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이 마르면 땅바닥에 남겨진 물고기들은 서로 입김을 불어 상대방을 적셔주거나 서로 거품을 내어 뿌려준다. 그러나 이는 강이나 호수 속에서 서로를 잊고 지내는 것만 못하다. 요임금을 찬양하고 걸임금을 비난하기보다는 두 가지를 다 잊어버리고 자연에 따라 변화하느니만 못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