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sp 지르다.
-드디어 샀습니다.psp하고 pmp중에 뭘살까 하다 너무 하루하루 심심해서 게임으로 달래기로 했습니다..아는 선배형이 커펌해준다고 해서 같이 커펌해서 지금 게임 한 5개 정도 넣어둔 상태입니다.그러고보면 pc방 세대인데도 불구하고 참 어지간히 게임 한번 해본적이 없네요..제 주위에만 게임중독자들이 득시글인데..음 아무튼 진삼국무쌍,위닝,몬스터 헌터,철권,비행기게임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아무튼 제가 지금 해본걸론 진삼국무쌍이 제일 재밌습니다.조운하고 관우의 카리스마는 여기서도 주체할수가 없네요..아무튼 이제 좀 심심함에서 벗어나고프네요.오늘 진삼국무쌍 가열차게 가동되네요.
2.해리포터,나도..주문한번 외쳐보자.(주문한번 외쳐보자 하니까 송대관의 네박자가 떠오르는건..뭐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3권까지 봤는데 상당히 재밌습니다..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한 해리,론,헤르미온느,,,중간에 론의 공백기가 있었을때 느낀건데,역시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은 이 세명인듯 합니다.한명이라도 빠지니까 서운한게..역시 세명이 딱..그럼 해리포터에 잠깐 언급된 주문을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해리포터에 대한 사랑을 되새겨보죠.
익스펙토 페트로눔-죽음을 먹는 자인 디멘터한터 쓰는 마법이죠..우리 생활에선 졸음을 먹는 자들인 tv나 컴퓨터,커피한테 이 주문을 써야겠네요
아바다 케다브라-이거 죽음의 마법이죠..웬만하면 쓰면 안됩니다..데스노트 또한 만약에 주우셔도 쓰시면 안됩니다.
윔가르디움 레비오우사-물건을 띄우는 마술이죠..공중부양이나 하늘을 날고 싶은 사람에게 한번 쏘아주면 좋겠네요.
엑스펠리아르무스-무장해제 마법이죠.상대가 흉기나 인질을 잡고 있을때 유용하겠죠.
아씨오-해리포터에서 자주 나오죠..아씨오 지팡이 하는거~저희는 그저 아씨오 리모콘 아씨오 핸드폰으로 만족하죠..
폴리쥬스-폴리쥬스에 변하고 싶은 사람 머리카락을 넣고 마시면 변하는 신기한 약물이죠..과연 여러분들은 누구로 변하고 싶으실지 궁금합니다.
3.만원의 행복
-예전에 즐겨봤는데 요샌 통 시간이 안 맞아서 못보는 프로가 만원의 행복이다..그래서 하는수 없이 예전에 했던걸 다운받아 보는데 저번에 소녀시대의 윤아 나온거 한번 보구,이번엔 원더걸스의 예은이 나온거 봤다..원더걸스의 텔미 댄스 열풍이 거셌는데 여지껏 몰래는 쳐봤지만 하는 사람,보는 사람 다 민망한 찌르기가 나온다..이래서 몸치는..서러워.ㅜㅜ..만원의 행복을 보다보면 스타들의 일상을 보는데다 몰랐던 매력까지 알게되는데다가 누구 vs 누구 경쟁하면서 효도관광상품권을 탄다는 설정.만원으로 보낸 일주일의 검소함으로 돈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그런 것까지 더해지니 재밌을수 밖에 없다.아무튼 내 주위사람 보면 카드값 내느라 고생들 하는데 정말 이 프로보면서 절약합시다.
4.개콘
-웃찾사는 요새 안본지 꽤 오래 됐고,,그래도 개콘은 요새 자주 보는편이다..내가 뽑은 개콘의 베스트 코너
1.키컸으면-키.키.키. 컸컸컸 키컸으면 키컸으면 키컸으면...신나는 음악과 함께 키에 대한 두 남자의 개그가 정말 재밌다..나또한 키가 171 정도인데 요새 애들은 정말이지 평균신장이 갈수록 올라간다..나중에 정말 키가지고 고민하는 내가 될줄 몰랐다..ㅜㅜ(괜찮아 송태섭은 키작아도 농구한다..)특히 이 코너의 마직막에 장도연이라는 여자분이 멀쩡하게 생겨서 막춤추는거 보면 웃찾사에서 이미 본 소재인데도 재밌다.
2.집중토론-김덕뺍니다..이 사람 컬투의 정찬우하고 비슷하게 생겨가지고,,김덕배로 꽤 웃겨준다.토론자 두명이 사회자의 얼토당토 토론주제로 썰을 푸는데,,그 내용이 황당하다..tv 재미없으면 뭐돌려요? 채널이요.. 아니죠...허리 맞습니다... //토론자1>이봐요.이봐요.자꾸 요즘 시대,요즘 시대하시는데 그럼 소녀시대 아십니까? 토론자2>알지..이 사람아..//그걸 아는 사람이 그러나..하여간 이 코너보다보면 시사토론에서 느껴지는 고리타분하고 살풍경한 느낌이 안들어 좋다..
3.대화가 필요해-사실 처음에 이 코너 봤을때 뭐 저런 코너가 다 있지?했는데 요샌 그래도 괜찮게 보고 있다.특히 김대희가 삭발했던거 인상적이었다..김대희의 밥묵자..장동민의 아부지..저희 집안은 왜 이런겁니까? 신봉선의 치아라 그만...사투리또한 익숙해진다.
4.애드리브 브라더스-즉석에서 사람들이 써서 던진 쪽지로 애드리브를 친다는게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역시 개그맨의 순발력과 입담은 일반 사람의 몇배는 훌쩍 뛰어넘을듯 하다.
5.까다로운 변선생-개콘에서 웬만해서 가장 재밌던 코너는 뒤에 하거나,,가장 문안한 프로가 뒤에 하곤 하는데..어찌됐건 이 코너도 그 부류에 낀걸보면 인기가 있다는 증거..1교시부터 7교시..뭐 배운거 없이 그냥 넘어가 버리고,변선생의 유행어..1.적당히 해라 2.아니죠,맞습니다 3.뭐,어,야,뭐라고,그래서 4.김기열 나가 ..까다로운 변선생도 오래 하다 보니까 재미가 덜해지긴 했다.특히나 주번은 궁금하지 않은데 왜 퀴즈까지 내면서 몇주를 끌었는지 심히 이해안감.어찌됐든 변선생도 베스트 코너.
마지막으로..이번주엔 행복하고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을 봤다..둘다 만족..요샌 통 영화에 대한 평쓰기 귀찮다..귀차니즘 발동...에효..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커플들로 가득찬 그날엔 외출을 삼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