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자살 시도 실패, 파비날중독으로 두 번 병원입원.
이즈음 썼던 편지인 것으로 추정


다자이오사무. 출처:네이버

http://naver.me/GFpsLDeB

출처:나무위키
1935년 소설 <역행>을 발표하며 미야코 신문사 입사 시험에 응시했으나 낙제했고, 두 자살과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935년은 다자이의 인생에서 여러모로 파란만장한 해였다. 맹장염이 복막염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3개월 동안 병원에서 요양했고, 진통제로 사용한 파비날에 중독되었으며 그 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아쿠타가와 상의 후보로 올랐으나 2위로 낙선했다.[14] 이 시기 작품 활동은 더욱 활발해져 첫 작품집을 내기도 했으나, 파비날 중독이 재발하여 병원에 두 번이나 입원하기도 했다. 퇴원 후에도 약물 중독 증세가 더욱 심해지자 걱정하던 이부세 마스지와 주위 동료들은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요양’이라 속이고 그를 무사시노 병원의 정신 병동에 입원시켰다. 그는 한 달 후에 완치한 후 퇴원했는데, “나를 인간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말았다”고 했을 정도로 깊은 정신적 상처를 받았다. 이 경험은 이후 <인간실격>의 결말을 통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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