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H2를 보며 하루도 웃지 않은날이 없다.이런 만화책을 이제야 만나다니 하는...조금 아쉬운 감도 들고..이 만화책을 내 책장에다가 소장해두고 가끔 꺼내볼수 있게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그렇게 나는 슬램덩크 이후 소장목록에 이렇게 올리고 싶은 만화책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이 만화는 모든 요소가 완벽하다..웃음,사랑,우정,스포츠 정신,작가의 응큼한 시선,주인공들이 던지는 제스츄어 하나하나가 이 만화를 신선하고 활기차고 옹골지게 만든다..사실 만화책을 소장했을때 걱정되는건 사진이 빛이 바래지듯이 만화책도 세월의 흔적을 먹어서 점차 눅눅해 질것이라는 거..하지만 그래도 이 만화는 내가 커서도 정말 꺼내보고 싶을 만큼 유년시절의 아름다움,,추억,,인물들간의 갈등,,등이 잘 묻어나있다..특히나 히까리와 히로의 관계는 보면서도 아릿함이 전해질 정도로 모호하다..히데오는 히로의 친구이자 히까리의 남자친구..하루끼는 히로와 히까리의 그 우정을 넘어선 사랑 비슷한걸 조금 질투도 하고..이렇게 지금껏 봐온 H2에선 인물들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단계다.오늘 20권째를 넘어서며 난 이 만화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져 빨리 보는 내 손길을 점점 늦추고 있다..머릿말 풍선엔 유머가 녹아있고 그림에선 인물의 그 망설임이라든지 느낌이 너무나 잘 그려져있다..물론 야구를 즐길수 있다는것도 매력이다...사실 스포츠 중에 내가 좋아하는건 농구나 축구 쪽이었는데 다음 프로야구도 조금은 즐길수 있을것 같은 변화를 일으킬 정도로 야구의 쇼맨쉽을 잘 그려냈다..아다치 미츠루의 이 만화를 보며 다음 만화도 기대가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만한 만화를 만들어내는 그 능력엔 감탄이 절로 난다..H2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 정말 권하고 싶다..내 이 막연한 글보단 그의 그림이나 대사 하나가 더욱  설득력있을 것이다...이제 만화얘기는 그만하고....영화로 가보자....영화는 무엇보다 이번에 설날대작을 기대해보는게 좋을듯 하다...mbc가 무엇보다 풍성한 영화를 준비했는데..어린 신부와 올드보이,실미도,그녀를 믿지마세요 등 내 기대치를 충분히 높이고 있다.sbs에선 위대한 유산과 말죽거리 잔혹사,해리포터와 비밀의 방등이 보고싶다..kbs에선 인어공주,효자동 이발사,굿바이 레닌 등이 하는데 아무래도 굿바이 레닌 빼곤 다른 방송사의 영화를 볼것 같다..저번 추석인지..설날인지 기억이 안나지만..mbc는 나에게 영화를 선물해준 고마운 방송사다..연애소설과 클래식,장화,홍련,첫사랑 사수궐기 대회 까지 모든 영화를 녹화할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이다..그리고 이번에 정말 내 맘을 알아주듯 어린신부와 실미도를 해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그리고 말죽거리 잔혹사와 위대한 유산,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해주는 sbs도 고맙고,,좀 약하지만 굿바이 레닌을 해주는 kbs에도 고맙게 생각한다..저번에 투게더라는 영화를 보았는데..난 원음보다 성우들이 더빙했던 더빙판이었기에 더욱 영화보는 맛이 났던거 같다..sbs에서도 신사옥 이전으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해줘서 녹화도 할수 있었다..이번 설날에 아쉬운 영화들은 케이블에서 하는 태극기 휘날리며와 아라한 장풍대작전이다..물론 뭘 더 바라는건 도둑심보겠고..그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편성이다..이번 설날에 잠자기는 틀렸다..영화보느라 잠은 뒷전이 될것같고...세뱃돈을 더 타내기 위해 아부도 하고 음식 만드는것도 돕는 센스도 부려야 할것 같다...