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을 때마다 한 발씩 내디뎠다 - 우울함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러너가 되기까지
니타 스위니 지음, 김효정 옮김 / 시공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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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일이 주는 스트레스에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고 툭하면 현기증이 났고 월경은 아얘 멈췄다.
신경쇠약이 생기면서부터는 더이상 식사를 통제할 여력이 없었다.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강박증이 과식과 요요 다이어트로 바뀌자 금세 살이 뒤룩뒤룩 쪘다. 40대 초반에 체중은 90킬로그램을 찍었다. (56쪽)"

나는 니타 스위니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시공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울고 싶을 때마다 한발씩 내디뎠다>를 읽다가 윗글에 저자분의 어려웠던 시절이 생각나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무릇 변호사시라면 사회의 지도급 엘리층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다.

저자이신 니타 스위니님께서는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이시면서 글솜씨도 뛰어나신 분이신데 어떤 연유로 심신이 쇠약해지셔서 나락으로까지 떨어지셨는지 궁금증도 유발되어 이책 차근차근히 읽어나갔다.

먼저, 저자분이 어떤 길을 걸어오셨는지 궁금하여 저자 소개글을 차분히 읽어보았다.

이책의 저자이신 니타 스위니님께서는 언론학, 법학 학위를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으신 분이시다.
그리하여, 변호사로 맹활약까지하신 이분께서 어떤 과정들을 거쳐 러너도 되셨을까 궁금해졌다.

근데, 저자이신 니타님께서는 부모의 방관아래 청소년기부터 폭음을 일삼았다. 20대 시절 극도의 다이어트로 인한 섭식장애, 30대에는 변호사로 활약하셨지만, 번아웃으로 은퇴하여 우울증, 조울, 공황장애, 자살충동까지 겪으셨다.

49세의 나이에 심각한 양극성 장애에 시달리던 그녀는 친구의 소셜미디어에서 달리기관련 게시글을 본후 반려견과 함께 길위에 나서게 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소파에서 숲속으로, 혼자만의 달리기, 더이상 나쁠 수는 없다, 누구나 마라톤을 할 수 있다, 달리기가 내게 가르쳐준 것들 등 총 26개 파트 383쪽에 걸쳐 저자께서 우울함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러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마치 옆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들려주듯이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셨다.

근데, 저자께서  최악의 해를 보내신 연도가 2007년이었다.
이때, 시아버지, 언니의 딸인 조카 등이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의 가장 친한 친구, 남편의 친한 친구이자 옛직장동료, 영면한 조카의 아버지 부음소식들도 들었던 슬픈 해였다고한다.

그런데,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그 마의 2007년이 다가기전인 12월 30일에 저자의 어머님께서는 만성 폐쇄성폐질환, 당뇨병, 만성 기침 등에 시달리셨다가 소장이 녹아내려 가족들에 둘러쌓인채 영원히 눈을 감게되었다.

이런 힘든 시기를 겪고 고통의 나락에도 빠지셨던 저자께 반전의 시기가 온건 고등학교 동창의 소셜미디어에서 1주일에 3번 달리는 인터벌 훈련을 하고있다는 게시글을 읽은 후부터라고한다.

총 20분동안 60초의 조깅과 90초의 걷기를 반복하는 동창의 운동이야기를 읽고 저자께서는 심기일전해서 달리기를 시작해 드디어 우울증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인생을 활기차게 살기 시작했다.

나는 이 대목에서 저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풀코스 마라톤 완주 3회
하프 마라톤 28회
그보다 짧은 레이스에 60회이상 완주

정말 대단하신 기록들이시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신발끈을 조여매며 '별거 아니야.
그냥 한쪽 발을 다른 발앞에 놓으면 돼!'라며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뛰었다는 그녀...

