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철학자
프레데릭 르누아르 지음, 김모세.김용석 옮김 / 연암서가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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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철학자




"그는 보편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는 윤리적 가르침도 전파했다. 즉 비폭력, 모든 인간의 평등한 존엄성,  정의와 나눔, 집단보다는 개인의 우위, 선택에 있어서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것, 정치와 종교의 분리, 이웃을 사랑으로 용서하는 것과 적까지 사랑하도록 가르쳤다. 이러한 가르침은 사랑의 하나님에 대한 드러냄에 기초하고 있으며, 따라서 초월적인 전망 속에 각인되고 있다."(P34)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그리스도 철학자에 대해서 호평이나 비평은 부질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단 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모든 이유와 원인 그 어떤 것을 떠나서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까지 내어 놓으며 하고자 했던 그 사랑.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본 메시지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이 의도하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350Page에 달하는 이야기의 초점과 논의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이 책은 비평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책속에서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뜨거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이 책에 대한 평가는 호평이 될 것이다.




프랑스인 프레데릭 르누아르가 쓴 그리스도 철학자. 굉장히 객관적인 시선에서 그리스도를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야기 하며, 변질되어져 버린 지금의 그리스도교가 가진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중심의 관점이 다분하지만 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독교인 천만의 한국 교회가 가진 고질적 문제점과 유사한 내용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왜 이러한 책이 현시점에서 읽혀져야 하는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의 가진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리스도 전후의 모든 상황이 비교적 자세하게 서술되어져 있다는 점이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역사적인 객관성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기독교를 바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세월의 흐름 속에 기독교가 어떻게 변해져 갔는지, 또한 그의 복음이 어떠한 경로와 모습으로 바뀌어졌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많은 기독교인이 나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의 전후 그리고 역사적 배경이 말하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잘 모르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무지 속에 알게 됨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철학자이다.




책의 구성은 일곱 장으로 나뉜다. 일장에서는 성경의 진위 논란과 예수의 생애에 대해서 다룬다. 이장에서는 그리스도가 가르치고자 했던 그리스도의 윤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삼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이후 기독교가 탄생하고 교회가 세워지는 교회의 역사를 설명한다. 사장에서는 그리스도교가 공식 종교로 채택됨으로 맞이하게 되는 변화에서 대해서 설명한다. 오장 및 육장에서는 근대 사회속의 그리스도교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리고 칠장에서는 현재 기독교가 잃어버린 그리스도의 메시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전반적으로 조금은 생소한 내용이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기독교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 철학자는 예수의 생애를 지나 종교가 가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맹목적인 광신으로 변해 버린 문제점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하게 지적한다. 사마리아 여인과의 이야기처럼 그리스도가 원했던 진정한 가르침을 왜 후대에서는 그렇게 쉽게 잊어버리고 변질 시켜버렸는가? 평등, 개인의 자유, 여성의 해방, 권력과의 거리, 비폭력과 용서의 메시지,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끝없이 이야기 했던 인간을 사랑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하지만 독단적이고 집단 이기주의로 변모하고, 정치권력과 손을 잡은 교회. 세력의 확장과 유지의 명목, 권력의 유지를 위해 폭력을 불사하는 종교집단. 세상의 손가락에 지탄을 받게 된 그리고 빛과 소금의 역할은커녕 오히려 사회악의 존재로 치닫는 모습들. 그리스도 이후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 일컫는 자들이 모습이 아닌가? 




왜 믿어야 되는 가라는 질문도 중요하고 어떻게 해서 믿어야 되는지에 대한 해답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본질적 정체성을 잃어버린 기독교가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 말로는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우습게도 너무 쉽게 옭아매는 여러 가지 종교적 제도는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고자 하는 많은 이들을 어려움에 도달하게 하고 있다. 마치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의 모습처럼 말이다. 당시에는 혁명적인 사상을 설파한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한 인류애를 보이신 분이다. 하지만 지금의 교회는 어떠한가? 수직적 권력 계층과 휴머니즘을 배제한 가치관이 대부분 지배하고 있지 않은가? 종교 지도자라는 특권을 남용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가? 그리고 그분의 참된 가르침을 얼마나 많이 잃어 버린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이제는 돌아갈 때이다. 예수 그리스도 본연의 가르침에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절대적인 계명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가 없는 교회. 과연 우리는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그를 믿는다고 이야기 하고 있을까? 실로 많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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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
빌 터피 엮음, 김대웅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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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