이게 다 살아가는 지혜이겠지...나도 얼른 돈 벌어서 사고 싶은 만화책도 사고 비됴나 DVD도 소장하고 싶다..에효..도대체 언제 그런날이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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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제 대학교 갈날이 한달 정도 남았다.그동안 펀질나게 놀아봐야 겠는데..무엇보다 내가 늦잠을 자는지라 하루의 반은 거저로 시간낭비인 셈이다..일반 대학생들과는 달리 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는다.(이말을 쓰다보니 고시생이 생각난다..)..어쨋건간에 그래도 내 천성상 교과서적인 책은 잘 안맞아서 나한테 맞는 만화책과 소설을 주로 읽고 있다..특히나 요즘은 주로 만화책을 보곤 하는데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고 진지하게 인생에 대한 통찰도 얻곤 한다..도박묵시록 카이지는 그런면에서 나에게 깨달음을 주곤한다..인간의 극한까지 몰아가는 게임..인간의 약함,,빚더미의 무서움..끝모를 오기속에 피어나는 통찰력 등은 카이지는 정말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는듯하다..한정 가위바위보,,인간 경마,,노예,왕의 카드뒤집기,주사위를 던져서 싸우는 친치로,,늪처럼 깊고 깊은 장애물을 통과해야만 하는 구슬게임 까지 다양한 게임속에 카이지는 손가락도 잘리고..같은 빚더미의 동료들이 죽는 모습도 수차례 보고,,또한 동료와 합심해 이기적이고 악한 불한당들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인간 승리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하는..카이지는 비록 도박속에서야 이런 삶의 모습을 깨닫지만..나또한 삶은 이런 도박처럼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을까 하고 생각되는 바여서 카이지를 통해 많은걸 느끼고 배운다..만화책을 보면서 나는 결코 만화가 그저 재밋거리로 생각되진 않는다..만화책은 일단 재미를 전해주는데 탁월하고 내용전달력도 그 어떤 활자로도 전하지 못할 전달력을 자랑한다..그래서 나는 만화를 경시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웃 나라 일본처럼 지하철에서도 당당히 만화책을 볼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담으로 난 서양골동양과자점이라는 만화책을 읽었다..순정물적인 그림체였지만 무엇보다 케잌이라는 소재로 이런 깊이를 전해줄수 있다는게 놀라웠다..내가 재밌게 봤던 영화중에 초콜렛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거기에서 맛있는 초콜렛이 많이 나와 이런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듯이 이런 부티크가 생기면 정말 며칠에 한번꼴로 케잌을 살것같다.4권이란 짧은 분량에도 꽉차있는 느낌의 만화책을 만나 기분이 좋았다..마찬가지로 빵을 다룬 소재인 따끈따끈 베이커리도 14권까지 봤는데 역시나 빵을 먹고 싶게 만드는 만화다웠다..아즈마 카즈마가 만드는 재빵 56까지 먹어보고 싶고 각각의 다양한 풍미를 전해주는 미사문구들은 역시 요리만화답게 잘 짜여져있다..미스터 초밥왕이후 이런 군침은 처음인듯 싶다..ㅋㅋ...그리고 궁이란 만화는 한국만화가 건진 수확중에 대수확인것 같다...소재도 물론 특이했지만 이 재미와 맞물리고 주인공 신채경을 한없이 깍이게 만드는 미니캐릭터는 얼마나 기찬지 모르겠다..궁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건 많이 웃을수 있어서 좋았던 것이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도 생각해봤을 요즘 시대에도 왕이 존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그  이면을 잘 잡아내서 좋았던거 같다..