이렇게 한발한발씩 디디며 내달렸던 그녀는 길을 벗어나지않은 것만으로도 자신의 삶은 바뀌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데 나는 이에 저자에게 우뢰와같은 박수를 보내드렸다~^^*

잠시 안하고있는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게끔해주는 이책은 정말 나에게도 새로운 용기와 활력소도 불어넣어준 참으로 힐링되는 좋은 책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어떤 방식으로 달리기를 시작할까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물론이고 우울증, 무기력에 시달리고 삶의 갈피를 못잡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마라톤 풀코스를 뛴 저자에게 지인들이 들려줬던 이야기들이 무엇이었는지 소개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경기가 끝나고 며칠간 사람들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다.
'인생을 바꾸는 경험을 하셨네요!' 돌이켜보니 풀마라톤의 결승선을 넘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상이었다. (3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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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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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성 고객을 100번 방문 고객으로 만드는 비밀 - 언택트와 콘택트에 다 통하는 숍 비즈니스의 노하우
김현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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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를 하거나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법칙이 하나있다. 바로 1대 250의 법칙이라 불리는 조 지라드(세일즈맨) 법칙이다. 한명의 고객을 250명의 고객이라 생각하고 대하면서 고객한명, 한명에게 감동을 준다면 250명의 잠재고객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의미다. (107~108쪽)"

나는 김현정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1회성고객을 100번 방문고객으로 만드는 비밀>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1대 250의 법칙
예전에 이 법칙을 알았을때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당시에 느낀건 이렇게 단1명의 고객도 참중요하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는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가 주창해 <조 지라드법칙>이라하고 세일즈의 금과옥조같은 유명한 법칙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는 지금도 통용되고있는 법칙인데 세일즈의 최전선에서 뛰고있는 분들은 물론 CEO, 자영업자, 회사원들도 깊이 각인하여 실천해야할 법칙이라 생각된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현정 더사람컴퍼니대표께서는 수십년간의 미용업경험으로 현재 개인브랜드 또는 미용 프랜차이즈 대표와 리더들에게 리더쉽, 성취심리, 숍 비즈니스 마케팅 교육을 진행중이며 디자이너들에게는 하이퍼모머가 되기위한 시크릿세일즈 강의를 진행중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행동다루기, 감정다루기, 동기다루기, 고객다루기, 리더다루기 등 총5장 275쪽에 걸쳐 언택트시대에 더힘들어진 오프라인으로의 고객유입과 계속적인 연속방문 방법, 노하우들에 대해 각종 예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특히, 3년동안 직원들과 융화되지못하다가 대성통곡하며 지난 시간들을 진심으로 사과하니 직원들이 되려 저자를 위로해주고 사과를 전했다는거 그리하여 기적같은 성과들과 변화들이 찾아왔다는 말씀에 우뢰와같은 박수도 보내드리고싶었다.

글고 이책은 여성특유의 섬세하고도 디테일한 필치로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셔서 나는 흥미진진하게 잘읽을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매출부진에 시달리는 사장님들께서는 물론 만족할만한 매출도 못올리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어떻게 행동해야 직원들로부터 믿음을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조직에서 직원들끼리 관계가 잘맺어지기위해서는 리더가 먼저 들어주고 직원들의 말이나 행동에 적극 공감해주고 인정해주는 일이 1순위가 되어야 한다.
'내직원은 내가 지킨다'라는 믿음과 신뢰를 먼저 보여줘야 직원들로부터 믿음이 돌아온다.(274쪽)" 

#1회성고객을100번방문고객으로만드는비밀 #김현정 #더사람컴퍼니대표 #조지라드 #세일즈 #프랜차이즈
#조지라드법칙 #이용업 #1회성고객 #100번방문고객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자동차판매왕 #1대250법칙
#세일즈맨 #이용업

(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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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균형 - 이해의 충돌을 조율하는 균형적 합의 최승필 법 시리즈
최승필 지음 / 헤이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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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스스로의 정의의 기준을 찾아 나서기도할 것이며, 사람의 편견이 개입되지않는 새로운 심판기능을 추구할 수도 있다. 바로 AI(인공지능)다. (86~87쪽)"

나는 최승필님께서 저술하시고 <헤이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법의 균형>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지금 검찰과 사법부는 불신을 받고있다.
우선 윤석열같은 정치검사부터가 문제다.
윤석열은 장모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자신도 구속위기에 빠지자 자신의 권한을 남용해 발악한 것이다.
즉, 구속되서 교도소가야할 자가 윤석열인 것이다.