우리는 엄청난 축복 속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말 그대로 설교의 홍수 속에 살고 있으니까. 우리는 의지만 있다면 매일 한번 정도 이상의 설교를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게 되었다. 크게는 매일 진행 되는 새벽예배와 그리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주일 오전, 오후 예배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 또한 각종 라디오 방송 혹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설교로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를 접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것이 옳다 할 수 있는 것일까? 흑백 논리를 떠나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 문제라고 전적으로 생각한다. 나의 마음 밭이 문제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매스컴의 발달은 말씀을 갈망하는 우리의 마음을 흩뜨려 놓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듣기 싫은 듣기 싫다는 요즘 현대인의 마음밭. 또한 너무 무분별한 설교 내용과 설교자들 또한 문제이다. 유명세를 타기 위해, 혹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 설교하는 설교자. 그 설교자들의 진심은 인간인 우리가 알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잘 알고 계시 테니까? 그런 의미에서 우린 무분별한 설교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진정 마음을 회심케 하는 설교. 단 한 번의 말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는 위력. 강렬한 메시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게 하는 설교. 우리는 그러한 설교를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 이러한 갈망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이 바로 브니엘의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이다. 이 시대의 능력 있는 설교자 10인. 존 스토트, 토니 캠플로, 빌리 그래함, 윌리엄 윌리몬, 제임스 포브스, 토머스 롱, 해던 로빈슨, 프레드 크래독,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가드너 테일러 목사까지. 그 분들의 삶과 설교를 만나 볼 수 있는 곳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받아 들여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정체성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를 해 내었다고 생각한다.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는 열 분의 설교의 형식 및 특성을 설명한다. 또한 대표적인 설교 한편씩을 소개하며 매혹적이고 흡입력 있는 그들의 설교를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의 저자 언론인 빌 피터가 직접 뛰어 다니면 만난 10인의 설교자들의 인터뷰는 우리가 알지 못한 설교자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 보여준다. 




"밤낮을 가리지 말고 성경을 연구하십시오. 그리고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P104) - 빌리 그래함




이 시대의 설교자들. 그들은 설교를 어떻게 생각할까?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말씀처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경을 연구하고 그 말씀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 할까? 자신조차 은혜 받지 못한 설교를 준비해서 많은 이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진정 철저하게 성령님의 은사를 사모하고 있는 것일까?




브니엘의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는 설교로 힘들어 하는 많은 목회자 혹은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에서 은혜를 받지 못하는 많은 성도들이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양식이다. 그것을 매일 먹지 못함은 우리의 영이 굶어 죽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옳고 그름의 구분이 모호한 가운데 갈팡질팡하는 세대가 진정 추구하고 바라보아야할 진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는 그들의 힘찬 설교가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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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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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일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앤디 워홀 (0115)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말 그대로 하루에 하나의 명언을 읽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책이다. 그 명언이나 격언 혹은 속담에 대한 해설이 자신에게 맞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아니 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어떤 가치의 생각도 어떠한 마음자세로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하루의 어느 순간에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그 시간에 하루를 받아들인 좋은 글귀 하나를 읽는 다는 것.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일이다. 그리고 말 글귀로 인해 하루 종일 행복해 할 모습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 지는 일이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작은 포켓사이즈이다. 그래서 어디에서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리 크지 않는 크기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니다 문득 생각이 날 때 펼쳐서 읽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드러운 비닐재질 외피가 고급스러움을 더 하고 있다. 그렇기에 소중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고자 할 때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단 돈 만원으로 참 소중한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 할 수 있다는 것 참 행복한 일이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의 구성은 0101부터 시작해 1231까지 이어진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그래서 매일 한 페이지씩 부담 없이 읽으면 된다. 각 페이지 마다 핵심 주제어를 제시하고 유명한 격언을 영어와 한글로 제시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설명 혹은 예제를 덧 붙여 놓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받아 들일 수 있다. 그리고 책의 하단부분에는 하루를 긍정적으로 보낼 말 한마디가 나온다. 그것을 외우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긍정의 싹이 마음속에 싹트고 있을 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의 지은이 린다 피콘은 다양한 분야의 학술서를 집필하는 작가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으로 삶을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책들을 펴내었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왜 사람이 매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4년을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 낸 린다 피콘. 더 긍정적인 시각과 에너지로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는 저자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 받은 셈이다.