물론 주인공들이 펼치는 삼각,사각 관계도 이 만화책을 이끄는 중요한 면이지만 무엇보다 한상궁과 공내시등 일부 캐릭터들의 쏟아지는 웃음 포격탄은 차마 배꼽을 안 찾을수 없게 만들정도로 놀라웠다..궁은 이번에 8권까지 나왔는데..초반의 웃음이 조금 진지해지다 보니 줄은것 같다..담편에서 그런 면도 좀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아다치 미츠루의 만화책은 많은 매니아들을 양성시킨 만화작가로 유명하다..그만큼 나오는 만화마다 조금 비스무리한 캐릭터지만 스포츠를 통해서 사랑을 전개시키는 작가인만큼...나도 그의 작품을 이제야 한번 마주치고 있다..H2라는 만화인데..무엇보다 아다치 미츠루의 대표작이 이 만화다..총 권수 34권이라는 좀 긴 만화지만 어느새 난 10권 가까이 이 만화를 보며 정말 작가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다..어떤 님의 리뷰에서 보았듯 아다치 미츠루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그 만화엔 야구도 녹아들어 있지만..유머와 캐릭터간의 사랑전개가 상당히 적절하게 들어 있어 보는 맛을 더한다..단순한 야구만화라면 참 재미없을 만화인데 작가는 이 소재로 유머를 넣고 인물들간의 짜임새를 더해 가치를 높였다..그래서 그의 만화시리즈...터치,러프,카츠 등이 어떨지도 궁금해진다..어느새 시간이 2시 30분을 넘어섰다..새벽에 내가 글을 자주 쓰곤 하는데 정말 새벽에만 글을 쓰고 싶은 이 욕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내일은 2월달이다..그리고 설날이 멀지 않았다...설날하면 설날특선영화가 떠오르는데.(물론 세뱃돈이 최고기는 하나..)..이번 설날에 꽤 녹화할 영화들이 있다..우선 문근영땜에 녹화하게 될것 같은 어린 신부,,권상우의 연기와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 한가인이 나왔던 말죽거리 잔혹사도 녹화할것 같고..시원한 웃음을 전해줄 임창정과 김선아의 백수,백조 사랑성공기 위대한 유산도 녹화할 것이다..물론 실미도도 한다는데..(정확히 할지는 의문이다...)..하면 녹화할것이다..그밖에도 녹화는 안하지만 보고 싶은 영화들도 있다.굿바이 레닌과 어바웃 슈미츠등등 이번에 설날에 해야할건 만두가 들어간 떡국 먹는것과 영화녹화하기,,세뱃돈 받기..극장갈수도 있으니 많이 받았음 좋겠다..B형 남자친구와 공공의 적2도 보고 싶고..내 머리속의 지우개도 비디오로 빌려봐야 하니...일단 좀 거하게 세배를 해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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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궁>의 박소희 작가를 만나다
[오마이뉴스 2005-01-24 16:56]
[오마이뉴스 허혜진 기자]2002년 연재를 시작해 그해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과 신인상을 거머쥐었으며 독자만화 대상 장편부문 1위의 영예를 얻은 순정만화 <궁>. 지난해에는 상반기 오늘의 우리만화, 대한민국 만화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우리 나라가 왕족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으로 시작된 이 만화는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많은 만화들이 독자들의 손과 입에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요즘 <궁>은 2년 여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박미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만화 작가의 대열에 올라선 박소희 작가를 2주 전쯤 그의 작업실에서 만나보았다.

