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의 장례식 모습2014년, 가보는 여든일곱 살의 나이로 멕시코시티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 속인물들이 대부분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한 것과는 달리, 그는 생전에 바라던 대로 가족과 지인들에 둘러싸여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했다. 전 세계가 애도하는 가운데 그의 장례식이 치러지던 날, 멕시코시티와 고향 아라카타카는 노란색의 물결로 가득 찼다. - P105

시에나가의 바나나농장 노무자들의 요구 사항은 별것 없었다.
일요일에는 일을 시키지 말라, 의료 시설을 개선하라, 막사에 화장실을 지어 달라는 것이었다. 미국에 근거지를 둔 유나이티드프루트컴퍼니는 노무자들에게 돈 대신 회사 구매소에서 버니지아 햄을 살수 있는 배급표를 주었고, 노무자들은 비좁은 막사에 살면서 화장실 대신 50개의 휴대용 변기를 배급받았다. - P104

호세 아르카디오 세군도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한 대가로 감옥에 간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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