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기쁨 - 흐릿한 어둠 속에서 인생의 빛을 발견하는 태도에 관하여
프랭크 브루니 지음, 홍정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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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기쁨>⁣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지은이 : 프랭크 브루니⁣
옮긴이 : 홍정인⁣
장르 : 외국 에세이⁣

🌟 상실을 통해 발견한 기쁨들!⁣

✏ 제목이 참 모순적이란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상실이 기쁘다고? 그럴리가.😩⁣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제목의 뜻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답니다.⁣

저자에게 상실은 예고도 없이 훅! 찾아온답니다.⁣
평소와 다름 없는 아침. ⁣
잠에서 깬 그는 시야의 이상을 감지하죠. ⁣
하지만 그저 잠이 덜 깬 것뿐이라 생각하고⁣
일과를 이어가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시야는⁣
평소와 달랐어요.⁣

결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글쎄...⁣
뇌졸중으로 인한 오른쪽 눈의 시력 상실이라는 ⁣
진단을 받게 되었지 뭐예요.😨⁣
게다가 앞으로 남은 하나의 눈마저 같은 일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죠.⁣

그 유명한 <뉴욕타임스>의 간판 칼럼니스트인⁣
저자 프랭크 브루니의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상실.⁣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을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가요?⁣

심지어 그의 상실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어요.⁣
함께 살던 연인이 다른 사람이 생겼다며 떠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다양한 상실을 마주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슬픔이나 좌절보다는 ⁣
기쁨과 감사함에 가까워지려 합니다.⁣
생각보다 주면에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 역시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가며 밝게 살아가고⁣
있었어요.⁣

오히려 예전보다 더 힘차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되었고,⁣
매 순간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었죠.⁣
그들에게는 어떤 힘이 있었어요.🤜⁣

장애를 선택할 수는 없었지만, 자신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은 스스로 선택하여 나아가는 모습에⁣
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너무 멋지지 않은가요?⁣

특히 반려견 리건과 함께하는 순간들의 묘사는⁣
너무나도 따뜻하고 행복한 감정을 불러옵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죠. 😊⁣

페이지도 많고 다소 지루한 내용들도 있지만,⁣
천천히 조금씩 읽어보세요.⁣
삶의 모든 순간에 햇살을 심어줄 따스한 책이랍니다.⁣
현재의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느낄 수 있어요.⁣

힘든 시련이 닥쳤을 때 여러분은 그 순간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일단 떡볶이를 먹어요. 🤣⁣
그리고 그 시련은 분명 지나갈 것이고, ⁣
비록 거센 풍파를 견뎌야만 하겠지만 ⁣
나는 그저 그 시련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
잠잠해질 순간을 기다리겠다고 다짐해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를 받죠.⁣

항상 힘든 순간을 지나면 반드시 밝은 해가⁣
비추더라고요. 정말이에요.⁣
여러분도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순간이 오면⁣
그저 살아지는대로 시간에 모든 것을 맡겨보세요.⁣
그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변화와 매일 스쳐가는⁣
기회를 살펴보세요.⁣
모든 방법은 늘 곁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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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1 - 추방된 황제 외계 고양이 클로드 1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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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고양이 클로드 1. 추방된 황제>⁣

출판사 : 북스그라운드⁣
글 : 조니 마르시아노, 에밀리 체노웨스⁣
그림 : 롭 모마르츠⁣
옮긴이 : 장혜란⁣
장르 : 외국창작동화⁣

🌟 외계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재미있는 지구!⁣

✏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살던 라지의 가족은 ⁣
엄마의 이직으로 오리건주 엘바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라지는 새로운 환경이 싫었죠. ⁣
전혀 도시의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러던 중 갑자기 하늘에 초록빛이 번쩍이더니⁣
누군가 초인종을 눌러댔어요.⁣
라지는 문을 열어보았는데 그곳에는 비에 흠뻑 젖은⁣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었죠. 😿⁣

그것이 바로 라지와 클로드의 첫 만남이랍니다.⁣
사실 클로드는 라지의 아빠가 붙여준 이름이고,⁣
실제 이름은 위스쿠즈예요.⁣

클로드는 리티르복스라는 외계 행성에서 온 ⁣
외계 고양이 황제랍니다. ⁣
어느 날 반란으로 인해 이 무시무시한 거인들의⁣
행성인 지구로 추방을 당한 것이죠. 🌏⁣

클로드는 다시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몰래 순간 이동 장치를 만들기로 해요.⁣
그 과정에서 부하 겸 도우미가 필요했고, 결국⁣
라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죠.⁣

과연 고양이 클로드는 자신의 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또, 라지는 새로운 마을에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배꼽 빠지도록 재미있는 책 <외계 고양이 클로드>에서⁣
확인하세요!😁⁣

