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태우스 > 웃찾사

 

 

 

 

최근 몇 년간만 따진다면 한국 코미디의 계보는 이렇게 이어졌다. 새로운 양식의 ‘개그콘서트’에 이어 ‘노 브레인 서바이벌’을 앞세운 코미디하우스가 득세했고, 작년부터 코미디의 황제는 단연 ‘웃찾사’다. 웃찾사가 방영된 건 한참 되었지만, 그게 뜬 건 개콘이 진부해지고 정준하의 바보연기가 식상해진 후의 일이다. 그러니까 코미디 황제의 바톤터치가 이루어지는 시점은 인기 정상의 프로가 지지부진해진 탓이지, 다른 프로가 엄청나게 재밌어서,는 아닌 것이다. 그렇게 봤을 때 ‘웃찾사’도 정상에서 내려올 때가 된 것 같다. ‘유머의 트렌드를 알기 위해서는 꼭 봐야 한다’는 여친의 명령에 따라 웃찾사를 본 게 아직 두달도 안되건만, 난 이미 그 프로에 식상했다. 하나씩 분석을 해본다.


-귀염둥이; 유행어만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는 프로. ‘장---난꾸러기’란 말을 제외하고는 별로 웃을 일이 없는 코너다.

-그런거야; 한때 가장 웃겼던 코너지만, 지금은 지겹다. 새로운 군인을 받아 뭔가 해보려고 하던데, 차라리 없애는 게 나을 것 같다.

-택아; 윤택의 카리스마에 의해 유지되고 있긴 한데, 그 카리스마, 이제 다 닳아없어졌다. 어떻게 똑같은 코미디를 매번 반복하는지 참.

-행님아: 이것 역시 몇주째 동일한 코미디를 반복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억력이 일주일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고혈압’ ‘한이 많아서’ 이 말만 들으면 멀미가 난다.

-비둘기 합창단; 절정의 인기를 모았던 리마리오, 이제 슬슬 지겹다. 느끼한 것도 한두번이지 맨날 느끼할 수 있나? 그리고 나왔다 안나왔다 하는 ‘파 브라더스’, 도대체 코미디언이 그렇게 안웃길 수 있을까. 비근한 예를 든다.

파1: 나 어제 EBS 갔다왔어.

파2: 와 좋았겠다.

정찬우: EBS가 뭔데?

파1; (그것도 모르냐는 파 1,2의 합창이 끝나고)이발소잖아!!

이게 웃기냐? 그리고, 셋이서 노래부르는 애들이 나오는데, 난 이해도 안가고 그래서 그런지 걔들 나왔을 때 웃은 적이 한번도 없다.

-단무지선생; 식상한 지 오래되었고, 지금은 게스트의 개인기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게까지 비굴하게 갈 이유가 있을까.

-그때그때 달라요: 처음에 몇 번 재밌었던 건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은 웃기기보다는 웃으라고 공갈협박을 일삼는다. 예컨대 'call'을 칼슘이 11%인 우유라고 번역해놓고 반응이 안좋으니까 “이게 안웃겨?”라고 하는 정찬우, 씁쓸하게 웃었다.


괜찮은 코너도 있긴하다.

-화상고: 십대만 좋아한다는데, 마음은 십대인 나도 이거 팬이다. 까마귀 권법, 딱따구리 권법 등등 어찌나 웃긴지.

-알 까리라 방송: 욕 많이 한다고 비난의 소리가 높고, 아랍을 희화하한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난 이거 재밌더라.

-로보캅: 한번도 실망을 주지 않은 재밌는 프로.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희한하네;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로, 사람들도 이 코너만큼은 좋아하는 것 같다. 나도 그렇고.


코너라는 게 개발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러니 한번 만들고 나면 두세달쯤 우려먹고픈 충동을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려먹더라도 상황설정은 매번 바꿔야지 않을까. ‘행님아’나 ‘택아’는 똑같은 상황, 똑같은 대사로 재방송을 보는 게 아닌가 의심할만큼 재탕, 삼탕을 되풀이하고 있다. 남을 웃기는 것만큼 어려운 게 없는데, 너무 안일한 게 아닐까. 장담컨대 3개월 안에 웃찾사는 망한다.


