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릉의 무인석
대모산 자락에 자리한 헌릉,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가 묻혀 있다. 무력을 빌려 왕위에 오른 태종답게 호위하는 무인석의 부라린 눈이 사나워 보인다. - P8

주상이 서른 살이 될 때까지는 군사와 관련한  일은 내가 직접챙길 것이고, 그 밖에도 나라의  중요한 의논에는 참여하여 주상을 도울 것이오. - P13

옛 집현전 건물인 경복궁 수정전
왕립 학문 연구소로서 집현전은 세종이 벌이는  사업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인재 양성소 기능을 함으로써 황금 시대를 여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그러나 훈민정음 창제를 맡아했다는 등 부풀려진 면도 많다. - P42

<훈민정음 해례본> 예의편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의 명으로 정인지와 집현전 학자들이 편찬한 훈민정음 해설서다. 사진의 예의편은 《월인석보》 책머리에 실려 전해 오는 것이고, 1940년경 안동의한 고가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완본이 발견되어 한글의 제자 원리가 밝혀짐으로써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 원리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 P88

동북면의 개척은내가 있어도 종서가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것이고, 또 총서가 있더라도 내가  없었으면 이룰 수없었을 것이다. - P125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 28자를 지었는데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중성, 종성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에 관한 것과. 이어(吏語)에 관한 것을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간단하고 요약하지만  전환이 무궁하니, 이를 훈민정음이라 일렀다. - P126

출산이 예정된 달은 물론출산 후 100일을 쉴 수 있도록 하라.
나중엔 또 명하기를,
산모만 쉬게 하면 누가 산모를 돌볼 것인가?
남편도 산후 한 달간 쉬도록 하라. - P133

규표
방위, 절기, 시각을 측정하는 천문 관측 기기.  세종은 규표, 간의, 혼천의 등 천문 관측 기구를 설치해 운영했고, 이를 이용해 조선만의 독자적인 역법을 만들었으니바로 《칠정산 내외편》이다. - P140

자선당
세종 9년에 처음 지어진 경복궁 내 세자궁으로, 문종은 이곳에서 20년 넘게 지내며 군주  수업을 받았다. 세종 말년엔 병환 중인 부왕을 대신하여 정사를 돌보기도 했는데, 이를 위해 세종은 따로 계조당을 지어주었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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