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 2025
일러스트레이터 142명 지음, 히라이즈미 코지 엮음, 박유미 옮김 / 잇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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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2025>⁣
⭐⭐⭐⭐⭐⁣

출판사 : 잇담북스⁣
지은이 : 일러스트레이터 142명⁣
엮은이 : 히라이즈미 코지⁣
옮긴이 : 박유미⁣
장르 : 디자인 / 일러스트⁣

📍핫한 일본 일러스트 작가님들 총집합!⁣

✏️ 일본의 대표 일러스트 아트북인 ⁣
ILLUSTRATION 시리즈가 한국어판으로⁣
첫 출간이 되었어요!⁣

표지부터 영롱한 책이라 일러스트에 관심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장욕구가 마구⁣
솟아날 수밖에 없어요.⁣

이 책에는 총 150인의 작가님들 작품이 ⁣
수록되어 있답니다.⁣

작가 별로 각 두 페이지씩 소개되어 있으며,⁣
일러스트와 작가소개, 기법, 특징 등이 간략하게⁣
적혀있고, 작가님들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홈페이지 주소, 이메일 주소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가 있다면 편히⁣
다른 작품들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마이너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쏙 드는 작가님들을 찾기 어려운 편인데,⁣
이렇게 많은 작품을 단 한 권의 책에서 볼 수 있으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세월이 흐르면 취향도 조금씩 바뀌기 마련인데,⁣
이 책은 언제 펼쳐 봐도 내 취향에 맞는 일러스트가⁣
반드시 있을 것 같아요.⁣

일러스트 관련 직업이나 취미를 가지신 분들!⁣
예쁜 일러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
작가님들 덕질하기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후회 없을 책입니다. 꼭! 소장하세요.⁣


※‘잇담북스‘의 서평단 활동으로 작성 된 포스팅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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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 없어서 그린 일기
루비 앨리엇 지음, 나윤희 옮김 / 종이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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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수 없어서 그린 일기>⁣
⭐⭐⭐⭐⭐⁣

출판사 : 종이섬⁣
글.그림 : 루비 앨리엇⁣
옮긴이 : 나윤희⁣
장르 : 외국에세이⁣

📍현실적이고 유쾌한 우울증 일기⁣

✏️ 이 책은 보자마자 ‘이거야!‘하며 사버린⁣
마성의 책이랍니다.⁣
그림체도, 내용도 너무 취향이었거든요.⁣

거의 평생을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고있는⁣
저는 이 책이 그렇게 공감되더라고요.⁣

글은 많지 않고 대부분 낙서같은 카툰들로⁣
되어있어서 가볍게 읽기에도 좋아요.⁣
마음이 울적한 날엔 글을 집중해서 읽는 것이⁣
어려워서 이런 책이 딱 좋답니다.⁣

다만, 그림이 많다보니 뒷면의 인쇄가 ⁣
가독성을 떨어뜨릴 만큼 진한 페이지들이 있어서 ⁣
불편한 부분이 있어요.⁣
책의 특성을 고려해서 종이가 조금 더 두꺼웠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내용은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우울증을 겪어 본 ⁣
분들이라면 크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일상적⁣
생각들의 집합체예요.⁣

만약, 주변에 우울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사람을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지겠죠.⁣

우울증은 마냥 어둡고, 음침하고, 부정적일 것 같지만⁣
긴 시간 우울증과 함께 하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마냥 아프기만 한 것은 ⁣
아니랍니다.⁣

오히려 무덤덤한 경우가 더 많아요.⁣
가끔은 우울을 더 즐기려고 할 때도 있죠.⁣
그런 일상적인 부분들을 정말 유쾌하게 표현한⁣
책이랍니다.⁣

어딘지 모르게 익살스러운 그림체가 너무나도⁣
잘 어울려요.⁣

어둡고 무겁지만, 유머러스하고 발칙한 매력이⁣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책이에요.⁣
서양식 유머나 문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쏙 드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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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맨 - 뉴욕의 컨설턴트에서 시골 우체부로, 길 위에서 찾은 인생의 진짜 목적지
스티븐 스타링 그랜트 지음, 정혜윤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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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달부를 통해 느끼는 인생의 희로애락⁣

✏️ 뉴욕에서 잘나가는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하던⁣
이 남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한순간 직업을 잃었다는 충격도 있지만, 그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보험이 만료된다는 것이었어요.⁣

그는 부인과 두 딸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도요!⁣

그 사건으로 인해 남자는 지금까지의 인생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바로 시골의 우편배달부로 말이죠.⁣

우편배달부의 일은 생각보다 훨씬 열악하고⁣
힘들었어요. 게다가 팬데믹의 영향으로 노동의⁣
강도는 평소보다 훨씬 심했지요.⁣

욕이 절로 나오고 매일 일을 때려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는 그럴 수 없는 이유가 있지요.⁣
가족과 건강보험이요!⁣

고통의 순간들을 이겨내며 계속 일을 하다보니⁣
점점 요령도 생기고 익숙해지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은 여전히 불쑥 찾아옵니다.⁣

그래도 즐겁고 보람있는 순간들도 있죠.⁣
그런 순간엔 살아있음을, 감사함을 절실히⁣
느끼며 또 하루를 보내고요.⁣

우리는 우편배달부가 아니지만, 어쩐지 그의⁣
삶에서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언젠가 느껴 본 적이 있는듯한 감정들.⁣

