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즐길 수는 없을까? 민음 바칼로레아 28
브노아 리토 지음, 곽은숙 옮김, 김인수 감수 / 민음인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 학습의 비결을 찾아서' 라는 부제가 무색할 만큼 별다른 비결을 알려 주지는 않는다. 수학자로서 저자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수학에 대해 진저리치는 말을 듣다 보니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나 보다. 수학이 일반 사람들에게 왜 낯설고 어려운 것이 되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 그리고 그런 점을 감안하고라도 수학은 결코 낯설지도 어렵지도 않음을 강변하고 싶었나 보다. 그의 말을 믿어도 좋겠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기꺼이 용기를 내게 된다. 수학 속으로 뛰어들어 정면돌파하겠다고 말이다. 더 읽어볼 책을 참고해도 좋겠다.

수학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즐기려면, 확실히 치러야 하는 대가가 있다. 그것은 수학의 어려움을 피하지 않는 것이다. 다시 말해 수학 속으로 뛰어들어 정면돌파해야 한다.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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