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 통일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권력의 탄생지

문헌상 처음으로 ‘에도江戸’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것은 가마쿠라 시대의 역사서 『아즈마카가미吾妻鏡』이다. 헤이안 말기, 간무 헤이시桓武平氏(간무 천황의 자손으로 다이라라는 성씨를 받은 가계 - 옮긴이)의 혈통을 잇는 지치부 시게쓰나의 아들 시게쓰구는 무사시(현재의 도쿄도와 사이타마현)의 에도고江戸鄕로 이주하여 에도 씨를 자처했다. 주거로 사용했던 저택은 훗날 에도성 혼마루, 현재의 고쿄 히가시교엔皇居東御苑(일본 왕실의 부속 정원 - 옮긴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에도 가문은 가마쿠라 막부의 멸망 후 쇠퇴하여 에도고를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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