이 책은 고양이 클로드와 라지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면서 재미를 더한답니다.⁣
각자의 시각으로 보는 하루는 참 다르죠.⁣

특히 고양이 클로드의 발상과 대사는 찐폭소를⁣
유발해요! 🤣⁣
무방비 상태로 읽다가 어찌나 빵! 터졌던지ㅋㅋㅋ⁣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고양이가 마치 가필드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진지하고 악랄한 성격이지만,⁣
어쩐지 그냥 일반 고양이같은 모습에 귀여움이⁣
퐁퐁 솟아나기도 해요. 오구오구~⁣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씬스틸러는 앞집 고양이⁣
채드라고 생각해요.⁣
오동통한 몸매에 세상 순진무구한 표정이 어찌나⁣
귀여운지 한눈에 반했답니다. 😍⁣

이 책은 아이들이 읽어도 재미있겠지만,⁣
어른이들도 진짜 홀린 듯 읽을 수 있어요!⁣
언젠가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 제작되지⁣
않은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어서 빨리... 2권이 필요해요.⁣
저는 이미 이 흉악한 고양이의 매력에 ⁣
푹~ 빠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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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해주세요
제페토 지음 / 다정한마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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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해주세요>⁣

출판사 : 다정한마음⁣
지은이 : 제페토⁣
장르 : 한국 그림책⁣

🌟 아픔과 외로움에 호~ 해주세요!⁣

✏ 어린 시절, 넘어지거나 다쳤을 때 누구나 한 번쯤⁣
받아봤던 ‘호~~‘😲⁣
사실 그런다고 상처가 낫는 것은 아니지만,⁣
심적인 부분은 나아지곤 했어요.⁣

이야기는 혼자 지내는 할머니의 집에 ⁣
우연히 찾아온 고양이 한 마리가 할머니의 상처를 ⁣
호~~ 하고 치료해 주면서 시작됩니다.⁣

바쁜 딸은 할머니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는지⁣
늘 홀로 쓸쓸히 지내던 할머니에게 고양이는 ⁣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고, 할머니가 아플 때면⁣
언제나 마법같은 ‘호~~‘로 치료해 주었죠.⁣

할머니는 고양이에게 ‘나비‘라는 이름도 지어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리치는 천둥에 놀란 나비는 ⁣
창문을 와장창 깨고 달아나버려요!⁣

할머니는 그렇게 나비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봐⁣
날이 저물도록 녀석을 찾아다니죠.😢⁣
그렇게 나비를 애타게 부르며 찾던 중 비에 젖은 채⁣
떨고있는 나비를 발견한 할머니!⁣

그런데 자세히 보니 나비는 다리를 절뚝이고 있었어요.⁣
다친 나비의 발을 보고 할머니는 ‘호~~‘하고 입김을⁣
불어줍니다.⁣

과연 나비와 할머니에겐 어떤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
<호 해주세요>에서 확인하세요. 😁⁣

할머니는 딸과 손자가 보고싶은 마음에⁣
고양이를 보러오라고 이야기 하지만,⁣
마침 아이가 손가락을 다쳐서 올 수 없다는⁣
딸이 말에 답답한 가슴을 안고 나비에게⁣
˝나비야, 호 해줄래?˝하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슬펐답니다. 😭⁣

사랑과 감동을 잘 담은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고 서로 아플 때 ‘호~~‘ 해주며⁣
사랑을 전해보세요.💕⁣
어른이가 읽어도 감동적인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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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일상 - 어느 트랜스젠더 이야기
다채롬 지음, 윤정원 감수 / 돌베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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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일상>⁣

출판사 : 돌베게⁣
지은이 : 다채롬⁣
감수 : 윤정원⁣
장르 : 사진/그림 에세이, 성소수자⁣

🌟 어느 트랜스젠더의 따뜻한 이야기!⁣

✏ 요즘은 성소수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중화되었어요.⁣
그리고 우리는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봅니다.⁣

생각보다 사회에는 많은 성소수자들이 있다고 해요.⁣
그저 다른 이들의 시선이 두려워 숨기고 살아갈 뿐이죠.⁣
내 가족, 내 친구, 내 친척 중에도 성소수자가 존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저는 예전에 함께 수업을 듣던 분의 남편분이⁣
사실 동성애자였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하지만 사회적 시선이 두려워 여자와 결혼을 하고 ⁣
억지로 아이도 낳고 살아간다고요.⁣
어느 날 부인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했고,⁣
그 말을 들은 부인은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
이해하고 살아가기로 했다고 하셨어요.⁣
물론 그 후로도 오손도손 잘 살아가십니다.😊⁣

