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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사에서 인정받는 말하기 수업 - 성공을 부르는 7가지 스피치 코칭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9월
평점 :
스피치를 배우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평범한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이 스피치이다. 유투버나 라이브커머스를 준비하는 사람들, 입찰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사람들, 발표 불안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스피치는 리듬이라고 한다. 말할 때 청자가 어떤 지식과 생각, 감정을 가졌는지 그 리듬을 잘 파악하는 사람은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피치를 구성하는 3대 요소는 논리적으로 말하기, 전달력 있는 목소리 트레이닝, 설득력 있는 보디랭귀지로 <회사에서 인정받는 말하기 수업>에서 배울 수 있다.
상대방에게 스피치를 잘한다는 느낌을 주는 첫 번째 요인은 보디랭귀지다. 보디랭귀지는 신체의 언어나 침묵의 언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통 말을 하는 사람의 눈빛과 미소, 자세, 제스처만 봐도 스피치에 자신감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스피치 경험이 없을수록 보디랭귀지에 인색하다고 한다. 경직된 자세로 팔과 발의 움직임이 없는 것이다. 스피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청중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보디랭귀지를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퍼블릭 스피치를 하기에 좋은 목소리는 공명인 울림이 들어가 있는 목소리라고 한다. 사람들은 공명하는 목소리를 좋아하고 공명 목소리는 일단 편하게 들린다. 또 하모닉스가 넓은 목소리도 좋다. 하모닉스는 저음, 중음, 고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음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훨씬 더 많은 울림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들린다. 목소리에는 형태가 있고 제스처가 있다. 목소리는 무형의 신호가 아닌 염연히 형태가 있는 유형의 신호이다. 또 목소리는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있는 하나의 신호이다. 스피치에 탄탄한 논리까지 갖춘다면 더욱 좋은 스티피가 될 것이다. 스피치에서 메시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는 더 중요하다. 스피치를 할 떄 쉽게 말해야 한다. 논리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첫 번째 쉽게 말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넣어 말한다는 것이다. 말을 추상적으로만 하면 그 말이 무슨 내용인지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스피치에도 탄탄한 논리가 있어야 자신 있는 보디랭귀지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