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꼭 필요하고 무엇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지, 혹은 전혀 불필요한지를 어떻게 판별해나가면 되는가. 매우 단순한 얘기지만 ‘그것을 하고 있을 때, 당신은 즐거운가‘라는 것이한가지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p. 106 - P106

‘뭔가를 추구하지 않는 나자신‘은 나비처럼 가벼워서 하늘하늘 자유롭습니다. 손바닥을 펼쳐 그 나비를 자유롭게 날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문장도 쭉쭉 커나갑니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p. 110 - P110

사람들의 마음의 벽에 새로운 창을 내고 그곳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고 싶다. 그것이 소설을 쓰면서 항상 내가 생각하는 것이고 희망하는것입니다. 이론 따위는 빼고, 그냥 단순하게.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p. 113 - P113

세계는 따분하고 시시한 듯 보이면서도실로 수많은 매력적이고 수수께끼 같은 원석이 가득합니다. 소설가란 그것을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멋진 것은 그런 게 기본적으로 공짜라는 점입니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p.140 - P140

만일 책이라는 게 없었다면, 만일 그토록 많은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아마 지금보다 훨씬더썰렁하고 빽빽한 모습이 되었을 겁니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p.226 - P226

새로운 과제를 달성하고 지금까지 못 해본 것을 해내면서 나 자신이 조금씩 작가로서 성장한다는 구체적인 실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단 한 단 사다리를 딛고 올라가는 것처럼.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p.245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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