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즈와 표정 연출 드로잉 - 나 혼자 마스터하는 캐릭터 일러스트
카리마리카 지음, 김재훈 옮김 / 이아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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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캐릭터 그리는 연습을 할 때 제일 먼저 얼굴 그리는 연습을 한다. 얼굴을 그리고 몸통을 그리고 좀 더 세세하게 표정이나 포즈 그리는 연습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생각했던 이미지와 같게 그리기 위해 다양한 얼굴 표정과 포즈 그리기 연습을 해야 한다. <포즈와 표정 연출 드로잉>을 통해 캐릭터 일러스트의 기본 지식을 쌓고 캐릭터의 특징을 파악해 포즈로 연출하고 표정도 연출하는 그리기를 배울 수 있다. 캐릭터는 표정 하나만으로도 캐릭터의 성격이나 특징을 어필할 수 있다. 그래서 캐릭터에 맞는 최적의 포즈와 표정이 중요하다.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해 인체 부위 하나하나에 특징을 담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최적의 포즈와 표정을 익혀야 한다. 선의 형태만으로도 인상을 바꿀 수 있는데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과정의 강도를 조절해 다른 느낌을 주도록 한다.

그리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인물상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캐릭터상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면 일러스트의 방향에 혼선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캐릭터상을 철저하게 구상한다. 동일한 캐릭터 다지인이어도 성격에 따라 포즈와 표정 연출이 달라진다. 그리고 싶은 캐릭터상을 정했다면 어떤 요소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한다. <포즈와 표정 연출 드로잉>에서는 생기발랄, 천진난만, 성실, 쿨, 노력가, 청초, 순진무구, 부끄럼쟁이, 음울 등 다양한 캐릭터를 예시로 보여준다. 캐릭터에 맞는 포즈도 중요하다. 신체 부위 연출법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상황에 따라 시선이 대상을 향하기도 하고 시선이 대상을 향하지 않기도 한다. 이런 시선의 처리도 인상이 달라진다. 비대칭으로 눈길을 끄는 포인트를 만들자. 좌우 대칭의 반듯한 포즈는 아름답지만 변화가 없으므로 자극이 없고,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드는 그림이 된다. 팔다리를 구부리는 포즈 등을 좌우 비대칭으로 연출하여 보는 사람이 주목할 포인트를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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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
재테크하는제인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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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의 수저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는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흙수저의 삶을 재테크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흙수저 극복기가 <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테크를 공부하고 스스로 부딪혀가며 도전한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바로 부모가 돈 공부를 빠르게 할수록 아이의 미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단순히 부모 재력이 아이를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만들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재테크의 가치를 깨닫고 아이를 위한 더 효율적인 투자 방식을 고민한다면 아쉬움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아이를 위해 투자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준비도 단단히 해야 한다. 기본적인 시드머니 모으는 방법과 증여 절차 및 세금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단순히 아이 이름으로 된 입출금 통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통장별 특성을 이해하고 달성 목표에 부합하는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요즘은 자식에게 증여하는 것도 일찍 시작한다. 증여는 다양한 형태의 재산을 생전에 수증자에게 주는 것으로 현금을 줄 수도 있고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을 넘겨줄 수도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현금을 증여하는 것이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갖고 있던 주식을 물려주는 경우도 있다. 현금을 아이 명의 통장에 이체한 뒤 국세청에 신고하면 끝이다. 보통 현금 증여는 세뱃돈, 용돈, 아동수당 등을 차곡차곡 모아주는 경우가 많다. 주식 증여도 간단한데 증여하려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해당 증권사 앱, 지점에서 주식 대체 출고를 신청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주식 증여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아이에게 증여하려는 종목의 매수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증여 재산 공제라는 것이 존재한다. 일정 금액 이하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이 면제 한도만 잘 기억하면 세금 걱정 없이 증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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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는 강점 전략
다나카 유이치 지음, 이성희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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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면접의 단골 질문 중에 하나가 자신의 강점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거의 자기소개급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강점을 찾아본다. 이렇게 자기 분석을 해도 자신의 강점을 찾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약점만 떠오르기도 한다. 자신이 강점을 찾고 싶지만 막상 찾으려고 하면 상당히 어렵다. 강점을 찾으려는 이유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성과는 상대가 주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에서 강점을 끄집어내기보다는 상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 자체를 강점으로 삼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이렇게 어렵던 강점 찾기도 쉬워진다. 자신의 독특한 강점으로 승부하는 사람은 그렇데 많지 않다. 강점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다.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기술도 그것을 발휘하는 상대나 주환경에 따라 그 가치는 크게 변한다. 현재 환경에서의 강점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환경이 바뀌면 약점이 될 수 있다. 강점은 시대에 따라서도 변한다. 이렇게 변화의 시대에 자신에겐 이것밖에 없어라고 단정 짓고 한 가지 기술만을 추구하는 것은 불안한 일이기도 하다.




