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세이지의 저택’ 안의 이 별관은 과연 무엇을 위해, 어떤 동기로 세웠을까?

"에도가와 란포 말인가요? ‘소년 탐정단’ 시리즈 중에 아마 그런 책이 한 권 있죠?"

"『기면성의 비밀』. 기면성은 괴인 40면상의 아지트였다죠?"

‘기면관’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린다고 해도 될 만큼 기묘하고 으스스한 장식이었다.

‘의학박사 후리야기 산테쓰’로 말하자면 그 유명한 『흑사관 살인사건』의 등장인물이 아닌가? 60년도 더 전에 오구리 무시타로가 창조한 가공인물의 ‘환생’을 자칭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사람들은 머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선생과 마찬가지로 첫 참가자입니다. 이것도 오니마루 씨에게 들은 정보인데 경찰이라나 뭐라나."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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