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고조선의 강역이 랴오뚱이 아니라 평양을 중심으로 펼쳐졌다고 믿는 학자들이 줄곧 있어왔다. 이들은 고려사(高麗史)』 조선시대 기록에서도 평양의 단군릉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530년에완성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강동현(江東縣)에 "현 서쪽 3리에 둘레 410자나 되는 큰 무덤이 있는데 이를 단군묘라고 한다"는 기록에 주목한다. - P124

그러면 북한에서는 왜 그렇게 단군릉 개건에 열중했는가라는 물음이남게 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조선중앙력사박물관의 장정신(張正信, 58세)관장이 대담중에 "주체를  올바로 세우는 뜻에서 3대 시조에 대한 개건사업을 전개했다"고 한 말의 행간에서 읽을 수 있다. 즉 고조선의 단군, 고구려의 동명성왕,  고려의 왕건, 그런 식으로……… - P127

김일성 주석은 결국 자신의 생애 마지막 대역사였던 이 단군릉 개건사업의 완성을 3개월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고, 1994년 10월 29일에 그 유훈을 이어 준공을 보게 되었다. 그것이 지금의 단군이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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