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나도 알라딘 서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구나.
더위를 피해 그곳에서 책을 또 몇 권 샀다.
지난 시엠립 여행의 잔상이 남아 있어 결국 앙코르와트에 관한 것 책으로 구매했다.
아직 국내에 캄보디아나 앙코르와를를 정확하고 다양하게 소개하는 책들이 부족한 것 같아 이제서야 아쉬움을 느낀다.
가기 전에 공부했어야 하는 데, 갔다온 지금에서야 이렇게 난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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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8-11 2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부하고 싶은 것이나 제대로 알고 싶은 주제는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 같아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에 거들떠보지 않은 책이 어느 순간에 읽고 싶어져요. 운이 없으면 그 책을 구하기 힘들어요. 참으로 그지같은 타이밍입니다. ㅎㅎㅎ

knulp 2016-08-11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절대공감입니다. 읽고픈 책은 절판인 경우가 참 않았습니다. 지금도 절판된 헌책을 웃돈 주고 사서 읽고 있거든요. 그래서 읽고픈 책이 생기면 온오프라인 서점을 찾을 때까지 집착하게 되네요.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