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루(春) > 플레져님께 이어받은 영화 이야기

바람구두님으로부터 시작된 거죠? 바람구두님이 하신 거 보고 혼자 히죽히죽 웃었는데, 나름 재미있어 보이네요. 야구장에서 파도타기 응원했던 생각도 나구요.

사실, 이건 음주 페이퍼입니다. 소주 3잔 마셨죠. 꽤 알딸딸하고 기분 꽤 좋고, 야외에서 마셔서 그런지 더 좋은 것 같군요. 역시 사람은 자기 생각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생명체인 것 같아요.

음주 페이퍼라 해도 개수는 정확히 셌습니다. 정확성을 의심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빨리, 정확히 끝내고 삼순이를 보러 가야 겠어요.

1. 갖고 있는 영화 개수

DVD 8편, 비디오 테입 26개 

 

2, 가장 최근에 산 것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3. 최근 본 것

혈의 누 - CGV에서

유주얼 서스펙트, 프라이멀 피어 - 비디오샵에서 빌려온 것. 아! 이건 대기 중입니다. ^^;

 

4. 좋아하는 영화

기타노 다케시 "소나티네"

노라 에프런 "유브 갓 메일"

왕가위 "화양연화"  

이창동 "박하사탕"

감독 이름 생각 안 남 "바그다드 카페"

이 5편에 밀린 내 사랑하는 영화들도 다 열거하고 싶습니다.

 

5. 바톤 5인(하기 싫으면 안하셔도 돼요^^, 안하시면 바톤을 제가 삼켜야 할 지도 몰라요...ㅠㅠ)

이미 많은 분들이 넘기셨기 때문에 어느 분을 뽑아야 할지 고민돼서 3분께만 넘길게요.

chika님, 물만두님, 클리오님 제 바톤을 받아주세요.

 

6. 사려고 벼르고 있는 DVD(로드무비님 페이퍼 보고 따라하는 겁니다)

헤드윅, 그때 그 사람들, 사이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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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물만두 > 데스 노트 Death Note 4

이번 이야기

두 번째 키라가 출현하자 그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하던 수사본부는, L의 건의에 따라 라이토를 본부로 부른다. 거기서 라이토는 가짜 키라가 보낸 메시지에 숨겨진 진짜 의미를 알아챈다. 그리고 두 번째 키라와의 접촉을 도모하는데….
 
작품소개
전국 1등의 수재 야가미 라이토. 그는 하루하루가 지루해 미칠 지경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게다가 인류는 좀처럼 진보하는 듯 보이지도 않는다. 그것은 사신계도 마찬가지. 따분함에 지쳐 있던 사신계의 류크는 자신의 데스노트 두 권을 일부러 인간계에 흘려놓는다. 데스노트, 그것은 인간의 수명을 조정하는 사신들의 명부.

라이토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고 그것이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사망 사유를 적으면 어김없이 그대로 실현되는 죽음의 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이용하여 인류 발전의 적이라고 생각하는 범죄자들을 차례차례 소거해 나간다. ICPO(국제형사경찰기구회의)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세계적 흉악범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장마비에 의해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믿을 수 없는 심령현상에 대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그들은 명탐정 L을 고용한다. 그때부터 L과 라이토의 운명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고스트 바둑왕』의 오바타 타케시의 야심작. 정의를 위하여, 라는 동일한 목표 아래 라이토와 L 사이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두뇌게임과 판타지의 절묘한 조합으로 단행본 출시 이전 일본 연재 때부터 한·일 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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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냐 > 영화 이야기 - 꼭 이어야 한다면..ㅋㅋ



1. 갖고 있는 영화 개수

쩝. 100여편 넘는 DVD 중에....80여편이 모두 '뮤직비됴' 종류란걸 어제야 알았슴다. (게으르니즘을 훼방한 '바톤 잇기'여~....울 옆지기 언제 이렇게 사모았나, 흥.)
영화만은 한 30편 정도....근데 이중에 내 소장품은 거의 없네요. 토토로는 그렇다쳐도, 대부분 애들 만화영화라...ㅋㅋㅋ

2. 최근에 산 영화

음, 최근에 산게 없는거 같은디...= 아니 정정. 난 영화 DVD를 산 적 없어요. 안 사도 늘 있어서 그런가..혹은 영화를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덜한가.

