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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간 세계
아사다 지로 지음, 이선희 옮김 / 부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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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간 세계 / 아사다 지로 / 부키

 

 

 

 


정년퇴직을 맞은 다케와키는 송별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뇌출혈로 쓰러진다. 가족과 잊었던 친구가 잇달아 병문안을 오던 그때, 병실에 누워 있던 다케와키에게 미스터리한 방문자들이 찾아온다. 자신을 '마담 네즈'라고 소개한 정체불명의 여인의 손에 이끌려 병원 밖으로 나온 다케다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이세계 여행을 떠나는데...


아사다 지로
"철도원"으로 알려진 일본의 소설가.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9살에 가정이 몰락한 후 야쿠자생활을 하였다. 이후 자위대 입대, 패션 부티끄 운영, 다단계 판매 등 다채로운 직업에 종사하였다. 야쿠자 시절의 체험을 그린 "빼앗기고 참는가!"로 데뷔하였다. 많은 작품들이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 나오키 상, 시바타 렌자부로 상, 시바 료타로 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철도원", "천국까지 100마일", "프리즌 호텔", "지하철", "낯선 아내에게"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지원도서의 간략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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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리다 : 피츠제럴드 단편선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7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보영 옮김 / 이소노미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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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 무너져 내리다(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7)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위해 죽었지.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만든 이 남자, 스콧 피츠제럴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그런데 이 단편선들 왜 느낌이 이렇게 다른 건지! 내가 그에게서 느낀 서정적 감정이 사그라들기 전에 얼른 몇 자 적는다.

 

 

저들은 스웨덴 사람들처럼 되고 있어요.

입센 식으로 점점 더 슬프고 우울해지는 거죠.

이 길고 긴 겨울 때문에요.

 

 

우선 피츠제럴드의 에세이와 단편소설들을 엮은 책 "무너져내리다"인 만큼, 그가 <에스콰이어>에 'The Crack-Up'이라는 제목으로 세 번에 걸쳐 연재한 자전적 에세이 '무너져 내리다'가 먼저 등장한다. 어쩌면 여기서부터 "위대한 개츠비"의 느낌이 탄생했는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왠지 토탁토닥 다독여주고 싶은 기분이었달까.


당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면 인생은 얼마든지 당신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습니다, 라고 당차게 내뱉을 정도로 자아가 강했다는 피츠제럴드는 이내 꼬리를 내린다. 삶은 지성과 노력, 혹은 그 두 가지가 적당히 뒤섞인 것에 쉽사리 굴복하곤 했습니다. 성공한 작가가 되는 것은 낭만적인 일처럼 보였어요. 영화배우처럼 유명해지진 않겠지만 오래 주목받을 수 있을 테고. 정치적,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처럼 강한 권력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훨씬 더 독립적일 게 분명하니까요. 물론 작가라는 직업의 특성상 만족이란 영원히 불가능하겠지요. 그렇지만 나는 결코 다른 일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 사람'이었던 그가 대학 시절 말라리아를 겪고 난 후 모든 자리에서 밀려나며 자아를 잃어버린 이야기, 자신이 겪었던 좌절을 '무너져 내리다', '이어붙이다', '취급주의'를 통해 고백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음을 공식 선언한다.

 

 

 

 

 


에세이가 끝나자마자 훅 들어온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 6편. 스콧 피츠제럴드의 첫 번째 단편집 "말괄량이와 철학자들"에 수록되었던 초기 단편들 '머리와 어깨', '얼음궁전', '버니스 단발로 자르다'는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에서 점점 무겁고 암울하게 변해간다. 명문대 출신이었던 자신을 투영한 것인지 남자 주인공은 명문대생 출신에 묵직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반면, 여자 주인공은 다채로운 심리적 변화를 보이고 직접 행동한다.
이제 남은 단편은 '겨울 꿈', '다시 찾은 바빌론', '잃어버린 10년'의 자전적 단편 세 편. 결과가 다른 위대한 개츠비라는 인상을 준다는 '겨울 꿈'부터 들여다보기로 한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꿍동아리 도서로 선정된 이소나미아의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그중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선 "무너져 내리다"를 몹시 예쁜 이소노미아의 초판 한정 측면 컬러링판으로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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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리다 : 피츠제럴드 단편선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7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보영 옮김 / 이소노미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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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리다 / 피츠제럴드 / 이소노미아

 

 

 

 

 

 

1936년 <에스콰이어>에 연재했던 자전적 에세이 '무너져 내리다'를 표제작으로 하고 여기에 6편의 단편소설을 하나로 묶은 작품집입니다. 자아가 강한 사람이었다고 하는 피츠제럴드가 자아를 잃어버린 이야기, 자신이 겪었던 좌절을 '무너져 내리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는데요. 사후 미국을 대표하는 대문호가 된 피츠제럴드, 약 15년 전에 "위대한 개츠비"를 어찌어찌 읽어내긴 했는데 윤곽만 기억날 뿐 세부적인 내용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1896년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의 명문가에서 태어난 피츠제럴드는 제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뉴욕으로 올라와, 1920년 자전적 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했습니다. 이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순식간에 거대한 부를 안게 된 피츠제럴드는 파티와 환란의 나날을 보내다 결국 아내와 파탄을 맞지요.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가 나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성격이 피츠제럴드 성격이라고 하죠. 말년에 알코올의존증과 병마에 시달리던 피츠제럴드는 1940년 "최후의 대군"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그의 단편집으로 그를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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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 2 : 셀 모어 - 위대하고 엄청난 성공에 이르는 5가지 법칙 기버 2
밥 버그.존 데이비드 만 지음, 안진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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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2 셀 모어 / 밥 버그, 존 데이비드 만 / 포레스트북스

 

 

 

 

 

나누고 베푸는 삶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성취를 이야기한 "기버 1"의 후속작. 에서 다뤘던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영업의 의미를 파헤쳐본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로만 생각되어왔던 영업은 사실 인간과 인간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는 밥 버그와 존 데이비드 만. 무조건 이득을 취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이득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해석한 그들의 "기버2 셀 모어" 만나본다.

 

리딩투데이 북적북적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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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 금을 삼키다
장다혜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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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금을 삼키다 / 장다혜 / 북레시피

 

 

 

 

 

죽을 때까지 금을 삼켜야만 하는 형벌, ‘탄금’!
고가의 미술품 거래로 돈왕이라 불리는 조선의 거상 심열국의 외동아들 홍랑이 실종된다. 심열국과 민씨 부인은 수많은 재물과 사람을 풀지만 아들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씨받이가 낳은 딸 재이는 홍랑에 관련해 별채에 감금당하고 결국 그들은 양반 핏줄 무진을 양자로 들인다. 아슬아슬한 평화는 추노꾼이 데려온 홍랑의 등장으로 깨지고 마는데...
조선 서스펜스 로맨스 만나본다.

 

장다혜
980년생. 20대 초반에 작사가로 상업적 글쓰기를 시작, 30대엔 에세이스트로 활동하였고 40대가 되면서 첫 소설 "탄금"을 썼다.

 

 

 

리딩투데이 미스터피맛골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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