊고 아름답다.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옛 도시이자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유명한 3개의 산, 즉 융프라우, 묀히, 아이거를비롯한 알프스를 아우르는 베른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 P106

알프스를 아우르는 베른주
일전에 융프라우요흐 전망대 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스위스 투어에서 돌아온 지인이 "날씨가 좋아서 멋진풍경을 잘 봤어요. 마지막에 덤으로 베른 관광도 했구요."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덤으로 베른‘이라는말에 위화감을 느꼈다. 융프라우, 묀히, 아이거 3봉을 비롯한 알프스를 아우르는 베른 주의 주도 베른을 ‘덤‘ 취급하다니. 그렇게 말하니 그 지인은 "예? 융프라우 지역이 베른주였어요"라며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중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옛 도시 베른과 푸른 하늘·흰 산. 푸른 들판이 펼쳐져 있는 융프라우주변은 이미지가 너무 달라 연관성을 찾기 힘들수도 있다. - P106

구시가의 모습이 아름다운 스위스의 수도
베른 Bern(Berne)
휴대지도-6, p.14-B, p.110~111 - P108

역사적으로 스위스에서 가장 강한 군사력을 갖춘주로 군림해 왔던 베른 주의 주도 베른은 1848년스위스 연방의 수도가 되었다. 베른의 긴 역사는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구시가의 거리 모습에서 절절하게 느껴진다.
구시가는 크게 U자형으로 굽이쳐 흐르는 아레 강에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걸어도 20분 정도면 충분하다. 석조 아케이드, 돌이깔린 작은 길, 꽃으로 장식된 분수 등 옛 도시의 정취가 물씬 풍겨 하루 종일 산책도 지겹지 않다. - P108

알프스 관광의 대표격인
융프라우 주변 베르너 오버란트 지방
독일어로 ‘젊은 처녀‘라는 뜻의 융프라우(4,158m), ‘목사‘라는 뜻의 묀히(4,107m), 험한 북벽(壁)으로 알려져 있는 아이거(3,970m) 3봉이 이어져 있는 융프라우 주변 베르너 오버란트 지방(베른 주의 고지대)은 스위스 알프스 관광의 대표지다. 관광의 핵심인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를 비롯하여 산악 교통이 잘 정비되어 있어누구나 부담 없이 4,000m급의 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 P118

입구는 인터라켄입구에 해당하는 곳은 인터라켄이다. 스위스 각지에서 국철을 타고 인터라켄으로 가서 융프라우 철도망(p.120~121)으로 갈아탄다. 융프라우요흐 전망대만 간다면 통상적인 승차권(인터라켄~융프라우요흐 왕복 1등석 187.80CHF/조조할인 163.80CHF, 2등석 176.60CHF /조조할인 152.60CHF)을 구입하면 되지만, 며칠간 묵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볼 예정이라면 융프라우 철도 패스 Jungfraubahnen-Pass 구입하도록 한다.  패스는 6일간 유효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BOB 등산 철도, WAB 등산 철도, SPB 등산 철도, BLM 케이블카 & 등산 철도, GGM /LWM로프웨이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클라이네샤이데크~융프라우요흐 구간의 JB 등산 철도도 반액(왕복 53.5CHF/조조할인41.5CHF)에 이용할수 있다. 
패스 가격은 190CHF(스위스 패스나 스위스카드 소지자는 140CHF)이며, 자세한 내용은 http://www.jungfraubahn.ch (독일어·영어)에서 확인한다.
패스는 각 등산 철도역, 현지 관광국 현지 여행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P118

융프라우 주변 관광의 시작
인터라켄 Interlaken
휴대지도-6, p.14-B, p.119, p.121, p.123 - P122

인터라켄은 ‘호수 사이‘라는 뜻이다. 브리엔츠 호수와 툰호수 사이, 아레 강변을 따라 펼쳐진 세련된 분위기의 알프스 리조트다. 융프라우 주변으로가는 현관문에 해당하며, 관광의 기점으로도 편리한 곳이다. 중심 거리인 회헤 거리는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여행자가 오가는 곳이다. 특별한 명소는 없지만 구시가는 호젓한 분위기여서 산책하기에 좋다. - P122

스위스의 이미지 그대로인 마을
그린델발트 Grindelwald
휴대지도-6, p.14-F, p.118, p.120, p.130~131, p.135-B, - P130

융프라우 철도망의 동쪽 방향으로 도는 노선에 있는 마을. 아이거와 베터호른이 바라보이는 푸른들 여기저기에 샬레가 자리 잡고 있는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 주변에서 가장 북적이는 알프스 리조트다. - P130

그린델발트[하이킹 코스 가이드]
알프스의 아름다움은 직접 걸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린델발트를 기점으로 한 하이킹은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가 많으며, 더구나 전망이좋다. 산악 교통을 이용하여 전망대까지 올라가서그곳에서 천천히 걸어가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조금만 걸어도 전망대를 왕복하는 것보다 몇 십 배 더큰 감동적인 광경을 만날 수 있다. 산악 교통을 자주 이용하므로 일정에 맞추어서 융프라우 철도 패스(p.120 참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반드시관광국에서 하이킹 지도를 입수한 다음에 하이킹을 하도록 하자.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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