아마 '스타워즈 트릴로지' 박스셋이 최근것.. 하지만 이것두 내가 산게 아니라 옆지기 몫
'팬텀 오브 오페라', '인크레더블'은 어찌저찌 최근에 입수한 것.
최근에 DVD 잡지 부록으로 들어온 '헤드윅'은 마음에 들더만...ㅋㅋ

3. 최근에 본 영화

연휴 마지막날, 6일 밤에 심야영화 때린 '11시14분'

4. 즐겨 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인 영화 5편은?

이런 질문 넘 어려워요. 그리구 사실 싫어해요. 생각하려면 골치아프잖아.
기본적으로 영화를 여러번 보는 경우도 별로 없구.

1. 씨티 오브 갓 =지난 1년을 통틀어 가장 강렬했으니까.

2. 거북이도 난다 = 모든 예술 장르에서 진실을 알리는 저널리즘적 요소도 중요하다고 생각. 더구나 이건 감동 만빵인걸. 올들어 본 영화 중 가장 유의미했다고 할까.
3. 러브 액츄얼리 = 이건, 내 기억에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영화. 슬퍼도 기분 나쁘지 않게 슬프구...
4. 화양연화 = 내 안에 뭔가 억눌려 있다는 걸 알아버렸다.

5. 태풍태양 = 이건 이번주 목표인 영화.  아직 안 봤지만, 스스로 놀란게....예고편만으로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내 강렬한 욕망. 젊은 것들의 발랄함을 훔쳐보고 싶다는 생각에 화들짝. 나 정말 늙은걸까?ㅠ.ㅠ
역시....단기치매 증상이 있는 나를 드러내는 선택. 사연이 오래된게 하나두 없어요. -,.-


5. 바톤을 이어받을 5분

뭘 호명씩이나.... 이런 귀찮은 작업을..ㅋㅋ

흠흠. 내게 바톤을 넘긴 바람구두님이 언니들만 골랐으니, 나는 옵바들로 해볼까나.

마태우스님, 매너리스트님, 하얀마녀님, 운빈현님,  수암님~

혹시라도 제 서재에 드물게 오시는 터라....바톤 받지 못하시더라두 미워하지 않을께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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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즈마리 > [영화] 태풍태양



 

고양이를 부탁해를 만들었던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하더군. 솔직히 나는 <고양이를 부탁해>가 그리 좋진 않았다. 그저 평범한 성장영화랄까. 그래서 이 영화를 딱히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같이 극장에 간 분이 <고양이를 부탁해>를 만든 감독이예요, 하며 보고 싶어했다.

별로 기대를 안 했기 때문에, 그런대로 볼만 했다고나 할까.

역시 볼거리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젊은이들의 모습. 현란하고 먼진 묘기들이 젊음을 드러낸다고 하면 오버일까? 계속 넘어지고 쓰러지면서도 환장해서 타는 이들의 모습이 가장 볼만한 것. 그 속에서 젊음의 막막함과 허탈함, 앞이 보이지 않음을 발견한 감독의 눈이 흥미롭다.

그런데, 중간중간 어이없는 설정, 부모님이 사업 때문에 (부돈가? 제대로 나오진 않는다.) 고등학생인 아들 혼자 한국에 두고 외국으로 피신하는 것이나, 맘대로 학교에 안가거나, 다시 학교에 돌아가서 평소대로 공부한다는 것.  좀 말도 안 되는 설정이었지만, 설정을 위한 설정이라 눈 감아 주어야 했다.