마지막으로 맨 마지막 페이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231-삶은 계속되어야 해!




We are made persist. That's how find out who we are.

우리는 계속 살아야 한다. 그로써 우리가 진정 누구인가를 알 수 있다.

 - 토비아스 볼프 -




인생은 모험이고 우리를 더욱 성장시키는 여행이다. 우리는 계속 살아갈 것이다. 다음 모퉁이를 돌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괜찮다. 어쩌면 아주 멋진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인생이라는 모험을 오랫동안 계속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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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실천편
한창욱 지음 / 새론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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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 시키는 좋은 습관 실천편




"꿈을 이룬 친구와 꿈을 이루지 못한 친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서문중에)




누구나 원대한 꿈을 꾼다. 하지만 그 꿈을 꿈만이 아닌 성공으로 바꾸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다. 또한 꿈을 이룬 성공의 잣대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또 다시 꿈을 꾼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차례 다짐하며 노력하며 살아간다. 성공은 단기적인 꿈의 성취와 장기적인 꿈의 성취로 나뉘겠지만, 이 둘 사이에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이 있다. 꿈의 성취는 노력하는 자 즉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실천편. 말 그대로 이 책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의 실천편이다. 즉 쉽게 이야기하자면 좋은 습관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알고 실천해야 되는가에 대한 방법이 설명되어져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또한 스테디셀러가 된 전작에 아쉬움이 많았기에 이 책을 펴내었다고 이야기 한다. 전작이 이론에 가깝다면 이것은 방법론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 기자인 저자가 수많은 성공자들을 벤치마킹하고 난 뒤 얻은 결론은 무엇일까?




첫 번째. 시간 관리




"시간은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에 소중함을 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시간은 참으로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자신을 업신여기면 부자도 가차 없이 거지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몸을 낮추고 정성스레 받들어 모신다면 거지를 부자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P60)




시간의 소중함은 어느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는 있지만 망각하기 쉽고 또한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간을 잘 관리 하지 못한 사람은 실패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저자가 시간 관리를 제일 처음 설명하는 이유는 시간은 한 번 흘러가면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 유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에 대한 방법론이 여러 가지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하나를 살펴보자. 시간을 갉아 먹는 흰개미를 경계하라는 제목 가진 이야기로 바로 지금 시대의 인터넷 중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의 나의 모습과 굉장히 유사한데, 쓸데없는 인터넷 정보에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긴다는 것이다. 업무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중독성을 보이는 이것은 나를 갉아 먹는 흰개미와 같다. 사소한 문제이지만 인생 전체를 갉아 먹는다 생각하니 흠칫한 생각이 든다.




두 번째. 이상 관리




"더 늦기 전에 결정해야 한다. 인생의 승자로 살 것인지, 패자로 살 것인지."(P79)




이상 관리는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3집으로 무장하라는 부분이 있다. 강한 집념, 시간의 집약, 정신 집중이라는 3집. 그것은 인생의 전반부가 인생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편안한 후반전을 생각한다면 전반전에 집중을 해야 한다. 또한 누군가를 선의의 경재자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슷한 꿈, 나보다는 앞서 나가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을 경쟁상대로 여기고 배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헛된 꿈을 위해 가지 말아야 하는 길로 떠나지 않는 것이다. 한번 가면 돌아오기 힘든 것이 기나긴 여정인 것이다. 또한 나의 소신을 믿으며, 긍정적인 생각, 분명한 목적의식, 그리고 뜨거운 도전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이 철저한 이상 관리의 방법이라 저자는 이야기 한다.




세 번째. 인맥 관리




"진정한 행복을 만드는 것은 수많은 친구가 아니라 훌륭히 선택된 친구들이다."

