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모르는 소리 하지 마. 이건 책테크야 책테크. 내가 구한 ‘사드’ 컬렉션이 얼마에 팔릴 것 같아? 부르는 게 값인 거야. 돈 벌어왔다고 칭찬을 해줘야지." 

은기는 자랑스레 어깨를 으쓱 올렸다.

"에휴, 나는 모르겠다. 얼른 저녁 먹고 애나 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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