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성과를 내 인정받고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는 일이다. 진정한 강점을 만들기 위한 워크시트를 작성해본다. 1단계는 목표 설정하기다. 목표는 고민을 반전시켜 찾을 수 있다.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지 말고 일단 생각하는 대로 이상적인 모습을 써내려가 보는 것이 중요하다. 2단계는 상대 축 정리하기, 3단계는 경쟁자 축 정리하기, 4단계는 자기 축 정리하기, 5단계는 진정한 강점 만들기 순이다. 이 모든 단계는 워크북으로 직접 작성하고 써 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자신이 발전시킬 수 있는 강점을 발견했다면 평소에 개선해나간다. 진정한 강점을 발휘하려고 해도 어느새 행동의 축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와 설정한 기간도 잊기 쉽다. 몇 번의 행동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꾸준히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자신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해나가는 사람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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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멍 : 가만히 바라볼수록 좋은 것들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큐레이션 「아침 행복이 똑똑」 필진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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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 물멍, 그 어느 멍보다 재밌는 유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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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멍 : 가만히 바라볼수록 좋은 것들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큐레이션 「아침 행복이 똑똑」 필진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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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멍, 물멍 등 다양한 멍이 있지만 이 유물멍은 많은 사람들이 멍을 즐겼으면 하고 추천하고 싶다. 우리나라엔 너무나 아름답고 귀한 유물들이 많다. 외국의 유물을 보러 가는 여행을 가기고 하고 외국 예술 작품이 우리나라에 특별전이라도 하면 오픈런처럼 줄을 서서 관람을 한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유물은 항상 가까이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자주 즐기진 않는 것 같다. <유물멍>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귀한 보물들 100가지를 알아보고 유물의 가치를 알았으면 한다. 며칠전에도 한 프로그램에서 백제의 유물인 금동대향로를 소개했다. 향이 나오는 구멍을 보며 정말 향멍에 취하고 싶었다. 금동대향로엔 섬세한 조각을 금동으로 새겼고 동물과 오악사를 보면서 백제인들의 뛰어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향멍을 즐길 줄 알았던 백제인들의 풍류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



<유물멍>에서 소개하는 유물들 중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것들이 있는 반면 우리와 낯선 유물들도 있다. 누가 봐도 대한민국의 유물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코끼리다. 하얀 몸통을 가진 코끼리는 금색과 붉은 색으로 치장하고 있다. 이것은 '종이 코끼리 인형'으로 미얀마 파난에서 왔다. 하얀 코끼리는 부처님의 이야기에 등장한다. 중국 당나라에서 온 '고깔모자를 쓴 소그드인 도용'의 소그드인은 중국 전국시대부터 중앙아시아에 살았던 유목민족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이 소그드인은 흡사 크리스마스 요정의 모습과 비슷하다. <유물멍>에서는 100개의 유물을 소개하면서 이 유물의 유래나 가치보다는 유물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자신만의 느낌을 짧은 글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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