역시 그런 부분이 에세이의 묘미 아니겠어요?⁣

혹시 지금 삶이 단조롭고 무기력한 상태라면⁣
다소 직설적이지만 은근히 따스한 이 책,⁣
<메일맨>을 추천합니다.⁣


※‘웅진지식하우스‘의 서평이벤트로 작성 된 ⁣
포스팅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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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차 운전사
올란도 위크스 지음, 홍한결 옮김 / 단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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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차 운전사>⁣
⭐⭐⭐⭐⁣

출판사 : 단추⁣
지은이 : 올란도 위크스⁣
옮긴이 : 홍한결⁣
장르 : 그림책⁣

🌟 세상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 전부터 눈에 밟히던 이 책을 드디어 구입했어요.⁣
겨울이 되니 꼭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 올란도 위크스는 영국의 록 밴드⁣
매커비스의 리드보컬이었답니다.⁣
록 밴드의 보컬이 만든 그림책이라니, 흥미롭지 않나요?⁣

-⁣
남자는 오래된 트럭 하나로 여름엔 아이스크림을 팔고,⁣
겨울엔 얼어붙은 도로에 소금을 뿌리는 일을 했답니다.⁣

남자는 소금차 운전사라는 자신의 직업이 마음에 ⁣
들었어요. 자부심도 있었고요.⁣

하지만 갑자기 날아온 편지에는 반갑지 않은 ⁣
소식이 적혀 있었어요.⁣
˝수신자 귀하... 귀하의 업무가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알려드립니다.˝⁣

세상은 변하고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있어요.⁣
소금차 운전사라는 직업도 이젠 끝이었죠.⁣

남자는 마지막 소금창 운행을 떠납니다.⁣
익숙하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담담하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스토리.⁣
눈 냄새가 날 것만 같은 역동적인 일러스트.⁣
유머러스 하지만 어딘가 먹먹한 문체.⁣

소장용으로 두고 가끔 꺼내 보기에 참 좋은 ⁣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직업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에는 끝이 ⁣
존재한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
시간이었답니다.⁣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아요.⁣
올 겨울이 가기 전에 꼭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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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자연 - 우리에게는 왜 야생이 필요한가
엔리크 살라 지음, 양병찬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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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자연>

출판사 : 열린책들
지은이 : 엔리크 살라
옮긴이 : 양병찬
장르 : 생명과학

🌟 자연이라는 경이롭고 신비로운 예술!

✏️ 자연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자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간은 편리한 생활과 끝이 없는 욕심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죠.
우리가 건물을 짓기 위해 산을 밀어 버리거나
다양한 이유로 특정 동물의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그저 그 하나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자연의 모든 부분은 신기할만큼 하나로 엮여 있고,
각자의 존재 가치가 있어요.
동식물의 탄생과 삶 그리고 소멸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전부 생태계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죠.

이런 완벽한 생태계 네트워크의 유일한 바이러스는
어쩌면 우리 인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은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들이 살아가는
자연 환경을 거침없이 파괴하죠.
마치 오늘만 살 것처럼 말이에요.

뭐,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니 어쩌면 이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높은 지능을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파괴하는 쪽에
사용하는 걸까요?

분명 지구온난화, 미세플라스틱, 대기오염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애써 이 문제들을 외면하죠.

이 문제들을 마주하려면 우리는 결국 현재의
편리한 생활을 포기해야 할 테니까요.
냉난방기, 일회용품, 넓은 집, 해외여행, 자동차,
세탁기, 스프레이, 각종 맛있는 음식 등
이런 편리함과 즐거움을 포기할 자신이 없어요.

차라리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지구의 멸망이나
엄청난 이상 기후가 일어날 리 없다고 믿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거죠.
서서히 우리 몸이 망가지고 각종 암과 질병에
노출되더라도 운명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니까요.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으니 저출산 문제는 사실 당연한
결과랍니다.

우리가 당장 무언가 실천한다고 해서 즉시 지구의
온도가 내려간다거나, 멸종됐던 동물들이 살아
돌아온다거나,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들이 모두
사라지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도 너무 너무 사소한 하나라도 재미있게
실행해 보면 어떨까요?
환경 보호 같은 건 생각하지 말고 말이에요.

카페에서 주는 밋밋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예쁜 텀블러를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촌스러운 비닐 봉지 말고
분위기 있는 에코백을 사용해 보는 거예요.

배달 음식 시킬 때 쿨하게 일회용 젓가락은
받지 않겠다고 체크도 해 보고,
내 호흡기는 소중하니까 옷이나 가방, 모자, 침구류를
고를 때도 고상하게 소재를 확인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합성 섬유 대신 100% 순면 소재를 골라봐요.

그리고 ‘이 정도는 누구나 읽는 거잖아?‘라는 듯한
표정으로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읽어주면
완벽합니다.🤭

이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없애 버릴 순 없잖아요.
바쁜 일상에 도보로만 다닐 수도 없고,
낭만 넘치는 해외 여행도 포기할 수는 없죠.

하지만 저런 사소한 것들은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가끔 깜빡하고 에코백 챙기는 걸 잊을 수도 있고,
텀블러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갈 수도 있어요.
그냥 생각날 때 한 번씩이라도 해 보는 거죠.
그러다 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삶이 되니까요.

저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비닐봉투를 거절하시고 에코백을 꺼내 담아 가시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어요.😍

만약 조금이라도 지구 환경이나 자연 생태계에
관심이 있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인 구달이 추천하는 이 책!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꼭 읽어 보세요.

조금은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느긋하게 천천히 읽다 보면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는 듯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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