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한국사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바라본 10년후 세상, 과학적 기기의 발달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무처 유익한 공부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모습을 투영해보고 미래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년말이라 그런지 내년을 전망하는 책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우수한 정보와 뛰어난 분서력이 돋보이는 sei연구소의 전망 2012, 빼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

 

 

 

 

 

 

 

 

 

 

 

 

내년이면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부채'가 되지는 않을까요? 미리가본 부채의 역사, 소비를 권장하는 사회의 종말을 알기위한 경제역사서를 추천합니다.

 

 

 

 

 

 

 

 

 

 

 

소비공학자로서 젊은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춤추게 한 김난도 교수의 2012, 예측학입니다. 전공인으로서 그의 진면목을 볼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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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를 이끄는 리더들이 바라본 10년후 세상, 과학적 기기의 발달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알아보는 것도 무처 유익한 공부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모습을 투영해보고 미래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년말이라 그런지 내년을 전망하는 책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우수한 정보와 뛰어난 분서력이 돋보이는 sei연구소의 전망 2012, 빼놓을 수 없는 책입니다.

 

 

 

 

 

 

 

 

 

 

 

 

내년이면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부채'가 되지는 않을까요? 미리가본 부채의 역사, 소비를 권장하는 사회의 종말을 알기위한 경제역사서를 추천합니다.

 

 

 

 

 

 

 

 

 

 

 

소비공학자로서 젊은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춤추게 한 김난도 교수의 2012, 예측학입니다. 전공인으로서 그의 진면목을 볼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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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제국의 몰락]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달러 제국의 몰락 - 70년간 세계경제를 지배한 달러의 탄생과 추락
배리 아이켄그린 지음, 김태훈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위기임은 분명하나 기축통화인 달러가 몰락할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오히려 해법이 불투명한 EU국가들의 위기덕분에 달러는 더욱 견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듯하다. 급부상하던 중국 역시 내부적인 자신감과는 달리 과거와 같은 고공비행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달러를 사용하는 외화거래의 비중이 85%를 넘어서고 있다. 아무리 자국의 통화를 사용하고 싶어도 세계인들이 원하는 화폐는 달러라는 이야기다. 달러에 대한 믿음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하다. 미국의 침체와 함께 달러 약세가 예상되지만 그 누구도 기축통화인 달러가 쉽게 몰락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그럼에도 달러에 대한 루머는 쉴 새 없이 호사가들의 입을 오르내린다. 달러는 과연 그들의 예언(?)대로 몰락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금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확보할 것인가?

달러에 대한 믿음이 현저하게 떨어진 이유는 미국의 침체와 무관하지 않다. FRB와 미국정부는 미국경기를 살리기 위해 무제한적으로 달러를 찍어내기로 작정을 했다. 이미 수천억 달러가 내수경기의 회복을 위해 풀렸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우방국들은 수천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했다. 달러는 수급 상으론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화폐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일들이 벌어진다. 일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달러 품귀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달러는 ‘환율’ 이라는 복병을 가지고 있다. 자국 통화가치의 하락은 달러의 비중을 상승시키고 이는 달러를 필히 매입해야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누군가의 장난이든 진정한 위기든 달러는 한 국가를 파멸시킬 정도의 충분한 위력을 보유하고 있다. 달러를 보유해야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충분하고도 넘친다. 달러에 대한 몰락,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달러가 몰락하기 위해선 미국 경제가 영원히 일어나지 못해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비단 미국뿐만이 아니라 미국과 연관을 맺는 국가들의 파산과도 직결될 수 있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미국에 특별한 페이퍼머니를 선물해준 것이다. 단 그러한 혜택 뒤에는 세계경제를 흔들리지 않게 할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 미국의 가공할만한 성장, 끝없을 것 같았던 소비경제가 버블임이 증명되자 이를 뒷받침했던 모든 상황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가 호전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원상태로 회복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위기론자들이 염려하는 것은 기축통화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다. 그들은 이미 달러의 대체수단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 중심의 세계경제가 재편되어 대륙별로 통용되는 화폐가 출시될 것이며 이는 달러의 몰락을 가속화시킬 것이라 전망한다.

‘달러제국의 몰락’은 달러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떻게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는지, 파운드화와의 경쟁에서 이긴 달러의 승전보를 시작으로 달러가 차지했던 무소불위의 특권을 서두에 등장시킨다. 현재 달러는 발행국인 미국보다 미국 밖에서 더 많이 통용되고 인정받는 화폐다. 달러의 경쟁상대를 들라면 단연 ‘금’이다. 금은 한때 모든 화폐의 기축통화였다. 달러는 어떻게 파운드와 프랑, 그리고 최종적으로 금을 대신할 수 있게 되었을까? 또한 달러에 대항할 유일한 화폐로 촉망받던 유로화의 탄생배경은 무엇이며 왜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을까? 달러에 대한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은 서구의 금융사를 꺼내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달러에 대한 연구는 금융자본가들 못지않게 어느 국가든 선제해야할 과제다.