또, 친한 언니가 어느 날 연락이 와서는⁣
˝바이올렛! 우리 딸이 방금 나에게 커밍아웃을 했어!⁣
이미 여자친구도 있대! 어떡하지?!˝하며 상담을⁣
했던 적도 있지요.⁣
가족에게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밝히지 못하는⁣
분들은 정말 수도 없이 봐왔고요.⁣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이야기를 ⁣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것 뿐이거든요.😞⁣
제가 사회를 바꿔줄 수도, 가족들을 설득해줄 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
그 몇 사람으로 인해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더라고요.⁣
그 사람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말이죠.⁣

예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아들이 성소수자임을⁣
어렵게 이해하려는 어머니를 본 적이 있어요.⁣
쉽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는지 묻자⁣
˝아들이 세상에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네, 성소수자의 자살률은 정말 높다고 합니다.⁣
사회적 편견이나 부당함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주변 사람들의 거부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나‘라서 거부당하는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그 안에 속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내가 아닌 다른 모습이 되어야만 한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평생을 거짓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거니까요.⁣

성소수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자의 말처럼 선택할 수 있었다면 이런 힘든 길을⁣
선택했을까요?⁣
그냥 그들은 그렇게 존재하는 거예요.⁣

제가 동양인으로, 한국의 여성으로, 키는 좀 작고 ⁣
반곱슬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그냥 태어난 것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누군가가 저에게 ⁣
˝왜 동양인이 되어가지고 꼴 보기 싫게 돌아다니는 거야?! ⁣
게다가 한국인이면 조용히 숨어지내라고! 역겨워! ⁣
여자가 자랑이냐? 성병 퍼뜨리고 다니지 말고 죽어!˝⁣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한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제가 반곱슬이라는 이유로 대다수의 생머리들 사이에서⁣
그 사실을 숨기며 매일 고데기를 하고, 내 가족에게⁣
들키는 날에는 ˝내 자식이 반곱슬이라니! 거짓말이야!˝⁣
라며 부정당해야 한다면 어떻게 견뎌야 할까요? ⁣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 반곱슬 머리를 들킬까봐 매번⁣
조마조마해서 외출이나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성소수자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편견이⁣
잘 설명되어있고, 직접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가⁣
몽글몽글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전달되고 있어요.⁣

세상에는 차별받고 미움받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종이나 장애의 문제 외에도 온갖 ‘충‘으로 불리는⁣
아이 엄마, 애묘인, 학생, 채식주의자 등 끝도 없죠.⁣
심지어 책을 좋아하는 저는 ‘X선비‘ 소리도 들었어요.😭⁣

나와 다른 모습을 비난해야만 옳다고 인정받을 수 ⁣
있다고 생각하는 한심한 사람들도 어쩔수 없이 그렇게⁣
태어난거죠. 그렇게 혐오하는 성소수자보다 자신들이 ⁣
더 유해하고 혐오스럽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성소수자도,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죠.⁣
그러니 서로를 억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서로 상처주는 말을 내뱉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기에 멈출 수 있죠.⁣

성소수자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혹은 성소수자를⁣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모든 차별과 편견은 무지에서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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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지브리의 천재들 - 전 세계 1억 명의 마니아를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성공 비결
스즈키 도시오 지음, 이선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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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천재들>⁣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지은이 : 스즈키 도시오⁣
옮긴이 : 이선희⁣
장르 : 국외 기업/경영자, 경영 일반⁣

🌟 지브리의 역사가 담긴 책!⁣

✏ 여러분, 지브리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열렬한 팬이랍니다!😆💕⁣

저의 최애 작품 <귀를 기울이면>부터 ⁣
<추억은 방울방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배달부 키키> 등등⁣
너무 멋진 명작들이 있죠.⁣

그런 작품들을 만든 지브리 스튜디오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각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으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저자 스즈키 도시오가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라 더 재미있고⁣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우리가 몰랐던 애니메이션의 뒷 이야기가 참⁣
흥미롭고 신기하더라고요.⁣
역시 위대한 작품과 회사는 그냥 뚝딱 생기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

여러분은 ‘지브리‘라는 이름이 사실 ‘지브리‘가 ⁣
아니라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책을 읽다가 익숙한 이름들이 보이면 반갑고, ⁣
낯선 이름들이 보이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며 ⁣
다양한 지브리 관계자들을 알게 되었어요.⁣

떠돌아다니는 일화를 듣고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기도 했고요.😅⁣
(미야자키 고로 감독의 게드전기 일화라던지...)⁣

특히 <가구야 공주 이야기>는 제작기간이 굉장히⁣
짧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가장 길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어요. 무려 8년이나 걸렸다더라고요!⁣

지브리가 제작하려고 고민했었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작품들은 너무 아쉬웠답니다.⁣

제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더 많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어떤 분이 ‘만약 젊어지는 약이 단 하나 있다면 ⁣
그 약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올해 7월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한다고 하는데,⁣
부디 마지막 작품이 아니길 바랍니다.😢⁣

지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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