나머지는 그런 대로 젊은이들의 열정을 드러낸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딱히, 인상적이진 않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영화가 끝나면서 <한 번의 성공을 위해 수 십번 쓰러지는 젊은이들에게 바칩니다> 의 문구였다. 그 문장의 울림이 컸던건, 아마도 이 영화가 그런 젊은이들의 막막함, 상처, 무력함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겠지.

썩 기억에 남을 만한 영화는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보다 나았지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싶단 생각이 잠시 들었을 뿐. 참, 김상혁인가가 나오던데, 뺑소니 사건 때문에 그가 출현했다는 게 비밀처럼 포스터엔 뚜렷이 안 나왔던 듯...^^;;

내 생각엔 감독이 여전히 성장에 깊이 경도되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젊음의 막막함에. 나도 그 길 위에 서 있긴 하지만, 영화와는 좀 다른 것 같다. 약간 공감이 되면서도 뭔가 빠진 것 같다. 그게 뭘까? 뭐랄까, 너무 착한 영화다. 뭐랄까, 내가 느끼는 젊음은 더 공허하고 더 처절하고 더 치열한 것 같다. 

영화에 대해 안 좋은 말만 한 것 같다. 이 영화의 장점도 물론 있다. 성장을 너무 억지스럽게 이끌어내지 않는다는 점. 자연스럽게, 그리고 성장한 것 같지 않게 그 과정을 통과하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캐스팅은 굿 캐스팅이었다. 천정명이던가? 아주 괜찮은 캐랙터. 이 영화의 큰 수확은, 천정명의 발견이었다. 반면, 김강우의 역할인 모기는 사적으로 내가 썩 좋아하지 않는 캐랙터긴 했지만, 자신의 캐랙터를 잘 소화했다. 너무 후까시 잡는 역할..^^;;  실제의 모습과 비슷하다나...여자도 나름대로 괜찮았던 것 같다.

 

