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래를 이미 확실히 결정했으니 그녀 쪽에서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라딘 eBook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중에서

"그 편지들에는 아름다운 것, 멋진 것 들이 있었어요." 그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녀는 그의 미소에 몸이 빳빳하게 굳는 것을 느꼈다.
"그 말을 하려고 3년을 기다린 건가요!"
그는 정말로 놀란 얼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지금 와서도 내 말에 화를 내는 거예요?"
그가 이런 식으로 둘러댄다니 믿을 수 없었다. 그녀는 머리가 멍해져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고, 절망하다못해 거의 앙심에 북받쳐 그를 벽으로 밀어붙인 채 꼼짝 못 하게 누르고 싶었다.

-알라딘 eBook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중에서

"왜 내 편지에 답장하지 않았는지는 말 안 했잖아요?"
"했어요. 답을 하려면 한 가지 방법뿐이었으니까. 내 사랑과 열망을 거슬러야만 했으니까."

-알라딘 eBook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중에서

디어링 씨가 작별의 말을 이어갔다. "당신은 이제 부자예요. 자유롭고. 결혼도 하겠지요." 그녀는 손을 내미는 그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제가 약혼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에요!" 그녀가 소리쳤다. 그 말만큼은 죽어도 입 밖에 내지 않으려 했다. 의식의 표면으로 떠오르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갑자기 잭슨 벤 씨의 고집스러운 환영을 영원히 물리치고 싶다는 억누를 수 없는 충동으로 모든 의지가 모이는 것을 느꼈다.


-알라딘 eBook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중에서

그의 아내와 아내의 친구는 이제 그 무책임의 가장 정떨어지는 결과를 처리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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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잡으려고 하는 것 좀 봐요. 요 폭군 같으니! 어린 나폴레옹 같지 않아요?"

-알라딘 eBook <석류의 씨> (이디스 워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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