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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 지속 가능을 위한 비거니즘 에세이
손수현.신승은 지음 / 열린책들 / 2022년 3월
평점 :
손수현 신승은의 밥상 일기,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1
지속 가능을 위한 비거니즘 에세이! 비거니즘이란 말이 자주 보인다. 채식이라고 하면 왠지 촌스러워서? 아하, 비거니즘은 채식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란다. 모든 종류의 동물 착취에 반대하는 삶의 방식이자 철학이기 때문이란다. 스스로 '비건'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과연 그런 뜻임을 알고 쓰는지는 의문이다만.
손수현, 신승은의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는 비건으로 먹고사는 일에 대한 고찰을 여성이자 동물, 프리랜서 창작자로 살아가는 일까지 넓고 깊게 뻗어나간, 현재의 삶과 생각이 버무려진 책이라고 한다.
손수현은 연기를 하고 간간이 글을 쓰는 이로, 2013년 데뷔했다. 2017년 단계적 채식을 시작으로 현재 비건을 지향하는 1인.
신승은은 뮤지션이자 영화감독으로 <마더 인 로>, <프론트맨> 등의 영화를 연출했고 정규 앨범도 몇 개 발표했다. 2019년부터 비건을 지향했다고 한다.
두 여성 창작자의 비거니즘 이야기. 지금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