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 거대한 전환점이 될 팬데믹 이후 10년을 통찰하다
김동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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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차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2022년 끝나더라도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사회적, 문화적 충격은 새로운 형태로 정리되거나 돌아가는데는 얼마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32~33쪽)"

나는 김동원님께서 저술하시고 <매경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혼돈의 시대>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빨라야 2022년 끝나더라도 언택트로 전환된 사업장, 근로형태, 교육, 종교 등이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가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데 난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다.

즉, 보건차원의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충격에서 벗어나기까지는 더 긴시간이 필요해보인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아무튼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그날을 오늘도 기다려본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동원님께서는 수원대 경제학과 교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KB 국민은행 부행장,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연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시사경제를 강의하셨다.
50여편의 논문과 수많은 저서들도 저술하신 분으로서 현재는 중앙일보에 <김동원의 이코노믹스>를 연재하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2020년대 세기적 대전환기, 체제혼돈의 시대, 긴겨울이 온다, 융합혁명시대의 세계산업재편, 절망의 대한민국, 희망의 대한민국 등 총6개파트 342쪽에 걸쳐 인류역사에 거대한 변곡점이 될 팬데믹이후 10년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각종 도표, 삽화, 그래프 등도 동원하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특히, 세기적 대전환기를 비교하거나 100년전과 현재를 비교하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대립, 일자리수요가 증가되거나 감소되는 20개 직업들을 비교한 표 등이 더욱 인상깊게 다가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혼돈스러운 세계경제와 한국경제가 처해있는 상황을 통찰하고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이 무엇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신축년인 올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신축년은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해로서 매우 중요하다.
개인, 기업, 정부 모두에게 있어 신축년은 다가오는 대변혁의 시대를 준비하는 대의를 품은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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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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