달러는 그 본질과는 달리 상당히 위축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예견과는 달리 세상은 예기치 않은 변수들이 너무도 많다. 유로화와 위안화의 등장이 달러의 몰락을 가속화시킬 것이란 주장은 그가 생각하는 것만큼 진행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유로화는 재편 내지는 해체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수출을 통한 성장을 정부의 최대목표로 삼고 있는 중국 역시 위안화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면 결국 어떤 조직이나 국가도 과거와 같은 패턴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달러에 굴복했던 파운드는 그 명성만큼이나 빠르게 사라져버렸다. 과연 달러도 파운드와 같은 운명을 겪을 것인가? 달러를 알아야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달러의 몰락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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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 - 당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인생의 씨앗 한 알
존 고든 지음, 정향 옮김 / 영림카디널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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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우연히 식물하나를 키우게 되었다. 이름은 산세베리아, 실내정화식물로 알려진 이 식물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녀석이었다. 전형적인 아열대식물이라 한국적 식물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도 오염물질을 제거해준다는 이유 때문에 주인과 같은 방을 사용한다. 그런데 이 녀석 때문에 집안 곳곳에 식물이 놓이게 되었다. 식물에 조그만 관심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식물애호가가 된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들의 생명력이었다. 가지치기를 하든 뿌리를 옮기든 물과 빛만 있으면 자라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이들에게 필요한 건 시간과 보살핌이었다. 시간은 살아있는 모든 것에 변화를 가져다준다. 생과 사의 경계선에서 생존에 충실한 식물은 이듬해 파릇한 새싹을 피운다. 아무렇게나 주고받는 식물이 아닌 생명을 가진 식물로 인지되는 것이다.

커다란 나무에서 떨어지는 씨드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계 곳곳을 여행한다. 어떤 녀석은 암울한 동굴에 떨어지기도 하고 어떤 녀석은 개울가에 떨어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또한 나무 둥지에 떨어져 평생 움직이지 않는 녀석도 있다. 이들은 어떤 환경이 자신에게 좋을지 알 수도 없었고 더욱이 선택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환경이든 극복해야만 했다. ‘씨드’는 비단 식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에도 조그만 씨드가 존재한다. 나무가 그랬듯이 우리의 태생 역시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삶엔 목적이 있다. 열정적인 삶을 살아야하는 이유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아야하는 이유도, 자신이 선택한 인생의 목적에 의해 달라진다. 목적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다. 세상이 힘들고 어렵다고 불평하는 당신에겐 어떤 목적이 기다리고 있는가? 세상엔 감사할 것으로 충만하다는 당신은 또한 어떤 목적을 지니고 있는가?

인생은 고달프다고 한다. 그런데 무엇이 당신을 그리도 고달프게 하는지, 상대와 한번이라도 진심어린 대화를 해보았는가? 우린 자신이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그래서 상대와 자주 비교를 한다. 많은 이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라고 한다. 그들은 정부고 언론이고 사회다. 그래서 저마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른다. 완벽한 미래, 보다 나은 미래, 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당신의 현재는 과거의 미래가 아닌가? 우린 평생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다 인생을 망칠 것이다. 우린 모두 미로에 갇혔다. 탈출구를 알 수 없는 미로, 미로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불확실한 미래와 너무도 닮았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설만 많은 미래, 미로에 갇혀버린 우린 어떻게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

