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잔과 땅콩 몇 알에 하루하루를 지냈다"는 안경근은 장흥으로 이사한 지 6개월 정도 지난 1978년 12월 9일에 눈을 감았다. 평생을 사촌형 안중근과 김구의 유지를 따라 조국 독립과 통일운동에몸을 바쳤지만 친일파가 득세하는 조국 하늘 아래에서 그는 제대로평가받지 못하고 고단한 삶을 마쳤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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