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떻게 될까, 응?"
나, 그러니까 알렉스는 동무들 셋, 즉 피트, 조지, 그리고 딤ㅡ 이름처럼 정말 멍청한 딤"과 함께 ‘코로바 밀크바‘에 앉아서 맑았지만 춥고 깜깜한 그날 저녁에 무얼할지 머리를 굴리고 있었지. 코로바 밀크바는 뭔가를 섞은우유를 파는 데였는데, 여러분들은 아마 이런 장소가 어떤곳인지를 잊어버렸을지도 모르겠군. - P7

젖가슴 부근에는 조나 마이크 같은 사내들의 이름이 적힌 은빛 배지를 달고 있었지.
아마 열네 살이 되기도 전에 같이 잔 놈들의 이름이겠지 - P10

그 시절에는 해만 떨어졌다 하면 경찰력이 부족한데다가 우리같이훌륭한 젊은 놈들이 설치는 관계로 나이 지긋하신 부르주아들을 많이 볼 수 없었거든. 이 교수 타입의 늙다리가 그거리를 통틀어 유일한 치였지. 우리는 아주 점잖게 다가갔고, 내가 말을 걸었어. "실례합니다. 형씨"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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