* 한번 <폭소클럽>을 본 적이 있다. 작년에 떴던 블랑카가 여전히 “사장님 나빠요”를 하고 있다. 그런 걸 보면 웃찾사의 후계자는 폭소클럽이 아니다. 그럼 뭐? 나라고 다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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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할땐 난 뮤지컬 같은 느낌의 곡들을 듣는다..내가 생각하는 뮤지컬 느낌이 드는 곡으로 세곡이 있는데..그 곡들을 우울할때 찾아 들으면 기분이 그나마 상쾌해지는 듯하다..먼저 임상아의 뮤지컬..이건 정말 제목도 뮤지컬이듯..노래 자체가 뮤지컬의 흥겨운 느낌이 담겨져있다..그리고 김윤아의 하하하송도 연극적인 면도 들고,,노래라기 보다 꼭 희극 무대를 보는듯한 기분이 느껴진다..우울할때 이노래를 들으며 하하하하하..하며 웃어보는 것도 괜찮은 일일것이다..그리고 성시경의 3집중 에브리데이 벌스데이는 성시경의 앨범중 미소천사,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보다 더 흥겨운 리듬을 갖고 있다..뮤지컬을 차용한듯한 노래 멜로디가 흥겹고 성시경도 부르면서 신났을것 같은 느낌의 산뜻한 느낌이다..그래서 굳이 말하자면 내가 예전에 임상아의 뮤지컬을 많이 들었다면 지금은 성시경의 이 곡을 더 찾는다..(물론 우울할때..)..굳이 음악으로 찾지 않아도 영화속의 뮤지컬들도 날 즐겁게 하기엔 마찬가지다..물랑루즈,시카고,어둠속의 댄서가 최신영화의 뮤지컬 영화에 속한다면 사랑은 비를 타고,사운드 오브 뮤직 등은 조금 옛날풍의 뮤지컬이라 볼수 있다..그래도 뮤지컬 영화들은 하나하나 그 흥겨운 기분을 들게끔 만든다..탭댄스가 보고 싶을땐 사랑은 비를 타고가 제격이고,,노래를 듣고 싶다면 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어둠속의 댄서,,,,노래와 춤이 어우러진걸 보고 싶다면 물랑루즈,시카고를 보면 될것이다..그나마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요즘 영화들엔 배우들의 노래나 춤등이 어우러져 담겨있다..굳이 생각나는 걸론 신부수업에서 권상우,하지원,김인권등이 성당에서 벌이는 결혼 축가,시스터 액트의 수녀들의 유쾌한 노래,워크투 리멤버에서 맨디 무어가 부르는 노래,이프  온리에서 제니퍼 러브휴잇이 공연하는 무대,가문의 영광에선 김정은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고,,광복절 특사에선 송윤아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다..이렇게 영화속에서 점차 음악의 비중이 높아감에 따라 배우들이 연기뿐이 아닌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한다..그러면서 사람들은 영화 보는 맛을 더 느낄수 있고 만족할수 있다..뮤지컬은 물론 영화속이 아니라 연극에서도 두드러진다..물론 내가 실제로 뮤지컬 무대를 본것 아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만도 몇개는 된다..오페라의 유령,토요일밤의 열기,맘마미아,캣츠,아이다,투란도트,미녀와 야수,지하철 1호선,넌센스 등등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뮤지컬 등은 각각의 공연에서 휘날레를 날리고 앵콜을 부르게 한다..내가 저중에서 본 뮤지컬로는 캣츠와 넌센스 밖에 없지만 만약 기회가 되면 소극장이든 대극장이든 한번 객석에 앉아서 감상하고 싶을뿐이다..한가지 더 기분을 풀리게 만들어주는 방법으로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다..내가 본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다 날 즐겁게 만들어 주었었다..뮬란,개미,벅스라이프,니모를 찾아서,토이 스토리,윌레스와 그로밋,라이온킹,몬스터 주식회사,아이스 에이지,인어공주,미녀와 야수,신밧드 7대양의 전설 등등 찾아보면 꽤 볼만한 애니메이션들이 많다..애니메이션의 매력은 이 영화를 봐도 눈쌀이 찌푸려지지 않는다는 것이고,,의외로 만족할만한 그래픽등이 담겨져 있어 보는 맛이 더 난다는게 갠적인 생각이다..