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2 - 인문학편, 바칼로레아 논술고사의 예리한 질문과 놀라운 답변들 휴머니스트 교양을 읽는다 4
최영주 엮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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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래 시리즈로 기획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일회성으로 처음에 '설마 이런책이 뜰까?' 하고 나온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다...그냥 일반인이나 대학생을 위한 교양서적정도의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대학 논술 붐을 타고 소위 뜬책이 된거 같다...그래서 휴머니스트에서 시리즈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집에 처음 나왔을때의 책(지금의 체계로는 ~교양을 읽는다 1권)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나는 그래도 세계의 교양인 중에 한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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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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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 또 39조라는 엄청난 돈을 기부한 세계 최대의 기부자 중 한 사람 등으로 우리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외국인 중 한명인 워런 버핏의 자서전 2권이다. 

전권에서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초기 투자자의 시절 이야기가 주로 나오고, 2권은 성인으로서의 워런 버핏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선 1권보다는 책이 상당히 가볍다. 무게도 두께도... 

하지만 왠만한 법서만큼 두꺼운 것도 사실이다. 

워런 버핏의 일생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사서 읽어도 소장해도 괜찮다. 

또 대략 2000페이지에 가까운 영어 원서를 우리말로 힘들게 번역해준 옮긴이에도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책값 좀 싸게 제발 페이퍼 백으로 혹은 흔히 말하는 똥종이-외국 책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재라도 좀 싼 값에 책을 만들어줬으면 정말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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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1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스노볼 1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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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워런 버핏의 평전을 사서 읽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의 평전이라고 해서 그에 대한 내밀한 이야기나 비판적인 이야기는 아무래도 자제된 감이 많았고, 또 그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닌 멀리서 지켜 본 관찰자의 입장이라서 아무래도 이야기가 조금은 진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 또한 워런 버핏이 직접 쓴 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그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한 여자 투자가(모건스탠리 이사)에게 워런 버핏이 직접 부탁해서 그의 자서전을 써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또 밝히듯이 그에 관한 말에 그를 아부하는 말과 비판하는 말 두가지가 있으면 비판하는 말을 적으라고 했을 만큼 그에 관한 비판도 많다. 

그는 경제 대공황기에 실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껌을 팔고, 또 자신의 용돈기록장을 꼼꼼하게 기록하던 아이였다.  

그는 하버드 대학 진학에 실패하는 등 젊었을 떄는 실패를 겪지만 그를 이끈 현명한 투자자로 유명한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 투자에 성공가도를 달린다. 

그의 원칙은 의외로 간단하다. 기본에 충실해라, 빚을 내서 투자하지마라, 또 주위의 말에 휘둘리지말고, 자신의 원칙을 지킨 다음 우량주에 투자해서 그것을 잊은 듯 두고 있으면 어느 새 이득이 나있다 등 등 간단하다.    

이책은 그의 부자된 방법이나 투자방법, 주식 등에 대해서 알기에는 솔직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하마의 현인으로 통하는 대 투자가의 성공담, 또 일대기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부족함이 전혀 없다. 

사실 워런 버핏이 이 주식을 사라고 말해주지 않는 이상 솔직히 투자기법이나 방법 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런 것은 현대 한국 사회의 경제 흐름을 꿰뚫고, 또 국제정세를 꿰뚫는 해박함, 경제 지식, 재무회계표를 잘 아는 데다가 운이 따라주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그는 이책에서 사소한 자신의 사생활이나 또 여자문제 워런 버핏은 세명의 여자(아내, 제2 아내, 그리고 정부)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하게 기술하는 등 그의 자서전, 일대기로서 부족한 점이 없다.   

현대 사회는 경제 위기의 시대이면서 승자 독식의 사회이다. 다수의 대중은 분명 힘들다.  

하지만 수퍼 스타는 더욱 큰 성공을 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런 수퍼스타가 되기 위해서 혹은 대리만족을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아직 나도 다 읽지 못했다. 얼마 전 서점에서 대략 100여 페이지를 읽고, 훑어 본 것이 다다. 

곧 구매할 예정이다. 박봉인 내 월급에 엄청난 비율을 차지하는 책값을 힘들어 하면서... 

또 한가지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엔 사실 힘이 든다. 책값도 엄청나고... 

일반 가난한 직장인이나 대학생 같은 소시민을 위해 양장본 말고 조금 가벼운 형식으로 싼 값에 책을 내주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신 시리즈보다는 차라리 이런 방식이 낫다. 

신의 몇배나 되는 분량인데 책값은 비슷하니까... 

워런 버핏같이 돈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까지는 아니더라도 나 또한 내가 맡은 분야, 내가 꿈꾸는 분야에서 멋진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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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2 - 인문학편, 바칼로레아 논술고사의 예리한 질문과 놀라운 답변들 휴머니스트 교양을 읽는다 4
최영주 엮음 / 휴머니스트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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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이렇게 뜰줄은 정말 몰랐다...우리나라같이 어렵고 따분한 책은 성공하지 않는 풍토에서 어찌보면 대학논술 붐을 타고 일어난거 같아 좀 씁쓸하기는 하지만...그래도 이러한 책을 사람들이 많이 읽고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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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 동양 시가의 황금시대를 연 명시 200편
김원중 엮어 옮김 / 민음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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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를 처음 접한건 정민 선생님의 책으로 부터였다... 그 뒤로 한시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이 책은 한시중에도 백미로 꼽히는 당 시인들의 여러 작품을 번역한 것이다. 김원중 교수님은 삼국유사, 사기등을 번역해서 한문학에 뼈가 굵은 분이라 신뢰하고 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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