그렇다면 사법부인 법원은 또 어떤가?
근데, 법원도 정말 국민들 법상식에 어긋나는 엉터리판결들을 내리고있다.

세상에나 대구 신천지의 방역방치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번졌고 이는 1차 대유행을 가져와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그수괴인 이만희는 무죄판결을 받았다.

또한, 광화문집회를 불허하여 원천봉쇄해야했는데 박형순반사는 조건부 허가 판결을 내려 그당시 동화면세점앞으로 떼거지로 대규모로 몰렸고 이에 비말들이 튀어 확진자들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근데, 광화문집회를 강행해 2차 대유행을 가져온 전광훈도 어이없게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렇게 엉터리판결들로 진작에 코로나19가 소멸됐어야할 대한민국은 지금까지도 그고통이 이어지고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럴거면 AI가 판결하는게 낫다는 국민들의 호소가  더욱 설득력있게 다가오고 판사, 변호사 등의 직업이 미래엔 AI로 대체되기에 없어질 직업이라는 것도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아무튼 맨윗구절을 읽으니 정말 사법부에 AI판사도입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최승필님께서는 독일 바이에른주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율리우스 - 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법대졸업하신 분이시지만 경제에 관심 많으시고 좋아하셨다.
그래서, 한국은행에서 10여년동안 기업분석, 외채와 국제수지 등의 일을 하다가 학교로 자리를 옮기셔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을 가르치고있다.
또한, 정부의 각종 위원회에서 정책수립, 법령해석, 감찰, 심판, 제재 등의 일을 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이익과 이해사이에서, 혁신과 규제사이에서, 위기와 위험사이에서, 법의 지배 법을 통한 지배, 느린 전진, 시민의 법 등 총 6장 396쪽에 걸쳐 이해의 충돌을 조율하는 균형적 합의로서 법의 역할에 대해 각종 예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나는 또한, 저자께서 가짜뉴스의 폐해에 대해 지적해주신 글에도 200% 공감이 갔다.

지금 우리사회에도 태극기부대 세력들에 의한 가짜뉴스의 폐해가 무척이나 심각하다.

근데, 조선중앙동아 등 조중동, 매경, 한경, 머니투데이 등 경제지들도 여론조작은 물론 심지어는 가짜뉴스들도 아니면말고식으로 퍼뜨리고 있다.

정말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정말 가짜뉴스 퍼뜨리는 자들은 물론 기관들에 대한 법적 처벌도 강화되어 속히 근절되야할 것이다.

어쨌든 정치, 경제, 사회분야에서 한국사회의 법적 균형과 올바른 법적용에 대해 잘설명해주신 이책 아주 잘읽었으며 나에겐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균형있게 법이 적용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고 지향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있지만, 법개정을 통해 보완할 것이 있다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우리는 큰위기가 지난후에도 잊지말고 반성으로 기록을 남기고 법을 바꾸고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다음 감염병과의 싸움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203쪽) "

#법의균형 #최승필 #헤이북스 #법 #이익의충돌
#이해의충돌 #균형적합의 #충돌의조율 #법학 #문화충전 #윤석열 #이만희 #신천지 #전광훈 #광화문집회 #코로나19 #한국은행 #가짜뉴스 #태극기부대 #박형순판사 #머니투데이 #매경 #조선 #중앙 #동아 #조중동 #매경 #법학전문대학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대구 #동화면세점

(문화충전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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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격언집 - 잘난 척 인문학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김대웅.임경민 지음 / 노마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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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는 감정을 지배할 것이요,
어리석은 자는 감정의 노예가 되리라. (23쪽)"

나는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님께서 저술하시고 <노마드>에서 출간하신 이책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좋은 라틴어 격언집>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솔직히 이 격언을 읽고 내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못해 그르쳤던 일들을 돌이켜볼때 진작에 이 격언을 알게되어 마음을 다스렸다면 실수는 저지르지 않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내자신을 돌이켜보게한 이 격언을 앞으로 계속 가슴속에 간직해 모든 일들을 현명하게 매듭짓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도 하게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데시데리위스 에라스뮈스님께서는 네덜란드의 인문학자로서 순수한 라틴어를 구사하는 신학자였고, 로마 카톨릭교회의 절대권위를 비판한 인문주의자였다.