어릴 때부터 만화 그려

 
▲ 박소희 작가
ⓒ2005 허혜진
박소희 작가는 지난 2000년 서울문화사의 순정만화잡지 <나인>의 신인만화대상에서 은상에 입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계에 데뷔했다. 그 후 <우물> <멍> < Real Purple > 등의 작품을 거쳐 현재의 <궁>을 선보였다.

"어릴 때부터 만화를 그렸던 거 같아요. 아주 어릴 때는 지금처럼 만화형식으로 그렸다기보다는 그냥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 공주같은 걸 그리고 그랬을 거예요. 본격적으로 만화형식을 갖춰 그리기 시작한 건 고1때부터죠. 하지만 만화가가 되겠다고 생각한 건 고3때였어요. 그 전까지만 해도 만화가는 나하고 너무 먼 직업이라고 생각했어요."

만화는 즐겨 그렸지만 만화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는 박소희 작가. 사는 곳이 지방이라 만화가는 더욱 먼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3때 우연히 대학진로와 관계된 책을 보다 만화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만화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만화가가 되겠다고 생각하고 공주대 만화예술과에 들어갔다.

신인공모전 수상 계기로 데뷔

"대학을 졸업하고 공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어요. 돈 모아 서울 올라가서 만화를 그려야겠다 생각했죠. 대부분의 만화출판 회사들이 서울에 있어서 서울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지금이야 온라인 지원도 있을테고 온라인 만화도 있어서 꼭 서울이 아니어도 기회가 있지만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지내던 차에 지금은 폐간됐지만 순정만화잡지 <나인>의 신인공모전이 있어 작품을 응모했어요. 전혀 기대도 안 했는데 은상을 받았죠. 그리고 바로 서울로 올라왔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 '궁' 단행본들
ⓒ2005 허혜진
박소희 작가는 데뷔 후 여러 편을 선보였고 2002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궁>은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궁>은 작가가 고등학교 때 이미 그린 만화로 반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궁>, 고등학교때 구상해

"<궁>은 고등학교때 생각한 내용이에요. 제가 김해에 살았거든요. 친구들과 김수로 왕릉이 있는 왕릉공원에 놀러갔었어요. 그 시대 건물들이 몇 채 있었는데 모두 자물쇠로 문이 굳게 닫혀 있더라구요. 그 안을 들여다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건물에 사람이 산다면 훨씬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죠. 그게 <궁>이 태어나게 된 배경이에요. 고등학교 때도 <궁>을 그리긴 했어요. 노트 한 권에 연재식으로 그려 완성되면 반 아이들끼리 돌려보기도 했죠. 물론 지금의 <궁>과 고등학교때 조금 그린 <궁>은 그림체는 완전히 다르고 얘기도 좀 다르죠(웃음)."

▲ '궁' 원고들
ⓒ2005 허혜진
독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궁>은 참 재미있는 만화다. 소재도 새롭고 이야기의 구성도 꽤 짜임새 있어 보인다. 반면 박소희 작가는 "사실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그려서 그리다 보면 생각했던 스토리에서 약간 비켜나가 있기도 해요"라며, "스스로는 별로 짜임새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며 꽤 수줍어 한다.

수줍어 하는 작가의 말과는 달리 작가의 집안 곳곳에는 각종 만화책과 책들이 가득하다. 아니나 다를까 옛날 조선시대 궁중과 관련된 각종 책들도 즐비하다. 주로 역사, 종묘와 사직, 논문 자료, 복식사, 입헌군주국가의 왕족 관련 자료들. 이들 책에는 고등학교 교과서 마냥 밑줄과 정리 메모가 가득하다.

'만화가는 인문학과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많이 쌓아야 한다'는 한 만화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궁>의 인기는 이런 작가의 노력에서 나오는 듯하다. 작가의 노력때문이었을까. <궁>은 현재 드라마 계약을 맺은 상태로 TV에서 드라마 <궁>을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다.

대여점, 불법스캔만화 큰 문제

 
▲ '궁' 스케치와 표지 일러스트
ⓒ2005 허혜진
중고등학교 시절 강경옥 작가의 <별빛속에>를 보고 수많은 생각을 했다는 박소희 작가는 우리 만화계의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출판만화계의 가장 큰 문제라면 많은 사람들이 말했듯이 대여점과 불법스캔만화겠지요. 이 두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확실한 대안을 내줬으면 합니다. 저에게 팬들이 이메일을 보내는데요. '가끔 <궁> 1편 봤어요. 방금 다른 것들도 다운받았어요'라는 이메일을 받기도 해요. 그럴 땐 정말 기분이 그래요."

