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물질 문학동네 시인선 229
나희덕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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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책날개부터 이러면 어쩌라는 건가. 아까워서 자린고비처럼 읽고 있다. 이렇게 좋은 글을 읽고도 감상이라고는 ‘너무조아흐어어엉ㅜㅜㅜㅜㅜ‘거릴 수밖에 없는 내 자신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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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ak: Growing Up on Methamphetamines (Paperback, Media Tie-In)
Nic Sheff / Atheneum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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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시선 밖 ‘뷰티풀 보이‘의 삶은 아름답지도 소년도 아니었다. 여러 약물을 거쳐 중독 자체에 중독되어버린 삶, 그 삶을 담은 책 역시 중독과 닮았다. 지독한 중독의 반복에 질려버릴 즈음, 집어던지고 싶지만 그래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 책 역시 중독의 굴레와 닮았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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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결탁 - 퓰리처상 수상작
존 케네디 툴 지음, 김선형 옮김 / 도마뱀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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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출판이 왜 승낙됐는지, 왜 거절당했는지 알 수 있다. ‘도대체 무슨 얘길 하고 싶은 거냐‘와 ‘오냐, 어디까지 하는지 보자‘의 지루한 내적 다툼이 반복한다. 독자 스스로가 불쌍해지는 마법이 펼쳐지며 다같이 바보가 되어버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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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자
실비아 플라스 지음, 공경희 옮김 / 마음산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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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택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건 진짜 선택인가. 세상의 많은 ‘그‘에겐 양 손 가득 다종다양하게 거머쥘 수 있는 열매가 왜 그녀 손엔 작고 초라한 한 개밖에 주어지지 않는가. 지금도 그녀는 머리 위에 벨 자가 있는 채로 위태로운 걸음을 내딛는다. 언제든 내리덮어 숨통을 죌 수 있는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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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Boy: A Father's Journey Through His Son's Addiction (Paperback) - 티머시 섈러메이 주연 영화 '뷰티풀 보이' 원작
데이비드 셰프 / Mariner Books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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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를 읽은 뒤라 수월하게 읽히는 편이었다. 모르는 단어는 건너 뛰고 읽어도 내용 파악에 무리는 없었다. 언어의 공백이 있음에도 전달되는 감정이 크고 그것이 공감의 힘이라는 걸 느꼈다. 가장 슬펐던 건 지금도 진행형인 이야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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