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유명한 이야기이므로 괴담 애호가라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역시 그는 알고 있었다. 만일을 위해 암살당한 두 사람에 관한 섬뜩한 유사점을 항목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대통령에 선출된 해. 링컨은 1860년, 케네디는 1960년.

암살당한 장소. 링컨은 포드 극장, 케네디는 포드의 링컨 컨버터블 차 안.

암살당한 요일. 둘 다 금요일.

암살 방법. 둘 다 후두부에 총을 맞았다. 그것도 아내의 눈앞에서.

암살 시의 상황. 둘 다 한 쌍의 남녀가 곁에 있었고, 양쪽 다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의 행동. 링컨을 극장에서 쏜 부스는 헛간(이른바 창고)으로 도망갔고, 케네디를 창고 건물에서 쏜 오스왈드는 영화관(극장이라고도 한다)으로 도망쳤다.

범인의 도망. 부스도 오스왈드도 암살 직후에 경찰관에게 신문을 받지만, 어느 쪽도 의심받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

범인의 말로. 두 명 모두 재판을 받기 전에 살해되었다. 양쪽 다 남부 출신.

대통령의 후계자. 모두 존슨이라는 이름의 부통령이 된다. 앤드루 존슨 부통령은 1808년, 린든 존슨 부통령은 1908년 출생.

대통령의 부인. 양쪽 다 스물네 살에 결혼했다. 아이는 세 명 있었지만, 둘 다 남편이 대통령일 때에 한 명이 세상을 떠난 상태.

괴담의 집 | 미쓰다 신조 저,현정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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