선배 만화가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들이 있다고 말하는 그녀는 앞으로 궁중 정극이나 조선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그리고 싶단다. <궁> 캐릭터 중 누구와 가장 성격이 비슷하냐는 질문에 바로 엽기적인 공내시와 에로물을 좋아하는 한상궁이라고 말한 것처럼 다음 작품들도 새롭고 재미있는 작품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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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에 라디오 듣는게 일과가 되버려서..왠지 모르게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듣게 된다..그중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는 곡들이 주로 나에게도 잘 맞는 곡들인데..대충 몇가지를 써보면 이렇다..데이라이트의 비밀,DJ-DOC의 수사반장,채연의 둘이서,T.O의 발자국,지누션의 전화번호,헤이의 윈느 당스 등이다..요즘 서민정의 기쁜우리 젊은날을 자주 듣는데..특히나 어제의 방송은 대박이었다..서민정이 귀여운 목소리로 사연을 소개하는데....^^..이면서도..ㅡㅡ;; 이거였다...난 서민정이 음치로 뜨기 이전부터 알았다..서민정을 아마도 대박가족에서 보고 좋아하신 분들이 늘은걸로 알지만....난 지금의 홈cgv에서 생방송 음악천하라는 프로에서 자주 접했었다..그 프로는 뮤비를 틀어주고 민정양의 VJ실력이 돋보였었다..지금은 폐지됐어도 아리랑 tv의 소이가 팝스 인 서울로 뮤비를 틀어주니 그저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난 뮤직비디오를 한때 열광적으로 좋아라 했다..가수들이 나와서 노래하는 인기가요나 뮤직뱅크보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 가수를 평가할 정도였다..그런데 그 열기가 식고 이젠 가수들의 무대를 더 즐기게 되는 전환을 맞게 된다..물론 지금은 뮤직비디오도 자주 보는 편이다.서민정은 말을 재치있게 잘해서 말로 하는 이런 라디오나 tv프로의 mc로도 손색이 없다..라디오를 들어보면 서민정 특유의 목소리로 정말요~! 라는 귀여운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물론 바보같다..누나 너무 마니 웃으니까 이상해요 라는 평가도 듣지만 내가 보는 서민정은 예전 음악천하에서 봐왔듯 여전히 진지하고 사람을 활기차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그래서 서민정의 라디오 프로그램도 꽤 장수 프로가 될것 같다....그리고 요즘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도 영화도 소개하고 있으니 얼굴도 볼수 있어 좋다..난 서민정이 마냥 미소천사...음치일색의 덤벙이로 연예계에 존속되는 건 좀 별로다..그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희망을 주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자리잡는 연예인이였으면 한다..이제 노래 얘기를 해볼까..데이라이트의 노래중 난 데이라이트,아는 여자가 최고라 생각했는데 비밀도 상당히 끌어당기는 음악이다..예전에 데니안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팀,태빈,데이라이트가 나와 라이브를 했던 때가 있는데 난 그때 데이라이트의 노래를 듣고 데이라이트를 좋아하게 된것 같다..그때 데이라이트는 아는 여자와 에이브릴 라빈의 컴플리케이티드를 불렀었다..난 특히 에이브릴 라빈의 곡을 불렀을때 너무 좋아서 녹음못한걸 지금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수사반장은 디제이덕 이번 6집의 수록곡이다...아이 워너라는 곡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이 수사반장이라는곡이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것 같다..라디오를 들어보면 거의 이곡을 틀어주기 때문에..이 수사반장이란 노래는 정말 신나는 노래다..