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군주론 (양장) -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이시연 옮김 / 더스토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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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진짜 군주론 Il Principe

 

 

 


군주는 현재의 문제뿐 아니라
미래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대책를 강구해야 합니다.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적힌 이 말이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가 발생하기전 최초의 징후를 감지하면 대책을 강구하기가 한결 쉽다.
하지만 문제를 방치하면 어떠한 대책이나 처방도 너무 늦은 것이요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를 뿐이다.
한국이 코로나19에 잘 대비해 모범국가로 소개되는 국면이지만
어쨌든 방심은 금물이요, 또 다른 미래의 문제에 대비하는 자세를 지녀야 하겠다.

 


 

 

 

 

인간은 배은망덕하고 기회주의적이니
지도자는 거짓말하고 공격해도 된다?

이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주장이 아니었다.
아니, 이 주장에는 단서가 붙는데 이것이 누락되었음이다.
그 단서란 바로 ‘지도자의 목표가 공동체의 평화와 안정이라면!이다.
결국 군주에게 여우처럼 속이고 사자처럼 공격하라고 주문한 이유는
강한 리더의 강한 통치로 평화가 오기를 염원하였기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자기 이익을 위해 기꺼이 편을 바꾸고 조국을 공격한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의 모습에서
마키아벨리는 '기만과 배신'을 발견했다.
오늘날의 정치판에서도 그 옛날 힘으로 밀어붙이던 무식한 모습은 여전히 재현되고 있다.
오늘 웃으며 악수하던 손으로 내일 등돌린 사람에게 칼을 꽂는다.
너무 흔해서 어지간해서는 국민의 관심도 끌지 못하는 기만과 배신과 야합.


이러한 작태의 세상 속에서 왜 오래전, 무려 700여 년 전의 책이 다시 주목받을까.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양질의독서캠페인 #쪼개읽기 를 통해 짚어본 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공동체에 바람직한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성찰의 흔적이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마키아벨리가 새 군주에게 바친 이 "군주론"은 군주 로렌초에게 외면당했고
그 때문인지 이탈리아는 19세기 말까지 통일되지 못했다.
로렌초가 "군주론"을 거들떠보기라도 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역사가 되었을까?

 

 

 

 

 

 

 


리더,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은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히는 "군주론".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와 리딩투데이 덕분에 꼼꼼히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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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n 2020-06-2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마침 마키아벨리가 사망한지 493주년 되는 날이더군요.
저도 마침 오늘 우연찮게도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한가하실 때, 한 번 구경해 보세요~~
https://youtu.be/wQWzdMKLkw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