아직 보지 않은 애니로는 브라더 베어,곰이 되고 싶어요,이집트 왕자,샤크가 있지만,,그래도 지금껏 본 애니로도 충분히 애니의 매력을 알게됐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우울할때 내가 쓰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써보았다..왜 이글을 썼냐면 오늘이 좀 우울했기 때문이다..일요일이라서 더 즐거워야 하는데도 왠지 모를 우울함이 밀려오는 때가 또 이런 한가로운 주말이다..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고 많이들 여러가지로 힘겨울텐데..내가 찾은 방법 말고도 더 많이 찾아내서 그걸 풀어가는 현명한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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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을땐 쉴새 없이 쏟아지는 웃음이 터져나올때이다..그런면에서 어제와 오늘에 걸쳐 읽은 한권의 책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책 제목은 동정없는 세상인데..글을 읽으며 이렇게 유쾌한 기분을 유지하며 읽기는 흔치 않은데도..이글은 정말 그 재미면에서는 어떤 글도 못 따라갈 재미를 지녔다..물론 주인공이 나와 비슷한 고3 졸업을 한 스무살이라는 점도 나와 공감대가 맞아 떨어진면도 있지만..무엇보다 고등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인 성문제에 대해 이렇게 잘 풀어나가는 글은 처음 보는것 같다..여기서의 등장인물은 각각의 매력이 있다..주인공 준호는 여자친구와 한번 자기 위해서..온통 머릿속엔 그 생각뿐인 보통의 고등학생이다..그리고 여자친구 서영은 준호가 얼짱이라면 공부짱으로..준호에게 말로는 절대 지지 않는 어른스러운 여자애다..그리고 삼촌인 명호씨는..서울대 법대를 나왔지만 취업은 안하고..집에서 책만 보는 준호의 삼촌이자 스승이다..준호가 명호씨와 나누는 대화는 정말 재밌어서..자꾸 읽고 싶어질뿐이다..그리고 준호의 엄마 숙경씨는...쿨한 엄마의 선두주자격으로..간섭도 안하고 성적가지고 뭐라고 하지않는 우리들이 바라는 이상향의 엄마라고 할수 있다..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준호의 투프렌드..영석이와 경식이..경식이는 공부와는 담쌓았지만 그누구보다 성에 관련된 쪽에서는 모르는게 없는 박사이고..영석이는 서영과 공부 라이벌로 공부만 억척스럽게 하는 범생이다..물론 범생이라고 성에 관해 관심이 없지는 않은법..경식이가 사창가에서 동정을 떼자..같이 가서 떼어버리는 결국엔 보통 남자이다..이 책에서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는건..과연 성을 어떤 식으로 풀어갈까..하는 점이다..건드리기도 민망할 따름이고,,우리 나라 사람들은 보수적이라 감추려만 드는 그 얘기를,,(물론 대 놓고 성담론을 펼치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도 안다..)...근데 그 민감한 부분을 이 책에선 유머스럽게..또는 살짝 돌려서 맛깔나게 표현한다..먼저 이 주인공은 재치가 있다..여자 친구가 똑똑해서 그런지 몰라도 여자친구가 뭐 하나만 틀려도 큰소리를 쳐대는거..그리고 담배에 관해선 88라이트가 최고라는..피워본 사람만이 아는 그만의 진리도 알려준다..또 게다가 어찌나 성욕이 강한지 야동으로 구운 동영상만도 컴퓨터를 메울 정도이고..일반적인 야설은 만족못해 자신이 직접 야설을 쓴다..그리고 삼촌과 엄마가 쿨해서 그런지 몰라도..삼촌과 엄마를 명호씨..경숙씨라 부르기도 하고 삼촌과 맞담배도 피우는 여유를 가지고 있다..그리고 이글의 가장 큰 묘미라고 볼수도 있는 여자친구 서영과 여관을 가서 펼치는 실패와 성공기도 보여준다..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나조차 그처럼 성장한것 같은 대리적 만족감을 얻게 된다...이글에서 또다른 매력은 고3이 수능끝나고 남은 후의 여유로운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다..