한번 들으면 그 신나는 분위기에 젖어 자주 찾게 될것이다..그리고 채연의 둘이서는 채연의 2집 타이틀곡이다.난 채연을  1집때 상당히 좋아한 편이었다..1집의 위험한 연출..뮤직비디오를 보면 채연이 얼마나 섹시한지 알것이고 1집 후속곡 사랑느낌을 들으면 채연의 상큼하고 달콤한 느낌이 전해져 그 두곡을 자주 들었었다...채연은 1집의 섹시한 느낌을 그대로 2집에 가지고 가서 둘이서라는 노래를 완성했다...꼭 신은성의 경우와 같다..신은성도 go away에서 얼마나 섹시한 무대를 보여줬는가..그런데 2집은 좀 약한 감이 들어도 바이바이도 섹시 컨셉임은 분명하다....채연은 그래도 섹시면에서 신은성보다 더한 면을 가지고 있다...특히나 채연의 춤은 언제 봐도 섹시함이 묻어난다..모교 서울예전에서 응원팀에 응원단장일정도로 유명했었던거 같다...저번주 장윤정과 김현철의 만원의 행복에서 들었던 얘기이므로 확실할 것이다...티오의 발자국은 겨울 컨셉을 제대로 포착해..겨울 풍의 노래를 만들어냈다..이 노래는 상당히 반복적인 성향이 있지만 그래도 곡이 겨울에 눈이 내리면 꼭 들어야 할것 같은 기분을 갖게 만들 정도로 설레임이 담긴 곡이다..발자국 하니까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도 생각난다...티오도 버즈와 같이 밴드성 그룹인거 같은데 더 분발했으면 싶다..마지막으로 지누션은 말할 필요도 없이 힙합 그룹의 선두 주자 격이다...가솔린이라는 그 특이했던 곡..그 곡땜에 가솔린의 뜻을 정확히 알았을 정도다..지누션의 활동 중 난 특히 엄정화와 지누션의 합작 프로젝트 말해줘 라는 곡을 좋아했다...조혜련이 엉덩이춤을 추며 웃기게 표현했지만 그 특유의 방망이춤과 섹시한 엄정화의 돋보이는 무대는 꼭 박진영의 허니 뮤직비디오에서 고소영이 허니~~~음 하고 뽀뽀를 하는 것과 맞먹었다...지누션중 션은 결혼한지 별로 안돼서 한참 신혼 재미가 날것이다..정혜영과 결혼했는데..정혜영하면 생각나는게 시트콤 연인들에서 만나서 반갑습니다..하고 외치는 것과 집에서 츄리닝 입는게 기억에 남고..불새에서 악녀 연기로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는데...그녀의 갑작스런 결혼에 불쑥 놀랐지만 행복한거 같아 보기는 좋은 것 같다..전화번호도 중독성이 심하므로 조금씩 찾아듣는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이제 그만 써야겠다..새벽 2시가 날 압박한다...이제 자던지 아님 라디오 좀 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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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와 터미널,이프온리,썸,쿵푸 허슬,연인,여선생vs여제자를 보았다..일일이 설명하기엔 이 영화들을 다 재밌게 보았으므로 그저 보면 알것이라는 허접한 답변을 날릴수 밖에 없다..그저 오늘까지 읽어서 드디어 마무리를 한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은 후 조금의 암담함이 느껴져 글도 쓰기 싫은 상태다..그 암담함속에서도 난 희망을 발견했지만 읽는 동안 나또한 실명한 그들 무리의 한 일원이 되어 한명의 눈뜨인자인..의사 부인의 시점을 기점으로 내용에 빠져들었다..백색 실명이란 특이한 눈병은 전염성이 강해 한 남자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만연한다..이미 이 백색 실명에 걸린 사람들을 정신 병원에 격리해 두었지만..이미 세상은 무법천지가 다 되버리는 상태가 되고..이 병원에선 인간의 추악한 면을 여지없이 보여준다.인간의 눈이 하나 없음으로 해서 생기는 피해들은 이루 설명하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을 사람답지 않게 만든다..인간의 굶주림으로 인한 전쟁 가까운 광기와 하나의 권력을 차지한 힘있는자들은 횡포를 부린다..여자들은 그들 무리에게 강간을 당하고,,치욕스런 기분..밑바닥까지 가는 그런 생활을 경험하고..그들 무리를 통제하는 군인들은 폭력과 억압으로 사람들에게 자유를 박탈한다..이미 밑간데 없는 생활이라서,,샤워도 못하고 배설도 아무데나 하고 생리현상도 아무 거부감없이 해대는 인간들을 보며 약간의 현기증도 일었다..물론 사라마구는 그런 어두운 면만을 드러내진 않는다..