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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데미안 (리커버 한정판, 패브릭 양장) -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 기념 초호화 패브릭 양장 ㅣ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판 패브릭 커버란 말에 혹해서 출판사, 역자도 따지지 않고 구입해버렸다. 그랬더니 블랙 벨벳 에디션이라는게 또 나와버렸다. 리뷰를 쓰다 검색해보니 블랙 스카이버(가죽) 금장 에디션이란 분이 새로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 출판사에서 현재까지 나와있는 <데미안> 초판본은 다음과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6/pimg_7936361992843295.jpg)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2016, 06)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6/pimg_7936361992843297.jpg)
패브릭 양장(2017, 10)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6/pimg_7936361992843299.jpg)
블랙 벨벳 에디션(2020, 06)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6/pimg_7936361992843300.jpg)
레드 스카이버(가죽) 은장 에디션(2020, 11)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6/pimg_7936361992843301.jpg)
양장 레드벨벳 에디션(2020, 11)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6/pimg_7936361992843302.jpg)
블랙 스카이버(가죽) 금장 에디션(2020, 11)
상술이 좋다고 해야 할지, 상도가 없어 지나치다고 해야 할지... 초판은 초판인 데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는 데미안 화개 장터가 되어버렸다. 과연 다음엔 무슨 버전일까 궁금해지는 매직! 그래도 손 놓고 앉아서 '인간들이 책을 안 사' 등등으로 궁시렁대는 것보다야 낫다.
<데미안> 후기는 블랙 벨벳 에디션 읽고 나서 써야겠다. 어쩌면 은장 에디션 읽고 쓸지도 모르고... 아님 금장 에디션을 산 다음에 쓰는 것도 나쁘진 않지;;;
(근데 읽기나 할까. 다른 <데미안>은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