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공기 타이어 발명 아들의 자전거 경주 준비를 돕다가 우연히 발명한 도구가 자동차 사회를 앞당기다
‘부풀어 오른 동물의 배’에서 ‘공기를 채운 타이어’ 아이디어를 떠올린 수의사 출신 발명가, 존 보이드 던롭
던롭의 고무 타이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자동차용 공기 타이어를 만들고 공업화한 인물이 있다. 프랑스의 앙드레 미슐랭(André Michelin, 1853~1931)과 에두아르 미슐랭(Édouard Michelin, 1859~1940) 형제로, 1895년의 일이다. 그들은 타이어 판매 촉진을 위해 『미슐랭 가이드(Guide Michelin)』라는 자동차 여행을 위한 소책자를 만들어 1900년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
1889년 롤 필름 발명 각종 발명을 거쳐 사진 대중화를 실현하다 롤 형태 종이 필름을 개발해 사진 기술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 은행원 출신 발명가, 조지 이스트먼
최초의 인공 합성 플라스틱 발명의 원천이 되고 20세기에 꽃피운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밑거름이 된 이스트먼의 카메라와 필름 사업
이스트먼은 새로운 카메라를 출시하며 ‘코닥(Kodak)’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는 1888년의 일이다. ‘코닥’은 짧고 발음하기 쉽고 강한 이미지를 위해 알파벳을 조합해 이스트먼이 직접 만든 이름으로, 그는 이 이름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그리하여 1892년에는 회사 이름을 ‘이스트먼 코닥(Eastman Kodak Co.)’으로 바꿨다. 이때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스트먼 필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889년 흑색화약의 퇴장 1,000년 동안 지속된 지배체제가 무너지다 보온병 발명가가 개발한 신형 폭약 코르다이트, 세계대전의 ‘불안한 씨앗’이 되다
‘목조선+포탄’에서 ‘철갑선+철갑탄’으로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꾼 남북전쟁
1892년 패션 혁명 여성을 해방시키고 시대의 물줄기를 바꾼 섬유 화학의 진보
목재 펄프를 화학 처리해 만든 비단 같은 실 ‘비스코스’가 섬유업에 혁명을 일으키다
일하는 평범한 여성의 위상을 왕후·귀족의 위상과 동등하게 만들어준 인조 견직물, 레이온
1892년 보온병 발명 인류를 우주로 진출하게 한 일상의 과학 원리 보온병은 어떻게 의약품·시약 운송을 넘어 고온 연소 가스의 반동으로 사람을 우주로 실어나르는 대단한 도구가 되었나
1892년 바이러스 발견 세균보다 훨씬 작은 수수께끼 병원체 인간의 세포가 후지산 규모라면 바이러스는 3층 집 정도 규모다?
1894년 페스트균 발견 세균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타자토 시바사부로 페스트균을 최초로 발견하고 ‘혈청 요법’을 확립한 일본 최고의 세균학자
파스퇴르 연구소 연구원 알렉상드르 예르생과 동시에 발견했으나 ‘페스트균 최초 발견자’의 영예를 얻지 못한 불운한 과학자 기타자토
그의 은사인 코흐가 1908년 일본을 찾아와 페스트 유행을 막기 위해 쥐를 퇴치하는 고양이를 키울 것을 장려했기 때문에 독일에서 많은 고양이가 일본에 수입되기도 했다.
1895년 영화 시대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 시대의 막을 열다
영화를 보는 것이 목숨을 거는 일이던 시대
1896년 우라늄 방사선 방사능 발견으로 노벨상을 수상하다 물질 속 원자가 파괴될 때 방출하는 에너지, 방사선
1897년 효소 발견 생명이란 효소가 일으키는 화학 반응
발효는 생명력과 관계없는 물질의 화학 반응이라는데?
독일 철학자이자 정치가이며 경제학자인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는 자신의 저작에 "생명이란 단백질의 존재 양식이다"라고 썼는데, 놀라운 혜안이 아닐 수 없다. 엥겔스의 이 책 『반듀링론(Anti-Dühring)』은 1878년에 출간되었다.
1898년 방사성 원소 발견 과학 분야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여성 가난한 폴란드 유학생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 불굴의 의지로 공부해 파리대학 물리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다
우라늄의 900배나 되는 강렬한 방사선이 방출되는 물질, 라듐을 발견하다
그는 우라늄의 300~400배나 되는 강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새로운 원소를 발견했다. 마리는 그 원소에 ‘폴로늄(Polonium)’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는 조국 폴란드를 사랑하는 마음,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이었다.
마리에게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가져다 주었으나 결국 그녀의 목숨을 빼앗은 복잡미묘한 원소, 라듐
1899년 아스피린 발매 무엇이든 원하는 의약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의 도래 완전히 인공으로 합성한 의약품을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한 제약사는?
합성염료로 성장하여 의약품 제조, 특히 아스피린 제조로 대성공을 거둔 바이엘사
1900년 양자역학 탄생 전자의 움직임 연구에서 물질을 설계하는 시대로 양자역학이 전혀 예기치 못한 분야인 ‘제철업’에서 시작되었다는데?
근대 물리학은 1687년에 출판된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1642~1727)의 『프린키피아(Philosophiæ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와 함께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빛은 띄엄띄엄 떨어진 불연속적 에너지를 갖는 입자, 즉 ‘양자’다!"
1905년 염소가스로 상수도 소독 강력한 살균 효과를 지닌 차아염소산 이온 차아염소산 이온은 산소 원자를 미사일처럼 발사해 병원체의 단백질 등에 붙여 파괴한다는데?
오늘날까지 정수장 소독의 기본으로 활용되는 ‘염소가스로 물 소독하기’
1906년 두랄루민 발명 알루미늄 합금이 세계사를 바꾸다 ‘시효경화’ 현상으로 한층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다
1907년 인공 합성 플라스틱 탄생 대량 소비 사회로 물줄기를 바꾸다 컵라면부터 전투기까지 현대생활의 모든 곳에 사용되는 소재, 플라스틱
화학으로 일확천금의 꿈을 이룬 벨기에 화학자, 베이클랜드
1910년 화학 요법 발명 분자를 사용해 병원체만 공격하는 시대가 도래하다 ‘화학 요법’을 개척한 독일 세균학자 파울 에를리히와 그의 제자 하타 사하치로
병원균만 찾아내어 죽이는 분자 ‘마법의 탄환’을 발견하다
매독에 걸리면 온몸에 붉은 발진이 생긴다. 이는 여담이지만, 유럽 사교계에서 여성이 등이 크게 파인 이브닝드레스를 입는 이유도 매독과 관련이 있다. 즉, ‘나는 피부에 발진이 없다. 즉 매독에 걸리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드러내고 과시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스피로헤타를 퇴치하여 불치병 매독을 치유하는 진정한 ‘마법의 탄환’ 606 호
1913년 실제로 존재하는 원자 노벨상 수상자까지 원자의 존재를 부정하던 시대
물질이 원자·분자로 이루어져 있음을 맨 처음 과학적으로 증명한 장 바티스트 페랭
1913년 공기에서 ‘빵’을 만들다 중화학 공업의 시대로 공기의 78퍼센트를 차지하는 질소가스를 어떻게 비료로 전환하느냐가 모든 화학자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시대
"인구 증가로 식량 부족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질소 비료를 공급하고 공기 속 질소를 고정하는 것은 화학자의 책무다."
‘하버-보슈 공정’으로 하루 평균 100킬로그램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데 성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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