학교를 나가도 오는 사람만 오는것..영화를 틀어줘도 영화엔 시선이 안가고 창밖이나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애들도 있다는것..경복궁을 가서 출석체크만 할거였으면 차라리 집에서 쉬는것만 못하다는것..무궁무진한 동감들이 느껴지는 내용이 계속되어서 재미가 더했던것 같다..일출을 보려고 두친구와 삼촌,여자친구와 정동진에 가서는..떠오르는 일출의 아름다움 보단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와 잘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모습등은 지금 현재의 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들게끔 했다...준호는 그 누구보다 삼촌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들을 해결한다..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대화는 쉴새없는 웃음을 날리게 한다..그리고 준호와 서영과의 대화도 웃음을 유발하기에 충분한다..오로지 그 생각뿐인 준호를 서영은 준호가 꼼짝달싹 못하는 말로 일축하게 한다..그래도 여자친구 인지라..준호의 그 마음을 모르는게 아니라는걸 아는지 이해하고 나중에 준호에겐 가장 큰 선물을 해준다..그 선물을 굳이 쓸 필요는 없겠지..준호의 생각은 물론 성적인 생각으로도 가득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또한 넓어서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인생을 결정하는 하나로서..성적표에 쓰여진 세자리 숫자에 대해 쓴 표현..그렇게도 환상을 가졌던 섹스를 하고 난후의 느낌들을 표현한 글등은..이미 어른으로 거듭났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상당히 잘 읽히는 소설은 이미 문체를 읽을때 느껴지는데 성장소설은 특히나 그런 경향이 강하다..새의 선물의 꼬마 여자애도..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동구도 그리고 레벌루션 넘버9의 더 좀비스 멤버들도..다 각각의 사건이나 주변상황을 통해 성장하기에 무엇보다 감동과 재미를 동반한다..이 책을 읽기전 난 이시다 이라의 라스트로 좀 마음이 어둡고 침울했었는데 이 소설을 읽고선 그 어둠이 걷힌듯한 기분이다..만화책으로도 웃기기 힘든 판에 소설에서 이런 웃음을 발견했다는건 행운이 아닐수 없었다..그런면에서 어제와 오늘은 정말 유쾌한 날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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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를 난 여지껏 두편 봤다..모두 조미와 임심여가 출연한 드라마였다..황제와 딸과 안개비연가..인천방송 채널인 itv에서 해줬던 드라마였다..난 이 두 드라마를 보고서 중국 드라마도 재밌다는걸 알게됐다..무엇보다 황제의 딸은 그 스케일이라던지..내용이 지금의 해신과 비슷하면서도 더 방대한 내용이었다..조미가 이 드라마에서 웃기게 나온다..틀을 거부하는 황제의 딸로서..예법을  무시하고 공부도 싫어한다..좋아하는건 놀러나가는것과 무술..그래서 그런지 황제의 딸이 일으키는 소동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재미를 주고있다..임심여는 여기에서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 시를 잘 짓고..거문고도 잘탄다..황제의 딸인 조미의 자유분방함과는 다른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다..각각의 인물들 너머로 여기엔 악역들도 꽤 많이 나온다.궁에서 자신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황제의 부인이 시종일관 조미를 괴롭히고...임심여가 황제의 실제 딸인걸 알고..임심여를 죽이려는 일부 세력들도 시시각각 임심여를 공격한다..그래서 그런지 몰라도..임심여와 조미 주변에 남자들 한명씩이 붙어..그 두여자를 지켜준다..