H's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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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 된 좀비 영화 한편을 봤다.그 이름하여 데드 얼라이브..좀비 영화들을 보며 시시하다고 하는 분들..이 영화보면 정말 제대로 된 좀비들을 실컷 느끼실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내가 기억하는 좀비 영화들..레지던트 이블,28일후,새벽의 저주..이 정도가 생각나는데..사실 좀비가 그닥 무섭게 느껴지진 않았었다..그런데 오늘 이 영화를 보며 왜 좀비가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지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피튀기는 공포..엄청난 살육전,공포속의 유머스러움,좀비들의 끝없는 압박,,,이런 느낌이 대략 들었지만,,,거부감이 이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본다..인간을 믹서에 가는것부터,,목을 뽑고,,몸 잘리고,,조각조각 신체의 절단부위로 인한 각종 몸의 파편들이 살아 움직이며 집안 곳곳을 피바다로 만든다..비위약한 분들이 보면,,특히 임산부들에겐 권하고 싶지 않은 영화지만,,호러 매니아,,제대로 된 좀비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겐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줄 영화다..감독이 반지의 제왕을 만든 사람이라,,이 영화는 더욱 관심이 간게 사실인데,,어제는 화성침공을 보고 황당하고 그랬다가,,오늘은 데드 얼라이브로 살육전을 보니,,팀버튼과  피터잭슨이 동일시되는 그런 현상까지 일고 있다.데드 얼라이브와 더불어 마찬가지로 피터 잭슨의 이전작인 고무인간의 최후...과연 어떨지 궁금해진다..고무인간의 최후를 본 사람들의 말로는 이 영화가 데드 얼라이브의 재미보단 떨어진다고 한다.그래서 내 생각엔 또 한번 특이한 영화를 보고 싶다 느꼈을때 이 영화를 봐주는 걸로 결정했다..물론 그때가서 구할수 있을 영화는 아니라서 미리 컴퓨터에 저장은 시켜놔야겠다..여름이라 그런지 요즘 공포영화가 보고 싶어진다..하우스 오브 왁스,검은물 밑에서,샤이닝,딥블루씨,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착신아리2 같은거 말이다..그렇지만 영화란게 공포만 땡길수는 없는 법..한국 영화중엔 극장전,안녕 형아가 보고 싶고,,외국 영화중엔 pm11:14,밀리언즈,어바웃 러브,호스티지,킹덤 오브 헤븐,사이드 웨이,코치카터..좀 지난 영화중엔 탑건,퀸카로 살아남는 법,화이트 칙스,프린세스 다이어리2가 보고 싶어진다..오늘은 맥스 mp3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 코너에 있는 청소년 창작댄스경연대회의 동영상을 봤다..그 동영상은 꼭 브링잇온의 분위기를 풍겼고,,음악이 또한 신났다..ugly..이 노래 상당히 유명하지 않은가..micky와 더불어서..여고생들의 춤이 상당히 도발적이지만 경쾌했고,,짱구춤이 섞여서 유머또한 있는 댄스였다..그저 이런 동영상을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춤 잘추는 건 부러운 일이다..춤에 관련된 영화를 많이 봐온 나이지만,,내게 있어 춤이란 그저 보여지는 것일뿐이다..그래서 한때 10대 사이에 백댄서라는 직업이 1위로도 뽑히지 않았는가..또한 힙합이란 만화도 성행하고 말이다..춤은 일본을 강타했다..셀위댄스로..우리나라는 바람의 전설,댄서의 순정이 이에 속하는 영화라 볼수 있을것이고,,외국에선 더티댄싱,브링잇온,더티댄싱 하바나 나이트,허니,셀위댄스 등이 이에 속한다..물론 뮤지컬의 형식을 빌린 빌리 엘리어트,시카고,물랑루즈,사랑은 비를 타고 등도 댄스가 들어가므로 댄스의 물결은 영화에서도 피해갈수 없다..갑자기 미스터 히치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난다..배우들이 마지막에 춤추는 걸로 마무리 되는 거 말이다..물론 히치한테 춤을 배우는 그 장면이 훨씬 재밌었기에 춤이란게 유머로도 쓰일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뮤지컬 제목중에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이런것도 있지않은가..그런것처럼 사랑에 있어서 댄스로 상대방을 유혹하는 것도 흔히 일어난다..대표적인 장소가 나이트,,이것만 봐도 알수 있지않는가..지금도 활동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제비들이 부인들을 꼬실때 쓰는것도 엄청난 말재간도 있지만,,일단 춤으로 끌어들여 맘을 사로잡는 코스가 있는 것처럼,,그렇게 춤이란 다양한 형태로 변모되어 큰 힘을 이루어낸다..그래서 춤을 잘 추는 이들은 늘 화제에 오른다..14세 밸리댄스 소녀,대학로에서 가끔 볼수 있다는 떨녀,,또한 나오는 음반마다 그 춤을 기대하게 만드는 보아,비,세븐처럼 말이다..이렇게 춤이란 사람들을 열광시키고,,그 춤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수 없는 그런 신비감으로 다가온다..자 이제 사족은 그만두고,,어쨋건 재미난 춤에 관련된 동영상을 본 오후였다..지금은 11시 48분..갑자기 아까 들었던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던 곡이 생각난다..럼블피쉬의 예감좋은 날,더 너츠의 사랑의 바보,,그곡들을 들으며 흐린 날씨에 또 감정이 묻어나오고,,그랬다..그리고 학교 가기전엔 서영은의 중독성있는 중독이란 곡을 들으며 오디오를 끄고 밖을 나섰다..흐린 날씨에 흐린 내 기분,,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곡이 김원희의 오후의 발견에서도 나왔다.고호경의 처음이었어요...그렇게 흐린 날씨와 흐린 기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그나마 오늘 만든 빵이나 먹으면 그 흐린 기분이 닦여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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