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기쁨>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지은이 : 프랭크 브루니옮긴이 : 홍정인장르 : 외국 에세이🌟 상실을 통해 발견한 기쁨들!✏ 제목이 참 모순적이란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상실이 기쁘다고? 그럴리가.😩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제목의 뜻을 이해하고 공감하게되었답니다. 저자에게 상실은 예고도 없이 훅! 찾아온답니다.평소와 다름 없는 아침. 잠에서 깬 그는 시야의 이상을 감지하죠. 하지만 그저 잠이 덜 깬 것뿐이라 생각하고일과를 이어가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시야는평소와 달랐어요. 결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봤는데 글쎄...뇌졸중으로 인한 오른쪽 눈의 시력 상실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지 뭐예요.😨게다가 앞으로 남은 하나의 눈마저 같은 일을겪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죠. 그 유명한 <뉴욕타임스>의 간판 칼럼니스트인저자 프랭크 브루니의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상실.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을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있을 것 같은가요? 심지어 그의 상실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어요.함께 살던 연인이 다른 사람이 생겼다며 떠나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다양한 상실을 마주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슬픔이나 좌절보다는 기쁨과 감사함에 가까워지려 합니다.생각보다 주면에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그들 역시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가며 밝게 살아가고있었어요. 오히려 예전보다 더 힘차고 성실하게 살아가게 되었고,매 순간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었죠.그들에게는 어떤 힘이 있었어요.🤜 장애를 선택할 수는 없었지만, 자신이 앞으로살아갈 인생은 스스로 선택하여 나아가는 모습에저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너무 멋지지 않은가요? 특히 반려견 리건과 함께하는 순간들의 묘사는너무나도 따뜻하고 행복한 감정을 불러옵니다.절로 미소가 지어지죠. 😊 페이지도 많고 다소 지루한 내용들도 있지만,천천히 조금씩 읽어보세요.삶의 모든 순간에 햇살을 심어줄 따스한 책이랍니다.현재의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느낄 수 있어요. 힘든 시련이 닥쳤을 때 여러분은 그 순간을이겨내는 방법이 있나요?저는 일단 떡볶이를 먹어요. 🤣그리고 그 시련은 분명 지나갈 것이고, 비록 거센 풍파를 견뎌야만 하겠지만 나는 그저 그 시련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잠잠해질 순간을 기다리겠다고 다짐해요.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를 받죠. 항상 힘든 순간을 지나면 반드시 밝은 해가비추더라고요. 정말이에요.여러분도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순간이 오면그저 살아지는대로 시간에 모든 것을 맡겨보세요.그리고 조금씩 다가오는 변화와 매일 스쳐가는기회를 살펴보세요.모든 방법은 늘 곁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