사고를 치면 마무리하고..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자기 몸을 내던진다..상당히 재밌었는데..2부도 나와 그 인기를 보여줬고..2부까지 보고서..안개비연가에 빠졌다..지금은 본지 오래되놔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꼭 황제의 딸 후속같은 캐스팅에..조미의 매력에 다시금 빠져드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그렇다고 임심여가 매력이 없는건 아니다..임심여와 조미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연기의 카리스마가 있어..쉬이 눈을 못 떼게 만든다..조미는 그 후로..영화 소림축구에서 얼굴을 볼수 있었고..임심여는 보기 힘들었다..그렇게 경인방송은 지금 사라졌어도..중국 드라마를 보여준 곳이기에 너무 고마운 방송사다..난 중국 드라마를 그 후로 한번 더 접했는데..꽃보다 남자 대만판이었다...F4가 나와 연기를 펼치는데..만화책 이상의 재미를 느꼈던 것같다..만화책은 몇권 보다 말았지만서도..어쨋건간에 중국 드라마는 이쯤 하고.. 오늘은 오랜만에 뮤직비디오를 찾아 봤다..먼저 섹시컨셉이라는..채연의 둘이서 뮤비와 유니의 call call call ..그리고 더 너츠의 사랑의 바보..비의 잇츠 레이닝..I do..장윤정의 어머나..sm타운의 Hot mail..요새 일본에서 활동하게 될 세븐과 비가 새록 다시 보이는 요즘이다..어제 아리랑 tv를 보니 주목받는 남자들 4명이 소개됐었는데..비와 이동건,조인성,권상우 였다...그들이 2004년에 보여준 활동과 지금 2005년의 활동은 역시나 주목받을만 하다는 것이라는데 나도 동감이 되었다...요즘 개그계를 봐도 특이한 개그어투로 사랑받는 개그맨들이 늘고있다..물론 컬투는 예전부터 먹어 배고프니까..요즘의 그때그때 달라요..생뚱맞죠..잉글리쉬는 제 마음속에 있는 거니까요... 등으로 들을때마다 웃긴 히트어를 많이 남겼다..근데 신기한건 정만호라는 막무가내 보이즈의 아프리카 원주민 개그를 날리는...신인 개그맨들이 더 웃음을 날리게 하는 것이다..정만호는 눈썹움직이기와 갑자가 툭 던지는 말들..물론 예전 트롯트 버전..다다다다다..이것도 웃기긴 했다..그리고 가운데에 보컬..아이러브 유 쏘 머치로 웃기게 하는 개그맨과 왼쪽에 외모로 단단히 웃기는 개그맨은 정말 웃기다..자두도 그렇고..요즘의 김하늘도 그의 손을 거치면 개그가 되니..정말 희안하지 않은가..그리고 개콘에도 깜빡 홈쇼핑의 안상태가 인기를 얻은 케이스..그리고 복학생도..또 다른 코너에서 지금 장난하냐?로 인기가 오르고 있다..내껀 99년도 국어사전..얘껀 2003년 개정판..장난하냐? 이렇게 비교를 하며 날리는 한마디 대사는 복학생 특유의 어투로 이 코너를 빛내고 있다..복학생의 개그를 보며 한두번 웃은게 아닌데..난 보면서 가장 좋았던게..울랄라 베베 하는 조르디의 프랑스 노래가 나왔던 부분과 땅,불,바람,물,마음으로 내 어린시절을 사로잡았던 캡틴 플래닛이란 만화를 소개할때였다..난 그 만화를 빠짐없이 매일 봤었는데..나나 내 주변 친구들에게나 이 만화의 인기는 대단해서..다섯개의 반지는 애들 손가락에 하나씩 걸려있었다...난 특히나 이 만화를 보며 어느 반지의 힘을 가진 사람이 가장 셀까? 하는 문제로 많은 생각을 했다..땅을 이용하면...지진을 일으키고..산사태가 난다..불을 이용하면..화재와 불바다로 한줌의 재가 된다..바람을 이용하면 회오리 바람에 휘말려 어떻게 될지 모른다...물을 이용하면 홍수와 해일로 공포를 준다..마음을 이용하면 포악한 동물도 사로잡아 이용할수 있다..이렇게 반지의 절대성을 가지기 위해 결론을 내릴라 치면 그냥 모두 합친 캡틴 플래닛이 가장 세겠지..하는 옹졸한 생각으로 어린 시절을 마무리했었다..실제로 따지면 난 불반지를 끼었고..불을 사용하는 사람이 가장 세다고 생각했던것 같다..이렇게 어릴때 파워레인저와 후뢰시맨,캡틴 플래닛,스필반 등등 상당히 날 끌어당기는 매력의 영웅들이 내 시선을 끌어잡았다..어찌나 단순한지..특히나 후뢰시맨을 보며 나는 나도 후뢰시맨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후뢰시맨은 무엇보다 레드 후레쉬의 검이 날 사로잡았다.그래서 이 검이 장난감으로 나왔을때 사가지고선 주위 사람들을 모두 베어 버린적이 있다..