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는 오래전부터 작품을 조금씩 읽어왔던 작가다. 주로 장편소설을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작품 <후지산>은 10년 만에 발표한 단편집이다. 총 5편의 단편들을 싣고 있다. 이 단편집 <후지산>은 각각의 단편들이지만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운명'이라는 주제로 다섯 편의 단편들이 연결되어 있다. 운명은 '만약 00했다면'이라는 아주 사소한 가정으로 다섯 편의 단편은 운명이 바뀌어 버린다. <후지산>엔 '후지산', '이부키', '거울과 자화상', '손재주가 좋아', '스트레스 릴레이'라는 다섯 편의 단편이 있다. 책제목인 <후지산>과 같은 단편'후지산'은 여행을 가는 기차에서 볼 수 있다는 후지산을 보러했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중도에 하차하면서 운명이 바뀐 이야기다. 가나는 미혼이지만 슬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남앱에서 쓰야마를 만나고 관계를 이어나간다. 둘만의 여행으로 시즈오카현으로 가는 기차를 타지만 가나는 어떤 사건으로 요코하마에서 하차를 한다. 쓰야마는 계속 기차를 타고 가면서 둘은 그 일로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무차별 살상사건의 피해자들 중 쓰야마의 이름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