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
재테크하는제인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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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의 수저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는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흙수저의 삶을 재테크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흙수저 극복기가 <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재테크를 공부하고 스스로 부딪혀가며 도전한다.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바로 부모가 돈 공부를 빠르게 할수록 아이의 미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단순히 부모 재력이 아이를 부자로 만들어준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만들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재테크의 가치를 깨닫고 아이를 위한 더 효율적인 투자 방식을 고민한다면 아쉬움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아이를 위해 투자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준비도 단단히 해야 한다. 기본적인 시드머니 모으는 방법과 증여 절차 및 세금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단순히 아이 이름으로 된 입출금 통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통장별 특성을 이해하고 달성 목표에 부합하는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요즘은 자식에게 증여하는 것도 일찍 시작한다. 증여는 다양한 형태의 재산을 생전에 수증자에게 주는 것으로 현금을 줄 수도 있고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을 넘겨줄 수도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현금을 증여하는 것이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갖고 있던 주식을 물려주는 경우도 있다. 현금을 아이 명의 통장에 이체한 뒤 국세청에 신고하면 끝이다. 보통 현금 증여는 세뱃돈, 용돈, 아동수당 등을 차곡차곡 모아주는 경우가 많다. 주식 증여도 간단한데 증여하려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해당 증권사 앱, 지점에서 주식 대체 출고를 신청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주식 증여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아이에게 증여하려는 종목의 매수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증여 재산 공제라는 것이 존재한다. 일정 금액 이하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이 면제 한도만 잘 기억하면 세금 걱정 없이 증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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