그리하여 이책의 근간이 되는 <아다지아>는 그리스 로마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들의 명언들을 한데 모은 책으로 증보판이 거듭 출간되었고, 이후 최종적으로 4,151개 항목을 수록한 방대한 모음집이 완성되었다.

시기심과 우둔함
허세와 위선
사랑과 우정
가족과 행복
희망과 미래
신과 운명
순리와 원칙
처세의 지혜와 분수
사리판단과 선택
통치와 권모술수
부와 거래
전쟁과 애국심

그래서 이책에서는 위 12개 챕터 352쪽에 걸쳐 에라스뮈스님의 격언집인 <아다지아>에서 가려뽑은 격언들을 주석과 함께 들려주고있다.

중세의 계몽주의자 에라스뮈스님께서 유려한 문체로 고대 그리스, 로마세계를 보여준 아다지아의 정수를 아낌없이 보여주신 이책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좋은 라틴어 격언집>...

나는 에라스뮈스님께서 저술하시고 <노마드>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흥미롭게 또한 폐부깊숙이 각인하면서 아주 잘읽었다.

나는 이책들을 읽으면서 어떤 격언들에는 내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고 어디 숨고만싶은 적도 종종 있을 정도였다.
또한, 진작에 에라스뮈스의 이 저작을 만났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내자신을 자책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늦었다 생각했을때가 가장 빠르다고하지않았던가!
앞으로도 이책을 내곁에 가까이 두고 수시로 펴보며 삶의 지혜와 선견지명도 키워나가볼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에라스뮈스님의 팬분들은 물론이고
마음의 혼란을 느낄때 찾고싶은 스승과도 같은 격언집을 만나고싶은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사람은 언제까지 배워야하는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살아있는 동안 배워라,
내일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210쪽)"

#알아두면잘난척하기딱좋은라틴어격언집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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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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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 거대한 전환점이 될 팬데믹 이후 10년을 통찰하다
김동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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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차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2022년 끝나더라도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적, 문화적 충격은 새로운 형태로 정리되거나 돌아가는데는 얼마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32~33쪽)"

나는 김동원님께서 저술하시고 <매경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혼돈의 시대>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빨라야 2022년 끝나더라도 언택트로 전환된 사업장, 근로형태, 교육, 종교 등이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가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데 난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즉, 보건차원의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충격에서 벗어나기까지는 더 긴시간이 필요해보인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아무튼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그날을 오늘도 기다려본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동원님께서는 수원대 경제학과 교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KB 국민은행 부행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연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시사경제를 강의하셨다.
50여편의 논문과 수많은 저서들도 저술하신 분으로서 현재는 중앙일보에 <김동원의 이코노믹스>를 연재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2020년대 세기적 대전환기, 체제혼돈의 시대, 긴겨울이 온다, 융합혁명시대의 세계산업재편, 절망의 대한민국, 희망의 대한민국 등 총6개파트 342쪽에 걸쳐 인류역사에 거대한 변곡점이 될 팬데믹이후 10년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각종 도표, 삽화, 그래프 등도 동원하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특히, 세기적 대전환기를 비교하거나 100년전과 현재를 비교하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대립, 일자리수요가 증가되거나 감소되는 20개 직업들을 비교한 표 등이 더욱 인상깊게 다가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혼돈스러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가 처해있는 상황을 통찰하고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이 무엇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신축년인 올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신축년은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해로서 매우 중요하다.
개인, 기업, 정부 모두에게 있어 신축년은 다가오는 대변혁의 시대를 준비하는 대의를 품은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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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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