물론 칼침을 맞은 사람들은 유치하다고..너의 장난에 하루가 피곤하다며..날 무시했다..난 레드 후레쉬와 그린 후레쉬..옐로우 후레쉬를 좋아했다..옐로우 후레쉬는 나 말고도 경쟁자가 많았다..주위 친구들이 모두 옐로우 후레쉬를 노렸고..난 그때마다 내 레드 후레쉬검으로 그들을 베고 싶었다..ㅎ..쓰고 보니 참 유치한 세월이었다..필통을 이용해 쉬는 시간마다 축구를 했고..공부 시간에 뒷자리에선 빙고 게임이 연일 계속되었다..이게 바로 초등학생 때였으니..그 후에 나로선 공부 습관이 안박혀..공부를 할 생각이 점점 옅어질수밖에..그래도 초등학생때 나는 상당히 재밌었던거 같다..아이큐점프..소년 챔프는 나의 단골 만화잡지였고..싸움을 하는 만화를 특히나 좋아했었다..마계대전..백록화..럭키짱 등..싸움만화는 예나 지금이나 재밌기만 하다..어느새 추억을 상기시키는 요즘의 개그를 보니 이만큼이나 내 예전 시절이 즐거웠었다는 그런 아쉬움에 젖어든다..왜 요즘은 은하철도 999 같은 만화가 안 하는지 모르겠고..그 재밌던 후레쉬맨 같은 전대물은 왜 더이상 나오지 않나..더욱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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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야간비행 >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맞아떨어지는 음악[!]
Norah Jones - Come Away With Me
노라 존스 (Norah Jone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붉은 석양이 하늘을 물들어가고,당신은 누군가를 기다리며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결에 미소를 띄웁니다.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로맨티스트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또 한가지.앞에 언급한 풍경에 편안한 음색의 소유자 노라 존스의 노래가 흐른다면 대단히 잘 어울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피아노를 곁들인 음악은,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음악 장르입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 쪽의 팝시장은 이런 음악이 인기를 얻고 있고,그에 반한 팬들은 음반을 끊임없이 구입하고 있지요.이번에 2집을 내고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Alicia keys도 좋은 예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노라 존스도 피아노의 깨끗하고 맑은 음색을 이용하여 자신의 매력있는 목소리를 잘 곁들여 야심찬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조용하지만 결코 지루하지는 않고,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가 노래들 전체에 깔려 있습니다. 한번 여유로움을 맛보고 싶으시다면,노라 존스의 음악을 추천합니다.그녀는 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5개의 시상 부분을 한장의 이 앨범으로 휩쓰는 힘을 발휘했습니다. 타이틀곡인 'Don't know why'는 큰 흥행을 거뒀던 우리 나라의 '가문의 영광'의 OST에 들어 있어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Come away with me'라는 곡은 그래미에서 그 위력을 발휘했고 제니퍼 로페즈의 영화 '러브 인 맨하탄'의 OST로 쓰이는 등 여러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아,그리고 'Feelin' the same way'라는 곡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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