그런 악조건속에서도 사람들은 끊임없는 대화를 하며 먹을 걸 찾고 사람들의 불평,불만들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자신을 지배하려는 못된 인간들에게 맞선다..이 책을 읽으며 대화체가 일반 작가들이 쓰는 것과는 다른 산문체 형식이라 조금 버겁기도 했지만 그만큼 그 내용을 더 부각시켜주는 집중력을 가지게도 해줬기에 사라마구가 표현하려는 인간성 상실...그 이면속에서의 희망은 이 글에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백색 실명은 일반 실명과 다르게 눈이 하얗게 보여서 더욱 신기했다..인간이 두려워하는 에이즈라던지..기타 등등의 질병과는 다르게 새로운 병이 만연하면 정부로서도 어쩔수 없기에 혼란은 가속되기에 충분하다..한편으론 세기말적인 종말론의 형태로도 볼수 있는 소설이지만,,무엇보다 중요한건 모두의 눈이 멀었어도 이글을 이끌어가는 의사 부인이 눈이 뜨일수 있다는 희망,,자신의 눈으로 여러명의 생명을 건지고 이 모든 상황들을 보고 알려주는데에서 이 소설은 환상소설 비슷한 인간 심리 소설이다..인간 심리를 다룬다는 건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데...이 작가의 자국적 상황이나(포르투갈 사람) 이 사람의 이전 소설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썼다는걸 안다면 이 소설은 그저 대충대충 읽고 넘어갈 계제가 아닌 꼼꼼히 이 작가가 전해주는 메시지를 받아들여 세상을 보는 눈을 달리 하는 것이다..물론 이 소설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분량이 좀 많다는 점이다..며칠동안 쪽수를 정해놓고 읽어서 오늘에서야 다 읽었지만 이 소설은 한편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재밌다..꼭 영화같이..스피디 하면서도 인간 각각의 모습을 제대로 부여해서 보여준다..처음에 눈이 먼남자와 아내,안과 의사와 아내,백내장이 걸린 노파,검은 색안경을 쓴 여자,엄마를 찾는 꼬마,검은 색안경을 쓴 여자의 이웃짚 노파,개 등등 각각의 인물과 상황들이 하나의 조건이 만든 결과물로 그들을 하나로 이어준다..특히나 세 여자가 의사 아내의 집에서 비가 쏟아지자 빗물로 자신의 몸을 씻고 그녀들의 등을 씻어주는 장면은 절망속의 희망.(꼭 쇼생크 탈출의 한장면을 연상케 한다..)을 보여준다..이 소설이 갖고 있는 허구들은 결코 밍밍하지가 않다..정말 백색실명이 걸리면 이런 상황이 안되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그누구도 막을수 없기에 무서운 질병이지만 끝에서는 그래도 희망을 내포한다...이 소설을 보시려는 분들은 내가 설명한 내용보다 여러 알라딘 뷰어들이 정갈하게 쓰신 마이리뷰를 보는것이 이 소설을 더 맛나게 즐길수 있는 포인트가 될것이다....그리고 오늘 밤엔 심윤경의 소설..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보았다..무엇보다 이런 성장소설들은 날 감흥시키기에 충분했고..(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특히 지금껏 본것중에 동구와 여선생님의 만남은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기에 충분한거 같다..가부장적인 데다가 고부갈등이 심한 집에서 자란 동구는 주눅이 들어서 그런지 난독증을 겪게 되지만,,그래도 새로 태어난 이쁜 동생..영주는 두돌만에 글들을 술술 읽혀내고 아빠가 엄마를 때렸을때 조막만한 손으로 오뚝이를 던지는 다부진 강한 면도 가지고 있다...귀엽고 귀여운 동구와 영주..가족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낸 동구의 1인칭 시점의 글은 보는내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지금 1980년대인가.그쯤 읽었는데 내일이면 다 읽을듯하다..(워낙 재밌어서..)..이런 글을 훔치고 싶다고 하는 진우맘님의 의견에 적극 동참하며 이글을 마친다..이 소설을 읽은후 달의 제단을 읽는건 당연한 얘기겠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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