 - 밴 존슨




인맥관리가 중요한 이유 다섯 가지는 정보의 습득, 원만한 직장생활, 미래에 대한 투자, 현실적인 이득, 할복한 삶의 추구이다. 그리고 사람들 대할 때는 진심으로 대하여야 하며, 어렵겠지만 먼저 다가가서 마음을 열어야 한다. 또한 적절한 유머감각이 필요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나 자신이 혹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아닌지 항상 염두에 두어 두어야 한다. 입이 가벼운 사람, 논쟁을 하는 사람,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 돈만 아는 사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 이 다섯 가지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원만한 인맥 관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 열정 관리




"비록 작은 열정일지라도 한곳에 모아라. 통나무 한 개를 태우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지언정 세상을 밝히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통나무 열 개를 한 곳에 쌓은 뒤 불을 붙이면 나의 삶은 환해지고, 세상이 환해진다."(P231)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아무리 작은 일에도 열정을 쏟아 부어야만 그것을 성취할 수 있다. 누구도 해 내기 어려운 일도 나만이 할 수 있다고 믿는 소신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가져야 한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어야 하며, 힘들더라도 한 걸음만 더 내딛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곳저곳에 아무렇게나 쏟아 붙는 열정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철저한 열정 관리만이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이 될 것이다.




백 마디 말 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다. 좋은 책을 읽고 그것을 생각하고 변하고자 할 때 필요한 것은 한 번의 행동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먼저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나를 변화 시키는 좋은 습관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이렇게 책 한권을 읽고 조금씩 변화 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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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Young Author Series 1
남 레 지음, 조동섭 옮김 / 에이지21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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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베트남 출신의 젊은 작가 남 레. 왠지 어색해 보이지 않는 동양인 작가. 베트남의 이야기는 처음이지만 그리 어색하지만은 않다. 베트남 우리와 같은 이데올리기의 아픔을 간직한 그 곳. 상처와 아픔이 얼룩진 그곳에서 그가 들으며 받은 이야기들. 그리고 그만의 아니 그만 쓸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를 표출하게 된다. 우리는 가만히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된다. 그리고 그가 원하는 그만의 세계에 푹 빠져주기만 하면 된다.




"울면서 '노 베트콩, 노 베트콩'하고 나직이 신음했어. 미군들은 우리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어. 미군들은 우리를 돌게 했어. 다시 물속에서 무릎을 꿇게 하더군. 사격이 시작되자, 어머니의 몸이 나를 덮쳤어. 어머니의 몸은 한참 동안 펄떡거렸어."(P28)




첫 번째 이야기. 끔찍한 월남전쟁의 학살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아버지 탄. 그리고 아버지의 이야기를 소설로 만들고자 하는 아들과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사랑과 명예와 동정과 자존심과 이해와 희생. 아무도 쓰지 않는 글이 아니라 오직 나만 쓸 수 있는 글을 쓰고자 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 소설의 이야기 주체는 바로 아버지. 자식을 위한 모든 것을 헌신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아들의 아버지. 남레의 자전적 소설 같은 느낌을 주는 첫 작품은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를 가슴으로 품지 못한 주인공의 마음이 그려진 작품이다. 아픔은 현실이지만 그것을 어루만져 줄 방법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진정 가슴에 품지 않고서는 말이다.




"곧 모두가 깨달았다. 공산주의자들에게서 탈출할 길은 어디에도 없다고. 이제 이 나라는 공사주의자들에게 장악되었다고. 공산주의자들은 북과 남으로 나라를 싸우게 하고, 마을과 마을이 싸우게 했다."(P390)




마지막 이야기. 보트는 월남 전쟁 종전 후 공산주의자들을 피해 망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자유라는 아주 작은 희망을 보트에 실어서 출발 하지만, 자유로 향하는 길은 더딘 발걸음이다. 거센 풍랑으로, 고장 난 보트 그리고 굶주림 갈증, 전염병 그리고 시작 되는 죽음의 그림자. 사랑하는 이를 곁에서 떠나 보낼 수밖에 없다. 현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언제나 냉혹하게 다가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 현실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가 문제이다.




단편집 보트로 우리에게 알려진 베트남 출신 작가 남 레. 그의 민족이 가진 아픔만큼 수많은 물음과 생각을 가지게 하는 아홉 편의 이야기.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그만의 진솔한 이야기. 어둡고 차가운 이야기들이지만 한 줄기의 희망이 살며시 보인다. 인간 본성의 어두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물이지만 인간은 그래도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




상이한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인공들. 전혀 다른 이야기 이지만 같은 의미와 생각을 품게 만드는 남레의 더 보트. 우리의 인생이 각자 다른 곳에서 다른 시간에 풀어져 나가지만 아픔을 간직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가 같다. 그 추억을 어떻게 마음에 담아 둘 것인지가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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