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는 우리가 언제나 살아온 집이며, 앞으로도 살아갈 집이다.
린다 호건_치카쇼 족
코요테야, 코요테야, 내게 말해 줄래,
무엇이 마술인지?
마술은 그해의 첫 딸기를 먹는 것,
그리고 여름비 속에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
<코요테의 노래> 중에서
누구도 다른 사람의 종교적 체험에 대해 참견하거나 간섭하면 안 된다. 우리들 각자 신이 창조한 자식들이고, 모두가 그 안에 신성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그것을 믿는 사람들의 순수한 이유에 따라 각기 다양하게 초자연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인디언들은 자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 안의 문제들에 대해 나름대로 논리적이고 분명한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
성경의 기적들이 말 그대로 사실이라고 가르치는 가톨릭 신자들이나 기독교 선교사들은 결코 우리를 비난할 수 없다.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모든 기적을 부정하든지, 아니면 전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신화와 영웅 이야기들은 고대 히브리의 이야기들에 비해 조금도 손색이 없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삶을 사는 인간이라 여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인디언과 한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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