미로는 우리의 인생이 뚜렷한 목적에 의해 만들어져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미로에 들어서는 순간 누구도 확실한 방향을 선택하지 못한다.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익숙한 경험이나 불확실한 자기 확신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로는 개인의 통제 대상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 역시 마찬가지다. 우린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선택한 것은 항상 올바를 것이며 자신은 정확한 길을 가고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세상은 우리의 시간에 맞추어 돌아가지 않는다. 시간은 ‘신의 완벽한 타이밍’에 맞춰 움직인다. 모든 일에는 시간과 때가 있다. 비록 지금 더디고 느린 과정일지라도 속도를 줄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돌봐야 한다. 움직여야할 때가 있고 쉬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열정’과 ‘미션’이 사라진 지금, 우리들이 설 땅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조그만 씨앗(seed)이 있다면 우린 언제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우린 과거를 기억한다. 과거의 특별한 기억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깊이 각인되어있다.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는 건 우리의 신체적 언어다. 무거운 돌덩이를 비집고 세상에 나오는 씨드는 아직 자신이 피울 꽃을 기억하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 또한 우리가 행했던 과거만을 기억할 뿐이다. 목적 있는 삶을 위한 첫걸음은 당신의 소중한 씨앗을 심을 장소를 찾는 것이다. 하지만 이도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당신이 바라보는 세상이 전부이듯 씨앗 역시 전부인 세상을 보기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다. 에너지 버스로 좋은 인연을 맺은 존 고든의 역작 ‘씨드’ 그 만이 펼쳐낼 수 있는 마법의 세계를 기대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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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기의 불편한 진실 - 실내 공기의 습격 우리집은 안전한가
마크 R. 스넬러 지음, 박정숙 옮김 / 더난출판사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가득 쌓인 책, 대충 접어놓은 이불, 여기저기 어질러진 전기선들, 하루 종일 틀어놓는 컴퓨터, 몇 평 되지 않는 방안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창문 틈엔 언제 죽었는지 모를 벌레들의 사체가 즐비하다. 전혀 의식하지 않고 지내지만 하나씩 집안의 먼지를 들추어본다면 입을 다물기 어려울 것 같다. 구석엔 층층이 쌓인 먼지가 가득하다. 청소는 하는 순간뿐 몇 시간 지나면 특별히 다를 게 없는 방안이 되고 만다. 누가 보더라도 집안은 그야말로 바이러스와 곰팡이의 번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상황이 이러 할진데 평생 고통을 받아온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치유될 까닭이 없다. 치료받고 약을 먹어도 환경이 변하지 않는 한 불치의 병(?)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경제성장은 인류에게 값싼 제품을 제공하였다. 이젠 개인들이 천연제품을 자연에서 얻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효용가치가 현저히 떨어지지 때문이다. 대중은 언제 어디서든 저렴한 제품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의식주와 관련된 거의 모든 제품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온다.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석유화학공정을 통해 나온 부산물로 만들어 진다. 네이쳐, 오가닉, 천연 이란 말 한마디에 혹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의 삶은 이미 화학제품에 정복당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 또한 우리들에게 편리성은 주었지만 불치의 병을 안겨주었다. 기업은 엄청난 이득을 보았다. 하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은 보이지 않는 먼지들과 더불어 값싼 화학제품 속에 빨려 들어갔다.

‘집 안 먼지 오염이 집 밖보다 심각하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먼지를 끌고 다닌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우린 집 밖의 황사보다 집 안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마스크는 집 안에서 착용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집안은 그야말로 바이러스와 곰팡이의 충실한 번식처다. 쿠션과 커튼, 담요, 의류등은 먼지가 쉽게 달라붙어 당신의 몸이나 호흡기관으로 들어간다. 지금 당장 멋지게 장식되어있는 옷장을 손바닥으로 쓸어보라. 예기치 않은 먼지의 흡착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집 안 먼지 속에 납을 비롯한 다량의 중금속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납은 어린아이에겐 치명적이다. 소량의 납이라도 신경계를 자극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언어장애나 액팅 아웃을 초래한다. 먼지에 관한한 우린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하지만 쌓이고 쌓인 먼지가 어느 순간에 당신의 건강과 아이의 성장에 가장 위험한 적으로 돌변할 것이다.

최근에 가습기의 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화제로 떠 오른 적이 있다. 가습기 살균제에 인간에겐 치명적인 독소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가습기는 환절기 최고의 상품으로 일반가정은 물론 병원에서도 필수상품이었다. 그런데 우린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격이 되었다. 오랫동안 병원균을 배양하고 있는 셈이었다. 이러한 결과가 비단 가습기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요리할 때 발생되는 탄소가스, 건물이나 시설물의 틈에서 배출되는 라돈가스, 저렴한 유리소재로 만든 의류,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전기장, 흡음제로 사용되는 석면, 자동차의 배출가스등은 우리에게 심각한 위험 요소를 제공한다. 결국 인간은 24시간 내내 먼지를 비롯한 유해성분과의 혈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깨끗한 공기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다양한 가전제품으로 흘러들어간다. 하지만 인간의 기대감과 제품의 가격에 비해 과학적 증거는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된다. 알레르기성 종류의 질병에 대한 체질개선의 요구가 높아지지만 식단 한번 바꾸었다고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의 몸은 자연에 있을 때 최상의 조건을 만든다. 하지만 도시생활을 버릴 수 없는 우리들에게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소리는 이상에 불과하다. 소리 없는 위험인자에 대한 방어책은 결국 화학물질과 독성물질을 구분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과 방어책을 강구하는 방법뿐이다. ‘깨끗한 공기의 불편한 진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실내 환경에 대한 무대책을 고발한다. 이제 우리가 알던 모든 것들에 의심을 구할 필요가 있다. 어설프게 아는 것이 오히려 병을 키운다는 속설이 있다. 건강한 우리 집의 첫걸음은 건강한 공기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그 첫걸음에 대한 92가지의 비밀을 소개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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